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맥이란 : 정맥에서 분기한 200km 이상 규모로 연결성이 양호한 산줄기를 뜻합니다.
2. 한강기맥 : 한강기맥은 ‘한강’이라는 강 이름을 따서 명명된 기맥으로, 한강기맥의 북쪽 기슭은 북한강 쪽 물줄기, 남쪽 기슭은 남한강 쪽 물줄기로 흐른다고 정리됩니다. 한국산악회한국산악회 따라서 한강기맥은 한반도 동서로 흐르는 물줄기(북한강·남한강 등)를 나누는 큰 산줄기이며, 백두대간은 한반도 전역을 가로지르는 대간 산줄기입니다.
- 산경표(山經表) 기반의 산줄기 체계에서는 대간(백두대간)과 그에서 갈라진 정간·정맥이 정리되며, 기맥은 대간과 정맥 외의 큰 산줄기로 제안된 개념입니다.
산림청 이때 기맥은 정맥의 하위 개념이 아니라, 대간에서 분기하기도 하고 정맥에서 분기하기도 하는 산줄기 체계로 설명됩니다.
백두산에서 지리산으로 이어지던 백두대간이 오대산 두로봉(1421.9m)에서 가지를 쳐 남서쪽으로 이어지면서 상왕봉(1491m)과 비로봉(1563.4m) 및 호령봉(1566m) 등 오대산 군을 일구고, 1374m 봉에서 방향을 서쪽으로 바꾸어 계방산 군을 일군 다음, 다시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1271.8m 봉을 일군다. 1271.8m봉을 지나면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불발령으로 이어진다.
불발령을 지나 잠시 북서쪽으로 이어지던 산줄기는 1052.0m을 지나 방향을 남서쪽으로 바꿔 덕고산(1125m)을 일구고, 덕고산을 지나면 다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운무산(980.3m)과 수리봉(959.6m)을 일군다. 수리봉을 지나면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대학산(876.4m)과 덕구산(656m) 및 응곡산(603.1m), 만대산(680.0m)을 지나가게 된다.
만대산을 지난 기맥의 산줄기는 또다시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음산(929.6m)과 금물산(774m)을 일구고, 금물산을 지나서는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갈기산(684.9m)과 소리산(658.1m)을 일군다.
소리산을 지나면 용무산까지 남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어지다가 용문산을 지나면서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농다치고개로 이어지고, 농다치고개를 지나서는 538.1m 봉까지 남서쪽으로 이어지다가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청계산(656.0m)으로 이어진다.
청계산을 지나면 잠시 북쪽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214.7m 봉을 지나가게 된다. 214.7m봉을 지나면 서서히 남서쪽으로 고도를 낮추다가 두물머리에서 그 맥을 한강으로 넘기고 있다.
2) 길이
한강기맥'은 백두대간 상의 두로봉(오대산)에서 양평의 두물머리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 북한강과 남한강의 물줄기를 가르며, 거리는 약 166.9km에 달한다.
3) 주요 봉우리
마루금을 이루는 주요 산줄기를 이어 보면, 오대산 두로봉(1421.9m) 상왕봉(1491m) 비로봉(1563m) 효령봉(1561m) 뽀지게봉(1358.7m) 계방산(1577m) 보래봉(1324.3m) 청량봉(1052m) 삼계봉(1070m) 덕고산(1125m) 운무산(980.3m) 수리봉(959.6m) 대학산(976m) 덕구산(652.2m) 응곡산(603.7m) 만대산(680m) 오음산(930.3m) 금물산(774m) 시루봉(504.1m) 갈기산(684.9m) 송이재봉(670m) 싸리봉(812m) 단월산(778m) 용문산(1157m) 소구니산(779.9m) 옥산(577.9m) 말머리봉(500m) 청계산(658.4m) 등이 있다.
글을 따 썼는데 사라져 버렸다.
다시금 글을 작성해야만 한다.
한강기맥 3구간으로 이번에는 운두령에서 구목령으로 향한다.
그동안 날씨가 너무 더워서 어떻게 할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하게 오늘부터 날이 조금 선선했다.
그동안 기온은 35도를 넘어 들어서 금북정맥 하는데 정말 더웠는데.
거짓말 같이 오늘은 시원하였다.
산행을 시작하는 시점에서의 기온은 24도로 산행하면서 21도까지 떨어진 기온은 산행이 끝날 때쯤에는 28도로 바람도 많이 불고 산행하는데 수월했다.
길을 잘못 들어서 뒤쪽으로 올라왔는데.
그래도 산행시작 시간인 2시 40분 이전에 들머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할 수 있었다.
기맥길은 길이 또렷하지 않다.
그래서 오늘 칼도 가지고 와서 잡목을 자르려 했지만
자르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하여 큰 의미도 없는 것 같아서 그냥 피해서 산행을 하였다.
운두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는데.
들머리도 찾기 어려워 이곳저곳을 헤매었는데.
후미에서 길을 찾아 산행이 시작되었다.
등산로는 잡풀과 잡목 그리고 작은 산죽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번째 봉우리인 보래산인데 봉우리도 표지판도 없었다.
이곳 보래령에 도착을 한다.
등산로에는 원시림이 잘 보전되어 있다.
잡목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참나무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끔 아름들이 나무들이 많이 있다.
보래봉이다.
보래산이 있고 보래령을 지나서 이곳 보래봉에 도착을 한다.
아직 일출 시간까지는 약 20분 정도 남아 있는 것 같다.
이곳에서 잠시 쉬는데
조금 쉬고서 나는 조망처를 찾아서 혼자서 진행을 한다.
