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사용 설명서, 성공적인 전도의 방법을 논하다(사도행전1:8,골로새서1:23)

[손영]

복음 사용 설명서, 성공적인 전도의 방법을 논하다(행1:8, 골1:23)

부제:복음의 목적은 영혼구원이지, 교인수의 증가에 있지 않다

복음전도에 관한 해법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전도가 잘 않되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복음전도가 잘 않된다는 것은 그만큼 전도환경이 악화되었다는 것이고 그 악화가 세상적으로는 말세의 징후로 나타나고 교회안으로는 세속화로 나타나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래서 교회성장을 위한 새로운 신종직업이 생겨났고 그것은 주로 목회자들이 운영하는 교회성장연구소, 복음전도연구소, 두날개컨퍼런스, 교회경영컨설팅 등,  제목과 내용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새로운 방향과 방법의 전도전략을 누군가는 끊임없이 연구하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전파하고, 누군가는 끊임없이 찾아다니는데도 전도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음전도에 관한 열정과 희망이 아직도 누군가에 의해 끊임없이 대두되고 있다는 것은 적어도 복음에 있어서는 절망적인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어지는 것입니다

복음전도가 성령이라는 가장 큰 주제를 항상 동반하고 있다는 것은 사도행전1장과 2장에서 증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1장 8절은 예수님의 직접적인 언급을 통한 명령으로 하달되었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이 명령 앞에서 순종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갖고 있습니다    이것이 사도행전 2장 37절이하에 와서는 성령이 역사하여 이루어지는 과정과 결과로 나타나 있으며 이글을 읽었다면 "아멘" 만 하고 가만히 있을 것이 아니라 우리도 베드로와 제자들 처럼 성령을 받고 그러한 역사의 실재하는 주인공으로서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행2:36~42)

복음의 목적은 이처럼 지옥 낭떨어지로 떨어져 내려가는 위기속의 생명을 구하여 천국이라는 영원한구원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고전9:14)  단지 그 대상이 우리가 아는 사람인가 아니면 모르는 사람인가 하는 것은 후차적인 문제라는 것입니다   그 까닭은 간단한 것입니다  예를들어,  어린 학생이 도로위 행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위험에 처해 있다는 가정을 해보며  생각해 봅시다   바로 그 위기의 현장에서 당장 구해줄수 있는 위치에 당신이 서 있다고  간주해 보았을때  바로 그 위험한 상황에서 당신은 그 아이가 누구인지, 혹 내가 아는 사람인지, 아니면 전혀 모르는 사람인지 판단하여 보고 위기속에서 탈출시켜 낼 방법과 행동을 할까요 아니면 일단 아이를 구해놓고 볼까요? 

그렇습니다  일단 구하고 봐야 되지 않습니까?  구원은 바로 이러한 관계입니다  내가 가진 현재의 육안으로 바라 보았을때에는 그런 위기속에 있는 사람은 거의 없거나 한사람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눈으로 보면 그런 위기속의 사람이 나 자신의 주위에 너무나 많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육안으로 세상을 보았을때에는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게 될 수 밖에 없고, 또한 나의 일과 생활, 나의 미래와 나의 가족과 지인들을 중심으로 그 중요성을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하기 때문에 세상외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지만, 영안으로 보았을때에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기 때문에 나와 세상은 잘 보이지 않고 모든 사람들, 즉, 한사람 한사람이 모두 중요하고 소중한 가치를 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고 힘들다는 것입니다  

즉, 육안으로는 아무리 씻고 닦고, 귀를 후비고 파 보아도 세상이 보이고, 세상을 들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자연현상이고,  영안으로는 아무리 훼방을 하고, 최악의 환경으로 유혹해도 하나님이 보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영적현상이라는 것입니다

바로 옆에서 몸을 가누기 어려운 할머니의 옷에 불이 붙었다면 당장 꺼고 보는게 사람의 인지상정이지 그냥 지나가는 것이 맞는 행동일까요?  아니면 소방서가 할일이라고 119에 연락하는게 맞는 행동일까요?   그런 사람은 비난받아 마땅하지 않을까요?  이처럼 영적으로 불난 사람을 방치하거나 그건 그런 은사를 받은 사람이 해야 할 일이라고 하는 사람이 교회안에 버젖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하나님앞에서 비난 받는 것이 마땅한 일일 것입니다  그럼에도 육안을 가진사람은 비난을 받아도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자기의 눈에는 여전히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영안과 육안부터 구별하는 것이 우선 순위가 될 것입니다 즉, 영안이 있는 사람이 전도할 수 있고 영안이 있는 사람이 복음의 열정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일 것입니다

