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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04월 서울구치소 최고수 상담 및 교리 진행 ★
오쇼의 반야심경 The Heart Sutra>지성의 길 344~349p
갔다 갔다, 저 너머로 갔도다 - -아름다운 대화의 결론”-
▷ 일 시 : 불기2570(2026)년04월20일 (월) 오후1:00~4:00
▷ 장 소 : 서울구치소 소법당
지도법사: 보광-조철주
동 참: 김은현계장 , 이병기, 고경희 포교사,(연담 선원장,불자가수)
2026년04월20일(월) 서울구치소
최고수 정기 자매 상담 및 교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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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귀의에 이어
한글 반야심경 봉독을 하고,
상담 후 생활법문 및 선지식의 가르침을 전하였으며,
사홍서원을 끝으로 회향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시아본사 석가모니불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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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04월20일(월) -선지식< 라즈니쉬 오쇼의 가르침★
▶-아름다운 대화의 결론”-
이 반야심경 전체는 . 345~
세 번째 단계에서 네 번째 단계로의 이동에 관계하고 있다.
사리푸트라는 세 번째 단계인 정신권의 정점에 도달했다.
성찰, 사유, 자의식의 최고봉에 서있다.
그는 세 번째 차원을 샅샅히 여행했으며, 극한까지 도달했다.
이제 세 번째 차원에는 더 이상 여행할 곳이 없다.
그는 네 번째 차원으로 가는 경계선에 서있다.
그러므로
오, 사리푸트라여...
붓다는 경계선 저 너머에 서서 사리푸트라를 부른다.
"오라, 오라, 오서 오라....
반야심경 전체가 오늘의 이 마지막 귀절에 응축되어 있다. 345
지금까지의 모든 경문은 이 최후의 정점을 위한 준비 과정에 불과했다.
타스마즈 즈나타브얌: 프라즈나 파라미타
마하 만트로 마하 비드야만트로
'누타라 만트로' 사마사마 만트라···
타스마즈 즈나타브얌···
그러므로
알 가치가 있는 단 하나는 이것이다.
이것이 이 아름다운 대화의 결론이다.
이 대화는 붓다와 사리푸트라라는 두 에너지 간의 대화이다.
사리푸트라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아르주나(Anjuna)와 크리슈나 사이의 대화보다 훨씬 더 차원 높은 대화이다.
'바가바드 기타'에서 아르주나는 입을 열어 말한다. 그것은 입으로 하는 말이다.
아르주나는 제자라기 보다는 학생에 가깝다. 그는 마지막에 가서야 제자가 된다.
그가 제자가 됨으로써 크리슈나는 스승이 된다.
제자가 제자가 아니라면 어떻게 스승이 스승일 수 있겠는가?
제자가 학생에 불과하다면 스승은 그저 선생에 지나지 않는다.
기타가 끝나는 지점에서 이 반야심경이 시작된다. 사리푸트라는 제자 다.
그는 한마디 말도 않고 침묵을 지켰다. 질문조차 하지 않았다.
그는 질문자가 아니라 손님이다. 그의 존재 전체가 묻고 있다. 그의 마음이 묻는게 아니다. 그는 아무런 언어도 내뱉지 않는다. 그의 존재 자체가 거대한 의문 부호이다.
그의 존재 전체가 불같은 갈증과 열망으로 붓다 앞에 서 있다.
이것을 보고
붓다 스스로 입을 열어 말하기 시작한다.
제자가 질문을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스승은 제자에게 가르침이 필요한 때를 알고 있다.
그는 제자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다. 제자 자신보다 더 잘 안다.
사리푸트라는 기다려야 했다.
아마 사리푸트라는 거의 이십 년 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 왔을 것이다.
스승이 가르칠 필요성을 느낄 때를, 스승이 그의 열망과 갈증을 느끼게 되는 날을 기다렸다.
사리푸트라는
자신이 스승으로부터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는 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그 날이 왔다. 이 행운의 순간이 왔다.
타스마즈 즈나타브얌·· (그러므로 지혜로써)
붓다는 말한다.
그러므로 오, 사리푸트라여,
이것이 알 가치가 있는 단 하나의 것이다."
이제 붓다는 그의 가르침 전체를 몇 개의 단어로 압축하고 있다.
하나의 짤막한 문장, 하나의 만트라,
단 하나의 진언(眞言)에 모든 가르침을 담아 넣고 있다
이것은 가장 위대한 그 안에 만트라(mantra 진언)이다.
붓다는 진리의 여행 전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그 안에 담아두었다.
그는 이 짤막한 진리 진언 속에 모든 것을 집어넣었다.
그러므로... 알아야 할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은,
위대한 진언, 심원한 지혜의 진언,
비길데 없는 최고의 진언인 반야바라밀다 다.
붓다는 지금 무엇보다도 이것을 칭송하고 있다.
