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급자는 정확한 자세로 동작하면서, 느린 속도로 반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운동순서>
① 어깨 너비로 양발을 벌려
서고, 무릎을 약간 굽힌 후 허리를 숙여 바를 잡는다.
② 엉덩이를 뒤로 내밀고 등과 허리를 쭉 편 상태에서 하체로 중심을 잡으며 천천히
바벨을 들어올린다.
③ 완전히 들어올린 시점에서는 무릎도 함께 펴준다.
④ 무릎을 약간 굽히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며 천천히
원위치로 돌아간 후 위의 과정을 반복한다.
<주의 및 참고사항>
- 허리로 들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하체의
힘으로 들어올린다는 것을 염두에 둡니다. 허리는 지지대 역할만 하는 것입니다.
- 등과 허리는 항상 편 상태를 유지합니다.
-
리버스 그립으로 바벨을 잡으면 좀 더 쉽게 균형을 잡을 수 있습니다.
<효과>
등 하부, 슬와근, 대퇴근,
전완근
[참고] 데드리프트의 종류
데드리프트 (Dead-lifts)는 최고의
전신운동에 속하는 종목으로서 대퇴근, 둔근, 광배근, 상완이두, 전완근까지 참여하는 다관절운동(복합운동)으로서 각 부위별 근력증대는 물론,
관절계(건과 인대)강화에도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참고]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VS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 :
무릎을 약간 구부린 상태로 고정해서 동작하는 것이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이며, 동작시 무릎을 굽여주면서 자세를 낮게 취해주는 동작이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입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Romanian
Dead-lifts, Bulgarian Dead-lifts)는 허리를 지면과 수평각에
가깝도록 상체를 80도 이상 숙여주고 실시하며 바닥까지 내리지 않고 무릎 밑까지 내리는 부분반복형식의 보디빌딩에 최적화된
데드리프트입니다.
상체를 80도 이상 깊게 숙여주기 때문에
대퇴이두근의 집중도가 증대되며, 광배근과 척추기립근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등하부, 척추기립근 발달에도 효과가 좋으며, 대퇴이두근의 발달에도
스탠다드 보다 효과적입니다.
스탠다드 데드리프트
(Conventional Dead-lifts)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로서
루마니안과 거의 비슷하지만 상체를 굽여주는 각도에 차이가 있습니다. 스탠다드는 상체를 45도정도 이하로 굽혀주만 굽여주고, 루마니안은 80도
이상 상체를 굽혀줍니다.
상체를 45도 이하로 굽혀주기 때문에 대퇴사두근의 집중도가
높아지며, 광배근, 엉덩이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초급자들에게는 허리에 부담이 적은 스탠다드가 좋으며, 중급자 이상에서는 대퇴이두를 좀더 강하게
자극해주고, 자극부위가 증대되는 루마니안을 권장합니다.
스티프 레그드 데드리프트
(Stiff Leg Dead-Lift)는 무릎을 고정해서 동작하는 데드리프트 운동으로서 대퇴이두근과 엉덩이 발달에 효과가 좋은 운동으로서 허리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무릎을 약간 구부려서 실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퇴이두근과 등하부(허리부근)발달에 효과적이고,
이운동은 허리와 무릎에 부담을 많이 주기 때문에 고중량 보다는 적당한 중량(저중량 고반복)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바닥면보다
높은면(6~8cm)에서 실시하는 것이 더 깊숙한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스모 데드리프트
(Sumo Dead-lifts)는 스모자세 형태로 실시하는 데드리프트로서 발을 어깨넓이 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양 허벅지 사이에
팔이 들어가게 해서 바를 잡는 형태의 운동입니다.
고중량을 다룰수 있고, 다리에 새로운 자극을 줄 수있으며, 허리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은 루마니안보다는 효과는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에 많이 사용하는 자세는 아닙니다. 대퇴근 바깥쪽 및 대퇴사두근에 공략할 수
있으며, 광배근과 엉덩이 부위의 공략이 가능합니다.
바벨의 위치
중요한 것은 바를 몸에 붙여서 바벨이 수직으로 오르고 내리도록 동작하는
것입니다.
만약 바가 몸과 멀어지면 허리부담이 증대되어서 허리부상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내릴때 몸쪽에 붙여서 수직으로 내리며 상체를 굽혔을때 손과 다리는 역삼각을 이루게
몸(다리앞)쪽으로 바싹 모아서 바를 위치합니다.
올릴때도 마찬가지로 바를 몸쪽에 바싹 모은 상태에서 수직으로 올립니다.
바벨을 수직상태로 올리고 내리기 위해서는 동작할 때 바벨이 다리앞쪽 선을 따라 스칠듯
움직이고, 손의 그립은 다리 바깥쪽선을 따라 스칠듯 움직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때 모든 신체의 관절이 동시에 움직여야 되는데 어깨가 움직이기 전에 엉덩이가 먼저 치고
나오지 않게 합니다. 올릴때에는 어깨와 엉덩이가 동일한 속도로 같이 따라 일어서게 올리는 것이 허리 부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바를 잡을 때 어깨후면과 등 상부에 힘을 넣고 그립의 악력도 강하게 잡으면 등전체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스탠다드
루마니안
스티프 레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