1. 복음전도를 위해 첫번째 당신이 할일은 예배의 회복이다 

예배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모든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교회에 예배가 없다면 교회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회복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예배의 회복을 위해 우리는 먼저 예배를 준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예배의 준비자는 예배를 위하여 몸과 마음을 정결히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몸은 육적으로 깨끗이 하면 되고, 마음은 하나님 앞에서 바른 회개를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를 앞두고 성경말씀을 미리 묵상하고 기도하며 준비하는 습관을 몸에 베도록 합니다  예배를 인도하는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하고 말씀을 들을 자신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예배가 살아있는 예배가 되도록 기도하며 준비합니다  주일마다 돌아오는 관례처럼 그냥 생각없이 오면 그 무지로 인하여 생각없이 되돌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2. 담임목사님에 대한 존경심을 회복하라

말씀을 증거하는 목사님에 대한 나 자신의 생각이 예배에 대한 모든 승패의 원인이 됩니다  목사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목사님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면 그 예배는 죽은 예배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배는 모든 사람이 참여하고 있어도 지극히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성공적인 예배의 참여자가 되어도 당신은 실패한 예배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목사님에 대한 존경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존경심은 조건없이 가지는 것입니다   존경할만한 가치를 정하고 기준을 정하면 그 기준은 누가 정하고 누가 판단한다는 것입니까?  그러므로 목사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은 나중이 아니라 우선인 것입니다

목사님도 실수하고 목사님도 잘못하며 목사님도 성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하나님이 기름부으신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평생을 하나님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한 외로운 사람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존경받을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행여, 실수가 많고 때로는 잡음이 있는 목사님일지라도 목사님께 잘해서 손해보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과 반대편에서서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면 당신의 영혼과 삶에 유익이 결코 없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에 당신까지 나설 필요는 하나도 없습니다

목사님을 사랑하면 못생겨도  좋게 보이고, 목사님을 존경하면 부족해도 멋져 보입니다  목사님의 흠을 찾고 보는데 집착하지 말고,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는데 힘을쓰고 기도하여야 바른 관계가 설정되고 유지됩니다   지금 나와 당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가 우리 교회고, 우리 목사님이며,  우리 교구고, 우리 전도회입니다   당신이 아프고 힘들때,  당신이 방송으로 듣던 존경하는 그 명설교의 목사님이 심방을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교회 담임목사님이 눈물을 흘리며 심방을 오는 것입니다

3. 당신의 교회를 사랑하고 교인들을  이 세상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라

목사님을 사랑하였다면 이제 당신이 다니고 있는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목사님은 좋은데 누가누가 싫다면 당신은 실패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당신이 싫어하는 그 누구누구를 하나님은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을 당신은 싫어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누구누구의 이런점 때문에, 저런 점 때문에 등등으로 조건을 걸어 사랑을 실천하려는 기독교인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면서도 고치려고 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영혼이 위기를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회개도 기회가 있을때 하는것 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왔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늑대가 왔다는 소년의 이야기와는 전혀 다른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을 읽고 은혜를 받았다고 간증을 하는 사람도 강단에 내려와 미워하는 사람을 지나쳐 갑니다  그가 말하는 은혜란 은밀히 지혜롭게 싫어하는 것을 말하는 것일까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개념도 다른 것이 교회이며 세상입니다   그런 이상한 사람을 사용하는 것이 하나님의 원칙이고 또한 그런 사람과 어울려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하나님의 선한 사업을 이루려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겠다는데 우리가 무슨 이유와 까닭이 그리 많은지요.  교회를 섬기는 지체들 가운데,  특히 장로님과 안수집사님, 권사님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도 어쩔수 없는 사람이 가끔씩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위를 획득하고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감당이 않된다면 사탄이 와야 감당이 된다는 말인가요?

