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재배환경
1.생산성과 과실품질: 지역 환경조건
2.환경조건 중 사과의 생육, 수량 및 과실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인자 : 기후와 토양 조건
가. 기상
(1) 기온
1.연평균 기온 8~11℃,
2.생육기 평균온도 15~18℃( 비교적 서늘한 기후에 재배)
3.겨울철의 저온은 사과 재배의 북쪽 한계선 12~2월에 평균기온이 -10.5℃인 등온선부근이며, 그러나 겨울철 최저극온은 -30℃ 정도가 재배한계 온도이다. 휴면기간 중에는 7℃ 이하의 적산기간이 1,200~1,500시간 정도 축적되어야 자발휴면이 타파되어 발아, 전엽 및 개화 등의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4.발아기 전후의 생육 초기에는 쉽게 저온피해를 받는다.
5.사과의 생육 초기에 꽃눈이 피해를 입는 한계온도는 (표)와 같다.
6.사과나무는 타가수분을 하므로 개화기의 기온은 방화매개곤충의 활동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7.꿀벌의 경우 10℃ 이하에서는 거의 활동을 하지 않고, 15℃ 이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하며 29℃까지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활동성이 증가된다고 한다.
구
분 |
꽃눈발육단계 |
은색 |
녹색 |
녹색기 |
단단한 |
분홍 |
완전 |
개화 |
만개기 |
만개 |
선단기 |
선단기 |
화총기 |
초기 |
분홍기 |
초기 |
후기 |
과거표준온도 |
-8.9 |
-8.9 |
-5.6 |
-2.8 |
-2.8 |
-2.2 |
-2.2 |
-1.7 |
-1.7 |
10% 동사평균온도 |
-9.4 |
-7.8 |
-5 |
-2.8 |
-2.2 |
-2.2 |
-2.2 |
-2.2 |
-2.2 |
90% 동사평균온도 |
-12 |
-12 |
-9.4 |
-6.1 |
-4.4 |
-3.9 |
-3.9 |
-3.9 |
-3.9 |
8.생육적온은 18~24℃라고 알려져 있는데 과실비대기의 기온은 20℃ 전후에서 잎의 광합성 능력이 가장 높다. 30℃ 이상이 되면 호흡소비량이 많아져서 광합성 동화산물인 탄수화물이 호흡으로 소비되므로 물질의 축적이 이루어지지 않아 과실 비대가 불량해지고 꽃눈 형성도 나빠지게 된다. 또한 온도가 너무 높으면 과육의 경도가 떨어져 저장력이 약해지며 착색이 불량해지고, 수확 전 낙과 및 병충해의 발생도 많아진다.
9.성 숙기의 적온은 20~25℃가 적당한데 이보다 낮으면 성숙이 늦어지고, 27℃ 전후에서는 빨라지며 30℃ 이상의 고온에서는 오히려 늦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10.착색 적온은 15℃로서 10~20℃에서 착색이 진행되며 30℃ 이상의 고온과 10℃ 이하의 저온에서는 안토시아닌생성이 억제된다고 한다. 착색은 주간의 기온뿐만 아니라 낮과 밤의 온도 차이와 관계가 큰데 야간 온도가 낮을수록 호흡에 의한 소모량이 적어 착색과 당의 축적에 효과적이다.
11.과실의 생장 : 초기에는 세포분열에 의한 종축생장, 후기에는 세포비대에 의한 횡축생장으로 이루어지는데 온도가 높은 지역은 후기생장이 충분히 이루어지므로 과실모양이 편원형이 되기 쉬우며 생육 후기 온도가 낮은 지역은 후기생장이 일찍 정지되므로 원형 또는 장원형이 된다고 한다.
(2) 강수량
1.사과나무는 비교적 건조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내건성이 복숭아나무나 포도나무처럼 강한 편은 아니다.