최고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그는 '이것이 위대한 진언이다!' 라고 말한다.
진언, 즉 만트라는 불가사의한 문구를 뜻한다.
만트라는
그대가 가지고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실재하지 않으며,
그대가 갖지 못했다고 생각 하는 것들은 실재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마법의 문구가 필요하다. 그대의 문제는 진짜가 아니다!
그래서 마법의 문구가 필요한 것이다.
여기 한 예화(例話)가 있다.
귀신을 몹시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그는 날마다 오고 가는 길에 공동묘지를 지나가야 했다.
그의 집은 공동묘지 바로 뒤 쪽에 있었다.
그래서
간혹 귀가 시간이 늦을 때에는 깜깜한 밤중 에도 공동묘지를 통과해야 했다.
그는 어찌나 귀신을 무서워했던지 삶이 끔찍한 고문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밤에도 그는 귀신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간혹
귀신들은 그의 집 문을 두드리는가 하면, 집 안에 들어와 돌아다니기도 했다.
그 들의 발자국 소리와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곤 했다.
때로는 그들이 어찌 나 가까이 다가오는지 그들의 숨소리가 느껴질 정도였다.
정말이지 지옥 같은 나날이었다.
그래서 347
그는 스승을 찾아갔다. 스승은 "별 문제가 아니다.
그대는 사람을 제대로 찾아왔다" 고 말했다.
바로 내가 그대에게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스승이 말했다.
"이 만트라를 가지고 가라, 이것만 있으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 만트라를 작은 상자에 넣어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거라, 목에 걸고 다녀도 된다.
" 이것은 로켓 (locket : 소형사진이나 머리카락, 기념품이나 유품 따위의 물건을 넣는 작은 상자로, 보통 목걸이의 사슬에 매단다)과 같다. 로켓은 만트라다.
또한
이것은 내가 먼 곳으로 떠나는 산야신들에게 주는 마법의 상자와 같다.
그것은 하나의 만트라이다. 스승이 말했다. "이 만트라를 지니거라. 외울 필요도 없다.
이 만트라는 외울 필요도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냥 상자 안에 넣어 두기만 하면 된다.
이 상자를 가지고 다니면 귀신들이 너를 괴롭히지 못할 것이다." 정말로 그랬다.
그 날 그는 아침 산책을 즐기듯이 느긋한 발걸음으로 공동묘지를 지날 수 있었다.
이렇게 쉬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전에는 냅다 달리면서 지나가곤 했었다.
고함을 지르거나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가곤 했었다.
그런데
그 날은 손에 만트라가 든 상자를 들고 여유 있게 지나갈 수 있었다.
그 상자는 실제로 효과 만점이었다! 귀신이라곤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었다.
혹시
누군가 나타나나 하고 기다려 보았지만 귀신들은 얼씬도 하지 못했다.
적막한 침묵이 감돌뿐이었다. 집에 돌아와서도 그는 상자를 베개 밑에 넣고 잠을 잤다.
그 날 밤에는 아무도 문을 두드리지 않았으며 속삭이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그는 난생처음으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다. 참으로 훌륭한 만트라였다.
그런데 이제 그는 그 상자에 너무 집착하게 되었다.
그 상자를 두고는 아무데도 갈 수 없었다.
그는 하루 종일 그 상자를 지니고 다녀야 했다.
사람들이 "그 상자가 뭔데 그렇게 보물처럼 갖고 다니지?" 하고 물을 때마다
그는 "이 상자가내 안전을 지켜주거든." 하고 말했다.
이제 그는 혹시 상자를 잃어버릴까 봐 걱정하게 되었다.
"이 상자를 잃어버리면 큰일이다. 귀신들이 복수를 하려고 달려들 것이다!"
그는 밥을 먹을 때나 화장실을 갈 때에도 상자를 지니고 다녔다.
.
그 상자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는 극심한 두려움에 시달렸다.
혹시 이 상자를 도둑맞으면 어쩌지?
누군가 장난으로 이 상자를 감춰 놓으면 어쩌지?
어디서 잃어버리면 어쩌지?
혹시 이 상자에 무 슨 이상이 생기면···
"그러면 몇 달 동안 기회만 노리고 있던 귀신들이 벌떼처럼 달려들 것이다!
그 놈들은 나를 죽이고 말 것이다!" 어느 날 스승이 안부를 묻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모든 일이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공포 때문에 미칠 지경입니다.
또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
밤새도록 저는 상자가 제 자리에 있는지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몇 번씩이고 일어나 상자를 찾아보아야 합니다.
간혹 상자가 침대 밖으로 떨어져서 찾을 수 없으면 소름이 오싹 끼칩니다.
심장이 멈추는 것 같습니다!"
스승이 말했다.
" 그러면 다른 만트라를 줄테니 그 상자는 버리도록 하라."
그가 물었다.
그러면 귀신을 어떻게 물리칩니까?"