다른 교회를 가보면 알 수 있습니다  구관이 명관이고 추억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의 교회와  사람이 당신에게 제일 좋고, 당신을 가장 많이 이해해 주며, 당신을 가장 많이 받아주고,  바로 그 사람이 늘 그리운것 입니다  쉽게 생각해 보면 본인도 크게 잘난 것도 없고,  하나님 앞에서 크게 상받을 일도 없는데 큰 소리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 수 없는 일입니다   스스로를 잠간만 되돌아 보면 본인이 제정신이 아닐때가 의외로 많고,  본인 만큼 앞뒤가 막힌 사람도 별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목사님과 부교역자들이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 이사람 저사람 찾아다니며 화해하고 이해시키고 나중에는 아무런 죄도 없는 목사님이 용서를 구하고 교회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사랑이 없다면 정이라도 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부부간에 사랑만 갖고 사는 사람 몇이나 될까요?  십년 살아보세요?   때로는 만정이 다 떨어져도 설마 싶어 살고,  좀 낫겠지 싶어 살고,  그러다 자식 때문에 살고,  그래도 없는 것 보다 있는게 낫다 싶어 살고,   마지막엔 하나님 때문에 살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한 교구와 한 기관으로 있으면서 말 한마디 실수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봄이 오기 전에 화해의 손을 먼저 내미는 사람이 이기는 사람이고 교회를 교회되게 하는 사람입니다  부산대학교가 서울대학교보다 성적이 떨어지는지는 몰라도 그래도 부산대학교는 부산대학교 나름대로 자부심과 긍지가 있습니다  여의도 큰 교회를 다녀야 은혜가 넘칠까요?   설교를 한번쯤은  비틀어야 재미가 있을까요?  지금의 당신이 가장 행복한 때입니다  행복을 느낄 때가 행복한 것이지 행복을 찾아다닌다고 오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당신이 미워했던 사람들, 당신이 싫어하고 보고 싶어하지 않았던 사람들,  그 사람이 지금,  당신이 무심코 던진 한마디 때문에 남몰래 가슴아프게 울고 있을지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4. 복음의 목적은 영혼 구원이지 우리 교회 교인수의 증가가 아니다

복음은 무엇인가요?  복음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나의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친히 돌아가신 독생자 예수님을 믿는 것이며,  십자가에 돌아가신 예수님이 3일만에 부활하신 것과 또한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을 기록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되는 지식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은 반드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제외한 그 어떤 복음의 행위도 이루어 질 수 없는 거짓이란 것을 정의하는 것입니다 

복음의 목적은 영혼의 구원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부터 값없이 구원을 받은 것 처럼 우리도 다른 사람에게 이러한 값없이 치뤄진 일들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증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밀하게 말해서 교회의 성장과 관련이 있다기 보다는 천국의 확장과 관련한 사항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음의 목적은 교인수증가가 아니라 영혼 구원이라는 것입니다 

5. 몇 명을 목표로 하는 숫자를 목적으로 하지말고,

              누구누구를 전도하겠다는 사람을 목적으로 하라  

그래서 교회의 전도전략 수립에서 몇명 전도목표 등과 같은 숫자를 설정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입니다  교회는 일년에 몇명을 전도하겠다는 숫자를 목표로 삼지 말고 누구누구를 전도하겠다는 사람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교회전도는 끊임없이 실패하고 숫자의 함정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단지 숫자는 결과적인 것이어야 합니다   누구누구를 전도하여 몇명의 결실을 보았다는 것에 만족해야 적은 숫자라도 한영혼, 한영혼의 소중함으로 깨닫게 되는 감사와 은혜로운 교훈을 얻게 됩니다  숫자에 연연하여 목표를 높이면 1,000명이라는 거대한 목표에 50명이 와도 결실이 적다고 불평하고, 그 전도를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본질이 왜곡된 잘못된 전도이며 하나님도 좋아하시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하보다 한 영혼이 소중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온 천하를 다주어도 한명의 영혼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을 단적으로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6. 사람을 목적으로 하였다면 그 사람의 이름을 당신의 마음과 하나님앞에

      반드시 적어라 - 전도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라

그 동안 전도를 위하여 숫자를 적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노인정과 무료급식소 등 전도축제 여론몰이에 합당한 장소를 적었다면, 이제 부터는 당신이 전도해야 할 사람의 이름을 적어야 합니다   그것은 당신의 모든 열정과 시간과 미래 가운데 이 사람의 이름이 함께 있을 것이며, 당신은 이사람을 위하여 거기에합당한 행동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전도작정자의 이름은 전도자의 행동반경에 따라 적절하게 해야만 합니다   사람 이름을 적지 않고 머리속에 담아 생각으로 결정하거나  너무 높은 목표를 잡으면 목적이 상실되거나 흐지부지되기 쉬우니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초 작업은 A4용지 백지위에다 본인이 알고 있는 사람 가운데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과 교회를 다니다가 지금은 다니지 않는 사람을 구분해서 빠짐없이 모두 적어 봅니다   머리속에서 생각해서 결론을 미리 내리지 말고 가능, 불가능과 전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의 이름을 적는 것입니다