2. 4~10월에 걸친 생육기에는 600㎜이하가 적당하지만 450㎜ 이하이면 관수를 해야 한다.
3.한국의 연간 강수량이 900~1,300㎜로 절대량은 부족하지 않지만 사과나무의 수분요구량이 생육시기마다 다르고 강수량이 일정하게 분포되어 있지 않으므로 건조시에는 관수가 필요하다.
(3) 일조
1.사과나무가 최대의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필요한 광도는 15,000Lux 정도이며 여름철 맑은 날의 햇빛 광도는 100,000Lux로 부족하지 않지만 수관 내부나 하부는 그 광도의 1~10%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흐린 날이 계속되어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수관 내부가 복잡하여 햇빛의 투과가 나빠지면 광합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새가지의 신장이 불량해지고, 꽃눈형성, 과실 발육 및 착색이 나빠지고 당 및 비타민의 함량이 낮아진다.
꽃눈 형성을 많게 하고 고품질을 위해서는 일조가 많은 지역이 극히 유리한데 이런 점에서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이태리보다는 일조량이 많아 과실의 당도가 높아 맛이 좋아지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역 |
연평균 기온 |
4~11월 |
12~3월 |
4~11월 |
4~11월 |
평균기온 |
평균기온 |
강우량 |
일조시간 |
한국(군위) |
11.9 |
17.7 |
0.3 |
??930 |
1,584 |
한국(수원) |
11.1 |
17 |
-0.8 |
1,182 |
1,565 |
일본(나가노) |
11.3 |
16.7 |
0.6 |
?788 |
1,456 |
일본(아오모리) |
10.3 |
15.6 |
0.25 |
?831 |
1,385 |
미국(웨나치) |
9.2 |
13.5 |
0.25 |
228 |
1,738 |
이태리(남티롤) |
11.2 |
15.9 |
2.6 |
643 |
1,395 |
(4) 지온
사과나무의 뿌리는 지온이 7℃ 정도부터 활동이 시작되어 20℃ 전후에서 왕성하며 30℃ 이상이 되면 생장이 억제된다. 봄에 일찍 지온이 높아지면 잔뿌리의 신장이 빨라지며 수액의 이동도 활발해져 발아와 개화 등의 초기 생육이 빨라지고, 지온이 낮으면 초기생장이 지연되며 여름철에는 고온에 의해 뿌리가 장해를 받게 된다.
토양 표층의 지온은 기온과 더불어 태양의 복사열, 즉 태양의 고도, 경사의 방향과 경사도, 재식밀도, 토양피복 같은 표토관리 방법 및 관수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지온이 낮은 봄에 피복물로 피복하여 지온을 상승시키면 초기생육과 과실발육에 유리하지만 때론 피복 재료가 지열이 방산(放散)을 차단하여 상해를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바람
적당한 바람은 증산작용을 촉진시켜 양분과 수분의 흡수 상승을 돕고, 수관 상부와 하부의 잎 모두가 햇빛을 쬐게 하고 이산화탄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여 광합성을 왕성하게 한다. 또한 고온다습기에 수관 내부의 습도를 낮추어 병충해 발생을 적게 하고, 엽소 현상을 방지하며 휴면기나 개화기에는 냉기가 침체되는 것을 방지하여 동해나 서리피해의 발생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3㎧ 이상의 바람은 잎의 광합성 작용을 방해하고 잎의 증산 작용을 촉진시켜 건조해 또는 한해를 발생시키며 개화기의 강풍은 화기에 기계적 상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매개곤충의 활동을 저하시켜 수분이 나빠진다. 또한 태풍은 줄기, 가지, 잎 및 과실에 기계적 장해 또는 생리적 장해를 입혀 큰 피해를 발생시킨다.
나. 토양조건
사과나무는 생장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얻어 생장하므로 토양은 사과나무에 필요한 양분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모체이며 뿌리의 생장이나 흡수작용과 관계 깊은 환경요소이다.
