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자유여행 3박 4일 여행코스짜기 -
조금 따뜻한 날씨가 다가오는 것 같으면서도 아직은 여전히 추운 2월.
일본 오사카는 우리보다 따뜻해 벌써 봄이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약간 쌀쌀하면서도 맑고 쾌청한 하늘이 보일 때면 무조건 밖으로 나가야 해요.
겨울 동안 잠들어 있던 우리의 여행 욕구를 마음껏 발산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답니다.
[1일째] 오사카중심에서 놀고 먹기!
간사이 국제공항 Kansai International Airport, 關西國際空港
한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에 도착하면 거의 대부분이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합니다.
간사이 국제공항은 오사카 국제공항의 과밀화와 소음 문제로 바다를 매립한 인공섬에 만들어졌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선택! 오사카 중심으로 바로 갈 것이냐? 아니면
간사이 지역 교토, 나라, 고베 등 간사이 지역으로 여행 갈 것이냐?!
오사카 교통패스
1) 간사이 쓰루패스
오사카 시내가 아닌 교토, 고베, 나라, 와카야마 등 간사이 지역을 바로 여행하실 거라면
"간사이 쓰루패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지하철도 포함되기 때문에
일정을 고려하셔서 시내로 가시는 경우 공항에서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사이 쓰루패스 2일권은 4,000엔으로 연속/비연속 모두 사용 가능하답니다.
국내 여행사에서 구입하고 가면 3,800엔으로 할인받아서 갈 수 있다는 사실은 TIP!!
간사이 쓰루패스 자세히 알기
2) 오사카 주유패스
오사카 중심 시내로 바로 가실려면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일권은 2,300엔이고 2일권은 3,000엔, 2일권은 연속으로만 사용 가능하답니다!
오사카 주유패스의 매력은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HEP FIVE 대관람차, 돔보리 리버크루즈,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성 니시노 마루정원, 오사카 역사박물관, 시텐노지, 덴노지 동물원, 덴포잔 대관람차 등 28곳의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거에요.
오사카 주유패스 자세히 알기
오사카 주유패스 vs 간사이 쓰루패스의 내용정리 및 활용
오사카 주유패스이용 무료온천가는 길
난바 Namba, 難波
난바는 오사카 번화가 중의 한 곳으로 하루 종일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난바에서도 가장 북적거리는 도톤보리는 강을 따라 번화가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오사카의 얼굴이라 불리는 도톤보리에는 사진에서 꼭 보던 글리코만(Glico Man)과 자이언트 크랩(Giant Crab)이
우리를 반깁니다.
덴포잔 대관람차 Tempozan Ferris Wheel
덴포잔 대관람차를 타기 위해서는 오사카 항으로 가야 하는데요.
난바에서 가는 경우 미도스지선을 타고 혼마치역으로 이동후, 혼마치역에서 주오선으로 환승해서 오사카코역에
하차합니다.
오사카코 1번 출구에 내리면 높이 112.5m의 세계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를 볼 수 있는데요.
높이 올라가면 이코마산지, 롯코산지, 간사이 공항까지 오사카가 한눈에 보인답니다.
요금 - 700엔 (오사카 주유패스 무료)
운영시간 - 10:00 ~ 22:00
가이유칸(해유관) 수족관 Osaka Aquarium Kaiyukan
오사카 항에 있는 또 다른 핫 플레이스! 가이유칸 수족관
일본 남쪽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다음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족관입니다.
연간 방문객이 항상 최고치를 기록한다고 하는데요! 5m 상어가 헤엄쳐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금 - 2,300엔 (주유패스 100엔 할인)
운영시간 - 10:00 ~ 22:00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
낮에는 요리조리 열심히 돌아다니고 밤에는 좀 느긋하게 쉬려고 합니다.
오사카의 랜드마크인 도톤보리 글리코 런너 간판 앞으로 가면 돔보리 리버 크루즈를 탈 수 있는데요.
도톤보리 강에서 작은 크루즈를 타고 약 30분간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여행을 합니다.
요금 - 700엔 (오사카 주유패스 무료)
운영시간 - 13:00 ~ 21:00 (동절기에는 운항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2일째] 하루종일 교토! 교토!
금각사 金閣寺
교토는 천년의 수도를 한국의 경주와 비슷한 곳인데요.
자연과 역사와 함께 할 수 있는 여행이 됩니다.