가끔씩 구원을 본인이 결정하는 기독교인들이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본인이 머리속에서 생각해보고 이사람은 이래서 않되고, 저사람은 저래서 않된다고 본인이 하나님이 되어 미리 판단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본인은 어떤가요?  본인은 예수믿을 자격이 있어서 기독교인이 된 것인가요?   사람의 생각과 판단이 얼마나 악한것인지 우리는 잠언서와 성경의 여러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미리 모든것을 단정하지 말고, 행여 그 사람이 예전에도 줄곧 그런 자세를 취하여 왔다고 할지라도 사도바울도 그러했고, 아브라함도 아내를 누이라고 까지 했던 적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단지 복음을 계속 전하는 일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모든 생각과 가치를 내려놓은 상태에서, 즉 내 생각과 나의 이력을 모두 무시하고 백지상태에서 시작을 합니다  이것은 나의 판단과 결정을 모두 무시해야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단 한명의 이름도 적을 수 없고 전도는 처음부터 실패한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A4용지에 적어도 100명 이상은 적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처음 1페이지에는 이렇게 순서없이 기억나는대로 모든 사람을 적되 본인과 동일한 성과 이성을 구별하여 적습니다  즉, 남자와 여자를 구별하여 적는 것입니다  한번도 만난 적이 없는 학교 담임선생님도 상관이 없습니다   이제 부터 만나러 가면 되는 거니깐요,    그리고 2페이지에는 1페이지에 있는 사람을 교회 문턱을 한번이라도 다녀 본 사람과 단 한번도 다녀 보지 못한 사람을 구별하여 기록을 해봅니다  그러면 각각 두가지 종류로 구별되어 질 것입니다  

3페이지에는  그 사람들 가운데 각각 구별하여 본인 주거지역 인근에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는 사람을 구별하여 기록해 봅니다  주거지역 인근이란 같은 동에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같은 구에 있는 사람을 포함하여 기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4페이지에는  그 사람들 가운데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과 자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구별하여 기록합니다   5페이지에는 그 가운데 가장 가까운 관계부터 가장 먼 관계순으로 우선순위의 번호를 정하여 기록하여 봅니다

불신가족이 있다면 그 사람이 당연히 1번이 될 것입니다   1번인데 지금까지 그만큼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고 살았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가족이라도 먼거리에 있거나 교회문턱 자체를 한번도 나가본 경험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기록은 중요한 것이고 이 기록은 내가 눈에 보일 수 있도록 벽이나 책상 머리에 붙여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남여,지역 관계없이 우선순위1번 위치에 있는 사람만 16명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적어보면 우선순위 5순위까지만 나열해도 16명X5=80명이 되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만 만나고 대화를 이어가고 집중 공략해도 1년은 족히 걸릴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목록을 만들지도 않을 뿐더러만들어 놓고도  이사람은 이래서 저사람은 저래서 않된다고 본인이 심판자의 역할까지 다 해버린다는데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변명과 술수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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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것을 한명씩 한명씩 상세명기를 하다 보면 연락하게 되고 만나게 되고 기록하게 되고 하나의 정보가 되어 기도제목이 되며 가능성은 그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미리부터 포기하고 시작하고서도 작심삼일만에 종지부 찍고, 몇번 해보고는 덮어 버린다면 제 아무리 좋은 전략과 전술이 나온다고 할지라도 무용지물인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실천의 문제이지 전략과 생각의 문제는 아닌 것입니다 

항목/성명	성명1	성명2	성명3	성명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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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그 사람의 이름을 적었다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하는지 자신에게

    확인해 보라 -그러기 위해서 기도하라 그리고 성경을 보라

전도자의 이름을 적었다면 그 사람의 영혼을 진실로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합니다  그 사람을 위해서,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한 영혼을 사랑하려는 마음이 동정이거나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구적인 것이 되어 하나님으로 부터 나오는 것이 되도록 노력하고 힘써야 합니다 

전도하는 사람이 기도하지 않는 것은 자기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과 똑같은 것입니다  그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전도가 아닙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바른 전도를 위해서 전도자는 하나님앞에서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앞에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내려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기 것을 내려 놓지 않고 전도하러 나가면 전도가 되어도 문제지만 전도가 바로 되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8. 그 사람을 위해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라, 

