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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라네한은 명상(마음챙김)을 철저히 '행동주의적 기술(Skill)'로 정의했습니다.
그녀는 환자가 자신의 강렬한 감정에 휩쓸리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방법으로 명상을 활용했으며, 이를 '무엇을 할 것인가(관찰하기, 기술하기, 참여하기)'와 '어떻게 할 것인가(비판단적으로, 한 번에 한 가지씩, 효과적으로)'라는 행동 지침으로 공식화했습니다.
3. 진 젠들린 (Eugene Gendlin)
인간중심치료의 거장 칼 로저스(Carl Rogers)와 함께 연구했던 심리학자이자 철학자로, 포커싱(Focusing) 치료의 창시자입니다.
"명상적 접근(포커싱)은 말로 표현하기 이전의 신체적 자각, 즉 '느껴진 감각(Felt Sense)'에 부드럽게 주의를 기울여 내면의 변화를 이끄는 과정이다."
- 핵심: 젠들린은 명상을 막연한 생각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는 모호한 감각'과의 대화로 정의했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있을 때 몸에 느껴지는 물리적 감각(예: 가슴이 답답함, 묵직함 등)에 주의를 집중하고 그 감각이 주는 메시지를 경청하는 인본주의적 명상 접근을 정립했습니다.
4. 시걸, 윌리엄스, 티스데일 (Segal, Williams, & Teasdale)
존 카밧진의 MBSR을 인지치료와 결합하여 우울증 재발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MBCT(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의 공동 창시자들입니다.
"명상은 '행위 양식(Doing mode)'에서 '존재 양식(Being mode)'으로의 마음가짐 전환이다."
- 핵심: 이들은 인지심리학적 관점에서 명상을 마음의 모드(Mode) 체인지로 정의했습니다.
-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문제를 해결하고 목표를 달성하려는 '행위 양식(Doing mode)'에 갇혀 있어 우울과 불안이 반복됩니다. 명상은 목표를 잠시 내려놓고 현재 상태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수용하는 '존재 양식(Being mode)'을 활성화하는 훈련이라고 보았습니다.
요약비교
임상학자들의 정의를 한눈에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학자 | 명상의 정의적 핵심 | 주요 임상 프로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