금으로 가득 뒤덮인 금각사는 일본의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금각사는 누각에 금박이 입혀져 금각사로 불리는 게 아니라
3층에 금박을 입힌 석가의 사리전이 있어 금각사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금각사 근처에는 도보로 갈수 있는 료안지와 닌나지가 있는데요. 둘 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세 곳 다 방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청수사 Kiyomizu Temple, 淸水寺
일본의 국보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라고도 불리는데 성스러운 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노타키 폭포에서는 물을 받아먹을 수 있는데, 왼쪽의 폭포수는 지혜, 중간 폭포수는 사랑, 오른쪽 폭포는
장수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지혜와 사랑과 장수 모두 다 필요하니 세 폭포의 물을 마셔야 겠어요!
기온 Gion District
오래된 건물이 많은 기온 거리는 일본의 드라마에 항상 등장하는 곳입니다.
일본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기온 거리를 방문해 보세요!
기요미즈데라에서 가까워 들렸다 식사하러 가셔도 좋을 듯합니다.
전통가옥을 개조한 카페가 많아 차 한잔 마시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3일째] 머글들이여 떠나자!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나라로~
오사카역에서 JR 전철로 연결된 유니버셜 시티 역으로 가면 우리가 좋아하던 영화의 줄거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곳이
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 들어서면 거대한 지구본이 빙글빙글 돌고 있는데요.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아 아이든 어른이든 설렌답니다.
오사카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에는 2014년 7월에 오픈한 해리포터 테마파크도 있어 관광객들이 끊이질 않는데요.
호그와트 성을 배경으로 마법사 마을인 호그스미드와 미성년인 해리가 즐겨 마셨던 버터맥주까지 마실 수 있답니다.
물론 버터 맥주는 무알콜이죠! 해리포터를 좋아하시는 분 뿐 아니라 관심이 없으셨던 분도 여기 오게 되면
소품 하나하나에 눈을 뗄 수 가 없게 될걸요!
입장권 - 성인 7,200엔 어린이 4,980엔
[4일째] 눈부신 오사카의 핫플레이스 우메다로!
오사카 성 Osaka Castle 大阪城
오사카 남서부에 있는 오사카성!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정권이 1583년 지었으나 화재로 소실되어 1931년 복원된 것인데요.
오사카 성의 천수각 전망대에 올라서면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 성 입구에는 사무라이 박물관이 있는데요. 당시 시대의 전투와 오사카 성에 관련된 이야기를 알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을 때면 학생들의 사생대회 장소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2015년 3월 1일까지 오사카성 일루미네이션 3D를 실시하여 야경에는 빛에 물든 오사카성을 볼 수 있답니다.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오사카 성과 니시노 마루 정원에서 열립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屋上庭園
오사카의 또 다른 화려한 번화가인 우메다!
우메다에는 오사카의 랜드마크이자 야경을 감상하기에 너무 좋은 공중정원 전망대가 있습니다.
우메다 스카이 빌딩을 연결하는 다리인 공중정원 전망대는
173m로 40층의 두 개의 타워가 옥상 꼭대기에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낮에 올라가도 아름답지만 오사카의 야경을 감상하기 위해선 공중 정원만한 곳이 없겠네요.
햅 파이브 대관람차 HEP FIVE
젊은이들을 위한 복합 쇼핑공간인 햅파이브!
다양한 쇼핑몰뿐만 아니라 영화관과 레스토랑도 있어 젊은이들에게 인기 만점인데요.
햅 파이브 옥상에는 빨간색의 대관람차가 있습니다. 관람차의 정상에서는 오사카 시내와 오사카항, 이코마산을
볼 수 있답니다.
약 15분간 탈 수 있는데요. 관람차 내에 USB를 휴대폰과 연결하면 내부에서 음악도 들을 수 있어
연인과 간다면 로맨틱한 분위기, 친구와 간다면 씬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겠네요.
오사카 여행의 썰을 풀려면 끊이 없겠네요.
하루에 발바닥에 불이 나도록 돌아다녀도 얼굴에 미소가 가득 담기는 곳
하루에 3끼만 먹는 게 너무 아쉬운 곳
그곳은 바로 오사카!
가볍게 떠나는 오사카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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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스테이크랜드 예약방법 (+61)078-332-2900
오사카 마루 (스테이크랜드대신) 예약필수
오사카 와규맛집 마루(숙소에서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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