전도자는 전도지 몇장 뿌리러 나가는 홍보맨이 아니다.,   

전도지를 주는 것이 전도가 아니라 말씀을 전하는 것이 전도자의 목적이다

기도하고 말씀을 보아야만 합니다  말씀없이 무엇을 가지고 나아갈 것입니까?  복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말씀을 읽고 나아가야만 합니다   전도는 전도지를 들고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지는 단지 종이일 뿐입니다   그 속에 있는 말씀이 살아있도록 먼저 묵상하고 믿고 나아가야 종이의 위력이 역사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지 100장, 200장, 이런식의 전도는 전도가 아닙니다   전도지 몇장 하면 그것을 뿌리는데 목적을 두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전도자는 전도보다 전도지를 다 뿌리는데 신경을 더 쓰게 되고 전도지만 다 뿌리면 전도는 끝났다고 생각하는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전도가 아니라 쓰레기를 주는 것입니다   쓰레기를 주니깐 쓰레기로 알고 바닥에 버리거나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장의 전도지를 전하더라도 내가 믿는 예수님의 마음을 그대로 전하는 것이 바른 전도의 습관입니다  

그 사람이 들으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런것이 당연한 일이 잖습니까?   우리도 예수를 믿기전에는  그와 같이 하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 사람이 무지해서 그런것일 뿐 문제될 것은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나를 무시하거나 천대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듣기 싫고 받기 싫다는 의사를 전달하는 것 뿐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렇게 전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우리가 먼저 포기하는 일이 없으면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우리가 그 정도에서 포기하는 것을 보고 싶어합니다  그냥 대충하고 집에 가서 쉬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전도를 통하여 우리에게 어떤 엄청난 결신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진실된 마음을 보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의미의 전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전도에 앞서 우리는 기도하고 말씀을 통해 낮아지고 회개하는 삶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려는 진실된 마음으로 나아가려고 언제나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과는 우리가 결정할 일이 아닙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든 그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나아가서 전하면 됩니다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의 과정인 것입니다

9. 사람의 이름을 적었다면 그 사람을 전도하려는 당신만의 이유를 꼭 적어라

전도작정자의 이름을 적었다면 그 사람을 당신이 전도하려는 당신만의 이유를 적어야 합니다 그것은 모호하거나 불분명해서는 않될 것이며 피빛보다 선명한 뚜렷한 사유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지나면서 목적은 상실되고 전도는 흐지부지 되기가 쉽습니다

예를들면, 영혼구원, 구역확장 등과 같은 목적과 이유들은 전도자의 목적으로 부터 희미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사람의 구원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지 적어 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기록하는 이유는 기록해야 보고 생각하고 기도하고 행동하는 일들을 반복적이고 지속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도작정자는 되도록이면 본인이 알고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즉, 가까운 가족으로 부터 이웃과 직장동료, 사랑하는 친구와 친척들에 이르기 까지 자신에게 영향을 끼치는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유가 보다 선명해지고 전도해야 하는 당위성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전도는 농사와 같고, 임신한 임산부와 같다, 전도는 공짜가 아니다

전도만큼 희미해지거나 작심삼일이 되는 것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교회가 그렇고 대부분의 전도자가 그렇습니다    시작은 있어도 끝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시작이 거창할수록 끝은 더욱더 엉망이 되는 것이 전도입니다  그래서 결실도 없는 것이죠, 

농사를 짓다말면 가을에 추수할 것이 있나요?   농사군은 새벽부터 나와 해질녘까지 피땀 흘리며 고생하고 수고해야 가을에 추후할 곡식이 생기는 것입니다  여름 더위에 쉬고, 가을 관광에 또다시 휴식을 선택한다면 가을 추수에 얻을 것이라곤 잡초만 무성할 뿐입니다  방치한채, 아무 것도 하지 않고선  결실을 보겠다면 그게 강도지 정상인의 사고라 할수 있습니까?  