(1) 토양의 깊이
사과 재배에서 토양의 깊이란 사과나무의 뿌리가 뻗어갈 수 있는 토층의 깊이를 말한다. 사과나무의 뿌리가 쉽게 자랄 수 있는 토층이 깊으면 뿌리가 깊고 광범위하게 발달하게 되어 넓은 범위의 토양으로부터 양분과 수분을 흡수할 수 있고, 비료성분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토양수분의 증발, 지온 과열 및 토양의 동결은 주로 토양의 표층에서 일어나므로 뿌리의 분포가 깊어지면 여름철의 건조나 고온 장해, 겨울철의 동해를 방지할 수 있다.
(2) 통기성
과수의 뿌리는 대체로 호흡강도가 강한 편이므로 토양 중에 산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야 정상적인 발육을 할 수 있다. 사과나무도 토양에 공기가 잘 통해야만 토양공기 중의 산소가 충분하여 뿌리의 신장 및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잘 되어 지상부의 생육이 좋아진다.
통기가 불량하면 토양공기 중의 이산화탄소 함량이 많아져 뿌리의 호흡작용이 억제되고, 토양이 환원상태로 되어 여러 가지 유해물질이 축적되므로 뿌리의 생육이 저해되며 결국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적어져 지상부 생육이 나빠진다.
(3) 토성
토양은 알갱이의 크기에 따라 점토, 미사, 모래로 나눠지고, 이들의 함량 비율에 따라 사토, 사양토, 식토 등의 토성으로 구분된다.
사과나무는 토양의 물리적 성질에 따라 생육이 크게 달라진다. 점토 함량이 많은 식토는 수분 및 공기의 투과가 불량하여 나무의 생육이 억제되며 양분의 흡수력이 강하고 지력이 우수하지만 토양의 흡수력이 나무의 흡수력 보다 강해 비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모래 함량이 많은 사토는 수분 및 공기의 투과는 좋지만 보수력이 불량하여 나무의 생장이 제한을 받으며 양분의 흡수력이 약하기 때문에 나무가 양분을 쉽게 흡수할 수 있으나 비료분이 쉽게 용탈되므로 생육 도중 지력이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통기성 및 보비력, 보수력의 관점에서 볼 때 사과나무의 생장에는 점토 함량이 중 정도인 양토가 가장 이상적인 토성이다.
(4) 토양반응
우리나라는 여름 동안 강우량이 많기 때문에 토양 중의 탄산칼슘, 칼륨, 산화마그네슘, 소다(Na2O) 등의 염기가 많이 유실되어 산성 토양이 많다. 사과나무는 비교적 광범위한 토양반응에 걸쳐 생육할 수 있지만 알맞은 토양반응은 토양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략 pH 5.5~6.5이다. 토양반응은 사과나무의 뿌리활력, 영양분의 용해도(그림 )에 영향을 주어 생육에 큰 영향을 미친다.
산성토양에서는 활성 알루미늄의 해작용에 의해 뿌리 생육이 억제되고 각종 양이온의 흡수가 방해되며 인산의 효과가 저해되거나 칼슘과 마그네슘의 결핍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망간이 과다하게 흡수되어 생리장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다. 지형
사과원을 조성할 때 평지인가 또는 경사지인가 하는 지형적 요소와 재배방법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지형에 따른 장·단점은 표 와 같다.
지형에서 고려할 사항은 미기상으로 경사지일지라도 동해 및 상해 피해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는데, 이러한 지역에서는 주변 지형을 분석하여 냉기가 흘러가는 지형을 바꿔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또한 경사면의 방향이 서향 또는 남서향의 경사지는 주간의 그쪽 방향이 일소를 받기 쉽다.
사과재배방법...
-임과(林果)·평과·시과라고도 한다.
-주요 과수의 하나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작은가지는 자주빛이다.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달걀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피고 흰색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열매는 8∼9월에 익으며 많은 재배종이 있다.