스승이 말했다.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상자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 귀신들은 어디에도 없다 348
그래서 이 상자가 효력을 발휘한 것이다.
그 귀신들은 네 상상 속에나 존재한다.
만일 실제로 귀신이 있다면 이까짓 상자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네 생각일 뿐이다. 귀신은 네가 상상 속에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그대는 스승을 만남으로써 더 나은 상상을 얻었다.
내가 그대에게 준 마법의 상자는 상상에 불과한 것이다.
이것을 더 잘 이해하도록 하라. 귀신은 없다.
그래서
이 상자가 도움이 된 것이다.
이제는 이 상자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 그 상자를 버려라!"
만트라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물리치기 위한 방편이다.
가령, 만트라는 에고를 버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런데
에고는 존재하지 않는 귀신이다. 그저 관념일 뿐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대에게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을 빼앗고,
실제로 존재하는 것을 주기 위해 여기에 있다.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은
그대가 이미 갖고 있는 것을 주기 위함이다.
그리고 나는 그대가 갖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결코 갖고 있지 못한 것을 빼앗아야 한다.
그대의 불행, 야망, 질투, 두려움, 탐욕, 증오, 집착, 이 모두가 실재하지 않는 귀신들이다.
만트라는 이 귀신들을 버리는 데 도움을 되도록 고안된 속임수이다.
일단 귀신들을 버리고 나면 만트라 또한 버려야 한다.
귀신들이 사라졌다고 느끼는 순간 더 이상 만트라를 갖고 다닐 필요는 없다.
그때 그대 는 어처구니없는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귀신도 허구였고 만트라도 허구였다. 그러나 도움이 되기는 했다.
어떤 사내가 자기 입을 통해 뱀이 뱃속으로 들어가는 꿈을 꾸었다.
그리고 그곳에서 뱀이 꿈틀거리는 것을 실제로 느끼기 시작했다.
그는 당황해서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엑스레이 사진을 찍어보아도 아무것 도 나타나지 않았다.
그가 말했다. 349
"엑스레이 사진에 안 나타난다 해도 그 놈은 틀림없이 내 뱃속에 있다.
사진에 찍히고 안 찍히고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어쨌든 나는 고통을 느끼고, 이 고통은 진짜이니까."
그는 여기저기 수소문을 했다.
마침내 어떤 사람이 좋은 소식을 알려주었다.
"수피 스승에게 가 보시오. 이런 문제는 그분만이 도움을 줄 수 있소.
의사들은 별 도움이 안 될 것이오. 의사들은 진짜 병을 다루지만
스승들은 실재하지 않는 병을 다룬다오." 이 말을 듣고 찾아갔더니 수피 스승이 말했다.
"좋아, 내가 고쳐 주겠네. 내일 아침이면 그 뱀이 밖으로 나올 것이네."
이렇게 약속하고 나서 스승은 미리 조치를 취했다.
그가 뱀을 한 마리 잡아서 그 사내의 아내에게 주며 말했다.
"내일 아침 그가 눈을 뜨자마자
이 뱀이 침대 밖으로 기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놓아두시오."
다음 날 아침, 사내가 잠에서 깨자마자 비명을 지르고 펄쩍 뛰면서 소리쳤다.
"여기 봐! 바로 그 뱀이야! 그 바보 같은 의사 놈들은 뱀이 없다고 말했지.
하지만 보라구! 여기 뱀이 나왔어!" 그날 이후 그의 문제는 완전히 해결되었다.
이것이 만트라다.
그의 문제는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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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는 상상 속에서 만들어 낸 것이다
만트라는 그대의 환상을 없애기 위한 속임수이다.
그리고 모든 환상이 제거되면 그 뒤에 진리가 남는다.
만트라는 허상을 제거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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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허상이 제거되면, 허구를 허상으로 이해하면, 그때 진리가 떠오른다.
그리고 진리는 해방을 가져다 준다. 진리는 구원 (liberation) 이다.
붓다는 말한다.351
반야바라밀다는 위대한 진언,
심원한 지혜의 진언,
비길 데 없는 최고의 진언이다.
이 진언은 모든 고통을 없애 준다.
붓다는 이 작은 만트라가 그대의 모든 고통을 없애 줄 만큼 막강하다고 말한다.
모든 거짓이 드러난 후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진리를 알면 무엇이 잘못될 수 있겠는가?
그때에는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는다.
이 만트라가 그대를 저쪽 피안의 기슭으로 데려다 줄 것이다.
진리 안에서 무엇이 잘못되겠는가?
붓다는 만트라가 거짓을 거짓으로 보여 줄 뿐이라고 말한다.
진리는 모든 거짓이 드러난 후 저절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진리를 알면 무엇이 잘못될 수 있겠는가?
그때에는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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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오쇼라즈니쉬 강의(손민규 옮김)『반야심경』초판2쇄;서울:태일출판사,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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