전도는 로또가 아닙니다  전도는 요행이 절대로 아닌 것입니다  설령 요행으로 전도가 되는 경우가 있다 할지라도 그것은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피와 땀으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하나님은 그 사람을 보고 있는 것입니다

전도는 생명을 잉태하려는 어머니와 같습니다  10개월 동안 몸 안에 있는 아기 때문에 제대로 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습니까?   아파도 약도 제대로 못쓰고, 입덧으로 먹는것도 제대로 못먹는게 이 기간입니다  자기 맘대로 가능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니던 회사도 휴직계를 내어야만 합니다  모든 개인적인 욕구와 사생활이 정지되는 순간인 것입니다  그것은 오직 사랑하는 아기를 위해서 입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의 불러오는 배를 보고 이 속에 새로운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모든 것을 조심하고 소중히 여긴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안에 있는 아기때문에 배가 부른 것이고, 안에 있는 아기 때문에 약도 못먹고, 입덧도 심해진 것인데, 안에 있는 아기를 향하여 저주를 하거나 미워하는 어머니가 있는가요?   아무도 없습니다   사랑때문입니다  사랑하니까,  태어날 아기를 너무나 사랑하니까,  희생을 희생으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태어날 산모의 극심한 고통이 있는데도 그것을 두려워 하거나 거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는 그 어떤 희생과 댓가를 치루더라도 사랑하는 아기의 순산을 바라는 것이 어머니의 진실된 사랑의  마음인 것입니다

11. 전도는 기다림이다, 남는 시간에 전도하려고 하는 사람은 하지마라,

돈으로 사람을 사려고 하지말아라, 전도는 붕어빵이 아니다

전도는 바로 이러한 것입니다   자기시간 가운데 남는 시간을 이용하여 그 누군가를 위해 쓴다는 것은 이기주의지 전도가 아닙니다  그 누군가를 아파하며 품고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열달이 될지, 아니면 스무달이 될지 모를일 입니다  언젠가는 잉태할 복음의 새생명을 위하여 끝까지 참고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견디고 인내하면 언젠가 그 결실이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때로 복음전도가 이루어져도 다시 인큐베이터 속으로 들어가야 하는 새로운 생명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기도하고 말씀 전하고 나누며 눈물속에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전도는 붕어빵집에서 븡어빵 사먹듯이 돈만 주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전도는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돈으로 전도를 한다면 돈이 떨어지면 전도는 끝나고 그사람도 끝입니다  새로운 생명입니다  그것은 영원히 지속되는 새로운 생명입니다   태어나서 100살도 못사는 아기가 태어나는데도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과정이 필요한데 영원히 사는 일입니다   어떻게 도깨비 방망이 두드리듯이 쉽게 된다는 말입니까?    쉽게되는것은 모두 가짜이거나 쉽게 없어지는 것들 입니다   어렵고 힘들수록 가치있고 기억에 오래도록 남는 것입니다   이제 단기간, 짧은 시간의 승부의 습관으로 부터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12. 현재의 시점에서 전도자에 대해서 아는 것 열가지 이상, 모르는 것 열가지 이상 기록하고 그것이 기간의 경과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해 보라 - 그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과 변화 기록하기

전도는 아는 사람부터 하라고 이미 말씀을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는 사람,  그 사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혹여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잘못알고 있는 것은 없는가요?  오래도록 사귀었는데도 모르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이렇듯 전도작정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알고 있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비교해서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그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의외의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습니다  

전도는 그 사람을 아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 사람을 이해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나 또한 그 사람에게 있어서 필요한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이것을 항목별로 적어보고 확인하는 것은 전도의 중요한 과정인 것입니다    적지 않고 생각하면 머리속에서만 맴돌뿐,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소중함을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도를 하기전, 지금 현재의 시점에서 그 사람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것과 내가 모르는 것이 추후 그 사람을 만나고 대화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틀린 것이 있거나 잘못알고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체크하고 확인하는 절차는 중요한 기록과정입니다  즉, 그 사람을 알기전의 선입견과 오류된 정보와 알고 난 후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 등의 차이점을 발견함으로서 소중함을 깨우쳐 가는 일련의 영적과정인 것입니다

항 목	현재알고 있는것	확인한 것	현재모르고있는것	확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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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그 사람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들과 체크 항목을 설정하라

