[독서 반복 훈련]
1. 한 주간 매일 껴안기, 8초 포옹 (배우자, 또는 매일 보는 관계)
(자녀와는 늘 친숙하게 잘 하실것 같으니 배우자와의 포옹을 우선으로 하시고 배우자와의 포옹 소감 남겨주세요. )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오늘도 고생했어’ 라고 서로 말해주며 포옹을 합니다.
별거 아닌 말 같지만 이 한마디가 서로에게 큰 힘이 되고, 그날 있었던 힘들었던 일도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2. 매일 범사에 감사하기 (매일 10가지 기록)
내 건강을 걱정해주는 부모님께 감사
자는 동안 엄마 꿈 꾸겠다고 다정하게 말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
아이들 하원 후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는 아이 친구들이 있는 것에 감사
맛있는 저녁식사를 준비해 주신 시어머님께 감사
추석선물을 보내주신 유치원에 감사
속 깊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음에 감사
맛있는 식당에 가서 외식할 수 있음에 감사
한복을 입고 잘 등원해 준 둘째 아이에게 감사
엄마가 좋다고 말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
아이들이 먹고 싶어하는 음식을 사줄 수 있음에 감사
분리수거를 해주는 남편에게 감사
고생했다고 말해주는 남편에게 감사
약속한 시간에 맞추어 TV를 끄는 아이들에게 감사
저녁을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에게 감사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남편에게 감사
건조기 수리해 주신 기사님께 감사
일이 바쁨에 감사
항상 의지가 되는 언니가 있음에 감사
유치원, 어린이집 등원 시간에 맞추어 준비를 마치는 아이들에게 감사
퇴근 후 내 간식을 사가지고 오는 남편에게 감사
아이들과 함께 산책할 수 있음에 감사
부모님께 보낼 명절 선물을 준비해주신 시어머님께 감사
폐렴이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에 감사
아이들에게 전염이 안된 것에 감사
‘감사함’을 생각해 보고 기록할 수 있음에 감사
3. 부부간에 다가가는 대화하기 (배우자가 없다면 가까운 관계)
1) 아내라면 남편에게 인정과 존중의 표현 1회이상 하기
주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놀아준 남편에게;
나 쉬라고 배려해 줘서 정말 고마워, 오빠 덕분에 몇시간 푹 쉬었더니 피로가 풀린거 같아
4. 제대로 칭찬하기(1명 이상, 민감하게 관찰력 키우기)
아이들이 포도를 맛있게 먹던 중, 첫째가 이 포도가 너무 맛있으니까 아빠 것도 남겨 놔야 한다고 말한다.
“OO야,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어?? 엄마가 너무 감동했어!
아빠가 정말 좋아하시겠다.” 하며 첫째를 꼭 안아주었다.
5. 미러링과 정서적 반영, 감정의 타당성 표현해 보기 (원아또는 가까운 관계 1인, 1회, 마음공감을 위한 모든 경청 스킬)
과자가 들어있는 통의 뚜껑을 열다가 과자를 다 쏟자 아이가 울먹인다.
지호야, 과자가 다 쏟아져서 속상했구나.
다시 주어서 넣으면 돼, 지호가 아직 손에 힘이 약해서 뚜껑이 확 열린거 같아.
다음에 엄마 도움이 필요하면 엄마한테 말해줘~ 그럼 엄마가 도와줄게~!
6. 나전달법 또는 비폭력대화하기 (남편 또는 가까운 관계 1인, 1회, 나의 감정이 불편할 때)
놀이 후 장난감 정리를 하지 않고 그냥 자러 들어가는 아이들에게~
장난감이 여기저기 너무 널려 있는 걸? 정리 안된 방을 보니까 엄마 마음이 너무 불편해
정리하지 않고 자면 방이 너무 복잡 해져서 내일 놀이를 할 수 없을 거 같아.
모두 제자리 하고 자러 들어가자. 같이 치우면 금방 치울 수 있어.
7. 마음공감 대화하기 (원아 또는 가까운 관계 1인, 1회, 상대의 감정이 불편할 때)
상대방의 부정 감정 상황에서 마음공감 대화후 일화 기록하기
자동차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던 중 저녁을 먹자고 말하자 식탁에서도 놀이를 계속 이어하는 아이들에게 엄격하게 주의를 준 상황
엄마가 식사 중에 놀이하지 말라고 해서 속상했어??
놀이하고 싶은데 계속 하지 못하게 해서 섭섭했구나.
근데 엄마가 준비한 저녁이 다 식어버리면 맛도 없어지고, 저녁을 늦게 먹게 되면 소화도 잘 안되서 잘 때 속이 불편할 거 같아.
우리 저녁 먹고 자동차 놀이 다시 하면 어때? 마음이 바뀌면 다른 놀이를 해도 돼.
8. 마음공감하며 소감을 표현해 주세요.
진정한 공감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아이들을 공감하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다. 내 기준에는 당연한 것이지만 아이들에겐 당연한 것이 아니고, 아이들은 부모의 공감과 올바른 가르침을 통해 타인을 공감을 할 수 있는 성인으로 자란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을 공감하기 위해선 많은 인내심과 훈련이 필요 한 것 같다.
[동영상]
세바시 347회 스마트폰으로부터 아이를 구하라!
밖에서 많이 놀아주고, 하고 싶어 것을 경험해보게 하고, 집에선 심심한 것도 느껴보고 재밌는 것을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영상을 보고 더욱더 분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마트폰 때문에 생각이 없어져 가는 아이들..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서 원하는 대로 다 해주지 않고 정말 필요한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