일출이 쉬 볼 수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조망처를 찾아서 가본다.
일출 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조망되는 곳이 없다.
어쩔 수 없이 일출 시간이 지나고서 잠시 기다렸다가 일행과 같이 진행을 한다.
이렇게 발목 산죽은 산행 내내 등산로 주변에 있다.
그렇지만 등산로는 보여서 산죽에 어려움은 없었다.
자운치이다.
이곳까지 거리는 약 10.5km 정도 된다.
처음부터 이곳까지 식생은 거의 비슷했다.
처음 조망이 조금 되는 곳이다.
고도가 있어서 그런지 산세도 참 멋지다.
아쉽다.
이렇게 좋은 풍경을 볼 수 없이 그냥 걷기만 한다니.
한강기맥에는 이렇게 이정표가 잘 세워져 있다.
많지는 않지만 곳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이곳은 흥정산 갈림길이다.
운두령에서 약 14km를 걸은 곳이다.
속새이다.
이곳은 곳곳에 속새가 제법 있었다.
속새 군락지인 것이다.
속새풀(속새)은 습지나 그늘진 물가에서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 양치식물입니다. 대나무처럼 마디가 뚜렷하고 줄기 안이 비어 있으며, 줄기에 규산염이 많아 거칠고 단단합니다. 한방에서는 '목적(木賊)'이라는 약재로 써서 지혈 등에 활용하며, 독특한 형태 덕분에 관상용이나 정원 수생식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주요 특징
크기: 높이 30cm~60cm 정도로 곧게 자람.
줄기: 짙은 녹색이며 가지가 없고 마디가 뚜렷함. 표면에 규산질이 있어 까끌까끌함.
잎: 퇴화하여 마디마다 얇은 비늘이나 띠 모양으로 남음.
번식: 꽃이 피지 않고 줄기 끝의 포자(홀씨)로 번식
용도
원예 및 관상: 겨울에도 푸른 줄기를 유지해 화분이나 연못 주변 조경용으로 심음.
약용 (목적): 말린 줄기를 피를 멈추거나 눈 질환 등을 다스리는 한방 약재로 사용.
생활 도구: 과거 줄기의 단단한 성질을 이용해 목재나 금속 표면을 닦는 연마재로 씀
1. 학명 (Scientific Name) Equisetum hyemale L. 속명인 Equisetum은 라틴어로 말(Equus)과 털/꼬리(Saeta)의 합성어로, 줄기의 모양이 말의 꼬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졌습니다.
종소명인 hyemale은 '겨울의'라는 뜻으로, 겨울에도 푸른빛을 유지하는 상록성 식물의 특성을 나타냅니다.
2. 한약명 및 이명 (다른 이름) 속새는 예로부터 쓰임새나 생김새에 따라 매우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 왔습니다. 목적 (木賊) / 목적초 (木賊草) 한의학에서 부르는 가장 대표적인 약재명입니다. 표면이 까칠까칠하여 나무(木)를 해치거나 깎아내는 것(賊) 같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절골초 (節骨草) 줄기에 뚜렷한 마디(節)가 뼈처럼 연속해 있다고 해서 붙은 이름입니다.
필두초 (筆頭草) 줄기 끝에 포자낭이 맺힌 모습이 마치 붓 끝을 닮았다고 하여 붙은 명칭입니다.
무심초 (無心草) 줄기의 속이 텅 비어 있어 '속(마음)이 없다'는 뜻으로 불립니다.
속초 (束草) / 최지초 (崔只草) 동의보감 이전의 고서나 이두 표기에서 속새를 가리키던 옛 이름입니다. 볏짚이나 풀을 묶는(束) 데 사용되던 쓰임새에서 유래했습니다.
상자풀 / 주석초 과거에 상자나 놋그릇, 주석 제품의 녹을 닦고 광을 내는 데 쓰여 붙은 순우리말 및 민간 명칭입니다.
3. 영어 명칭 (English Name) Scouring Rush 또는 Rough Horsetail
* '문질러 닦는(Scouring) 문지르개'라는 뜻과 '말꼬리(Horsetail)'라는 뜻이 합쳐진 이름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그릇이나 목재를 닦는 도구로 쓰였던 특성이 잘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곳 불발령에는 정자가 있다.
그리고 백두대간 트레일 임도길과 만나는 곳이다.
폭설 속의 살신모정
여기 눈보라 몰아치던 불발령 고갯길 어린 딸을 살리고 숨져간 거룩한 어머님의 영혼이 잠들어 있다.
1978년 3월12일 친정에 다니러 오던 박정열 여사가 1m쯤 쌓인 눈 속에 파묻혀 숨졌으며 딸 인숙 양은 어머니의 헌신적이고도 희생적인 안간힘 속에 살아 있었다.
인숙양은 어머니의 웃옷에 쌓인 채 풍속에 간신이 살아 있었던 것이다.
출가 전 이곳 자운리에 살던 박여사는 4년 전 남편을 따라 제주도로 이주했다가 평창군 봉평면 흥정리를 거쳐 극심한 추위와 싸워가면서 발길을 재촉하여 그리던 친정으로 오던 길이었다.
어머니라는 거룩한 이름아래 최후의 순간가지 자식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불사른 고 박정열 여사의 살신 모정은 이 땅의 모든 여성들에 의해 기록되고 추모될 것이다.
첫댓글 운두령에서 이승복기념관으로 가는 코스만 생각했지,
한강기맥으로는 이렇게 연결되는지 전혀 몰랐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네.
한강기맥인데.
오대산 비탐으로 계방산에서 오대산 비로봉으로 연결 되는데
길을 찾기 어렵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