     -실천하기 쉬운일부터 기록하라

먼저 쉬운일부터 기록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쉬운일이란 혼자서 가능하고 실천하기 쉬운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그 사람을 위해서 매일 성경을 10분 읽고, 기도를 30분 하며, 통화를 3분간 1회정도하고,  매일 성경구절과 인사 문자를 보내고,  메일 주소가 있으면 메일을 보내고 하는 등의 과정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터넷과 휴대폰의 발달은 복음을 전하기에 편리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스팸이 많은 현대에서 이러한 전달효과는 오히려 역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아니지만 그 사람에게 있어서는 당신이 스팸의 한사람일 수도 있으니깐요,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빠드려서는 않됩니다   그 사람이 문자를 좋아하는지, 메일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못난 글씨라도 직접 쓴 편지를 좋아 하는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상대가 이성이라면 접근의 방법은 더욱더 신중해야만 하고 어려운 점이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이성을 상대로 전도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잘못하면 당신의 관심이 상대에게 이성적인 접근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그것이 아닐경우 오히려 오해가 되어 상처가 될 수도 있거든요,    이를테면, 본인은 아닌데 상대는 맞는거죠,  그러면 상황이 복잡해져 해답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항목	홍길동	이갑돌	심순애
매일성경읽기  매일성경쓰기  매일성경구절보내기
매일기도하기  매일생각하기
매일문자하기  매일답장즉시하기
인터넷메일보내기  인터넷메일답장하기
전화통화하기  전화통화즉시받기
만나기  식사하기  말씀전하기
결신과정기록

14.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면 이제 당신은 행동하라 - 전도의 현장에 있어라,그리고 두려움을 극복하라,  그것을 행복해 하고 즐겨라

전도는 행동입니다  전도는 생각이 아닙니다  전도는 준비가 아닙니다 전도는 교육도 아니고 복잡한 스킬도 아닙니다  전도는 이미지도 아니고 연습과정도 아닙니다  전도는 당신의 그 분을 향한 진실한 마음을 단순하고 쉽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꾸미려고 하면 전도는 거짓이 되고, 자기 자랑이 되면 전도는 허구가 되는 것입니다 

진심은 진심만이 알아봅니다  거짓은 거짓이 알아보고 진실은 진실로서 응답하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을 알때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에 따라 길기도 하고 짧기도 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에 따라 복음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끝끝내 거부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과정과 결론은 우리가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전도하는 선택과 행동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전도는 전도자가 전도의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베드로가 사람을 낚는 어부라면 바다에 있으면 곤란하죠,    물고기가 아닌 사람이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전도의 현장은 어디일까요?    바로 그 현장에 가려는 노력과 의지를  말씀과 기도로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전도의 현장에 가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않됩니다  두려움은 허구이며 실재로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성령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두려움은 일순간에 사라져 버리고 용기와 희망과 자신감이 넘쳐 흐르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 35절부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두려움과 공포속에서 예수님을 부인하고 저주했던 베드로가 용기를 회복하고 삼천명을 전도한 기록이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15. 두려워 하지 않으려면 목표를 잃어버리지 말아라 - 아파트전도의 목적은 아파트가 아니라 아파트안에 있는 사람이다,   장애물을 보지마라

복음은 전도자가 전도의 현장에 존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을 두려워 해서는 않됩니다   사람이 두려운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이 두려운 것입니다   그 사람의 영혼을 다치지 않게 살리는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전도자에게는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아파트 전도에서 가장 큰 두려움은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때문에 아파트안에 살고 있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아파트 정문, 경비실, 입구 비빌번호, 현관 철제문, 그리고 집안에서 들리는 매몰찬 목소리만 보이고 들릴뿐입니다   그래서 되는 이유보다 않되는 이유가 타당하게 들리는 것입니다

아파트 전도는 아파트를 전도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사람이 목적입니다  사람이 목적이지 다른 것은 아무것도 아닌 허구일 뿐입니다   나와 당신도 아파트에 살고 있지 않습니까?   그 안에 사람이 살고 있지 맹수나 코끼리, 사자와 멧돼지가 살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벨을 눌렸는데 안에서 들리는 메몰찬 목소리는 우리의 진정성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우리를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려는 목적이 아닌 것입니다    안에 있는 사람의 밖에 있는 사람에 대한 오해와 편견 때문인 것입니다   그 사람도 우리와 똑같은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에게 짜증낼 필요도 없고 이사람은 않된다는 편견과 선입견을 가질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몰랐을 때에는 그 사람처럼 예수를 욕하고 그를 못박았으며 아파트 문을 더욱 더 굳게 닫았던 것이 아닙니까?  우리가 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끊임없이 화해의 손짓을 해야 하는 것은 바로 우리가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진정성을 알아 줄 때가 올것입니다   그런 날이 오지 않는다 해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복음을 전하지 않는 것이 문제일 뿐,  전도해서 문제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거부하는 것이 나의 잘못이 아닙니다  그것으로 인하여 자책하거나 용기를 잃어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포기하면 당신은 그 사람에게 지는 것이 아니라 사탄에게 지는 것입니다 

아파트 전도는 다음 방문을 위해서 성향과 반응을 반드시 체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항목	1차방문반응	2차방문반응	3차방문반응	4차방문반응
101호	수영로교회
102호	화명성당
201호	없음
202호	무반응
301호	중학생자녀,수동적
302호	없음
401호	경비실전화,거부
402호
501호
502호
601호
602호

이러한 일련의 작업들은 다음 방문에 필요한 정보와 중요근거 자료가 되며 방문때 마다 일시와 정보를 기록함으로서 추후 반응과 변화내용들을 확인하고 거기에 따른 대응책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계속 방문하는 가운데 어느 정도 가능성과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가정이 있다면 교역자와 동행하여 방문, 상담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전도를 여자 혼자서 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람의 마음과 그 속에 있는 사람가운데 또다른 문제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예측불허의 상황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그러므로 안전한 전도를 위하여 2명이상 1개조를 이루어 하되,  남자 혼자 있는 집이나 의심이 가는 집안에 아무런 안전조치 없이 방문하는 것은 절대로 삼가해야 할 것입니다   전도는 복음을 위한 활동이지 어떠한 범죄의 대상이 되어서는 결코 않되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전도는 오전 10~12시 사이에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것은 오전 10시가 되면 가장 어린 유치원생이 등원을 하고 식사를 한 후 청소가 끝나는 시점입니다  이제 숨돌리며 따뜻한 커피 한잔을 마실 여유를 가지려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오후가 되면 거의 대부분의 아파트는 빈집입니다  개인사를 위하여 외출을 하고 없는 시간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후 3~4시 사이 잠간 집을 들렀다가 네시가 되면 또다시 시장을 보러 나갑니다   그리고 남편이 귀가하기 까지 주부에게 있어서 이 시간은 가장 바쁜 시간이므로 아무리 좋은 손님이 와도 반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전도는 실재 오전 2시간이 피크가 되는 것입니다  

16. 전도의 방법, 그 결론에는 중단없는 기도와 성경중심의 지속적인 실천이 있다 - 전도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전도에 있어서 우리는 여러가지 형태와 표와 설명을 통하여 어느 정도의 접근에 도달하였습니다  그러나 전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단없는 실천입니다  수많은 시간의 생각과 학습, 그리고 전략은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   그 것을 사용하여 복음에 활용하고 실천해야 하는 것이 전도이지 전략이 전략으로 끝나거나 생각이 생각이 생각으로만 끝이 난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또한 실천하되 하루 이틀 삼일만에 끝나는 일시적인 감정과 현상이 아니라 평생을 두고 실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는 기간이 없는 것입니다 

교회들이 연초에 계획을 세우면서 성장목표를 정하는 것을 봅니다  거기에는 항상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유효기간은 있는데 중요한 상품이 없다는 것입니다  기간만 있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교회성장을 이루고 있는 교회들도 그 속을 들여다 보면 타교회 출석자들이 이사오면서 옮기거나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목사님을 쫒아 철새처럼 옮겨다니는 교인들이 많은 것을 보게 됩니다  그것은 개별교회로 보면 전도라고 할 수 있을 지 모르나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전도가 아닌 것입니다  거주지를 이전하여 주소가 변경된 것일 뿐 인구변동이 생긴 것이 아니라는 단순 논리인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복음전도의 본래 목적을 향하여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쉽지 않고 교인들의 호응도가 낮다고 할 지라도 그러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전도의 목적과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른 교회의 바른 태도일 것입니다  이제 일어나십시오 그리고 도전하십시오 전도라는 희망의 문을 두드리고 생명의 대열에 참여 하십시오 예수님은 지금 당신의 이름을 지목하고 있습니다 

전도를 하러 나서기전 당신은 반드시 하나님을 찾고 기도를 하십시오,  전도와 기도는 한몸입니다  따로 떼어서는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전도하면서도 마음으로는 기도를 놓아서는 않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도 반드시 들고 나가야 할 핵심 무기입니다   이제 시작을 하였다면 주님이 부를때까지 멈추지 마십시오 시한을 정하지 말아라는 것입니다   시한을 정하면 시한에 앞서 그만두게 되고 전도는 또다시 금연과 같은 마약의 늪에 빠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