-사과 재배의 기본종은 유럽 중·서부지방에 분포되어 있는 원생종 Malus sylvestris가 개량된 것이다.
-사과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 사람들에 의하여 애용되었고 재배종은 유럽 전역에 전해졌다.
-유럽에서 개량된 사과나무는 17세기에 미국에 전파되어 더욱 개량되어 사과나무재배는 미국의 주요산업으로 발전되었다.
-동양에서는 중국에서 1세기경에 재배한 기록이 있으며 그 당시의 것은 능금[林檎]이라 불러 한국과 일본에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날 재배되고 있는 사과나무를 한국에서 최초로 심었던 사실이 기록으로 남은 것은 1884년부터이고 그 후 1901년 윤병수가 선교사를 통해 사과나무 묘목을 얻어 원산 부근에 과수원을 조성하여 좋은 성과를 얻은 것이 경제적 사과나무재배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1906년 서울 뚝섬에 원예모범장을 개설하고 각종 개량 과수묘목을 들여올 때 사과나무를 많이 심었다.
-그후 재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 1970년대에는 왜성사과 재배와 우량품종의 도입, 재배기술의 향상에 힘입어 사과재배는 한국 과수의 주종을 이루었다.
1. 생테적 특성
-사과나무는 비교적 서늘한 곳에서 화아분화가 잘 되고 착색도 좋을 뿐만 아니라 병해충도 덜 발생한다.
-식물생태학적으로 사과나무는 낙엽과수림대의 대표적인 수종이다. 그러므로 온대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다.
-일 반적으로 사과나무는 겨울의 -25℃에서도 견디지만
-개화기에는 -2∼-3℃에서도 저온피해를 받는다.
-개화기의 기온이 17℃ 이상되어야 화분매개 곤충의 활동이 활발하며,
-사과나무가 자라는 데 가장 알맞은 기온은 20∼28℃이다.
-왜성대목에 접목된 사과나무는 3년이면 결실하지만 종자에서 직접 자란 사과나무는 13년 이상 자라야 꽃이 핀다.
2. 품종
-근래에는 홍옥과 국광이 10%로 감소하고 후지와 쓰가루가 60%, 그리고 다른 신품종이 30%로 대체되고 있다. 이러한 품종구성의 변화는 이들 품종의 품질이 우수하고 시장수요기에 알맞게 수확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래 재배되고 있는 스퍼타입계 사과품종은 일반 사과나무에서 변이로 생긴 품종으로, 특히 짧은 열매가지가 쉽게 형성되어 많은 꽃이 어린 나무 때부터 핀다.
3. 재배
-사과원은 토심이 깊어야 한다.
-지하수·점토층·암석 또는 딱딱한 토층이 표면에서 1m 깊이 이하에 분포하면 큰 문제는 없다.
-토양은 수분·공기·고형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들의 구성으로 보아 사양토나 양토가 사과나무 생장에 알맞다.
-토양의 비옥도도 중요하지만 경사지의 땅은 대부분 척박하므로 토양개량과 거름주기에 힘써야 한다.
-토양의 산도는 약한 산성이나 중성 토양이 좋은데, 한국 땅은 대부분 산성토양이므로 사과재배 때에는 석회질을 충분히 섞어 주어야 생리장애가 적다.
-평지는 비옥하고 관리하기 편하며 수량도 많으나 땅값이 비싸고 때로 배수가 잘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경사지 재배를 많이 한다.
-심는 시기는 전인 11월과 3월 중에 심는 것이 좋다.
-심는 거리는 비옥한 땅에서는 드물게, 척박한 땅에서는 보다 밀식을 하며, 교화성(喬化性) 대목묘는 넓게, 왜성 대목묘는 밀식한다.
-사 과나무는 자화결실력이 약하므로 반드시 친화성이 있는 수분수를 20% 정도 섞어 심어야 한다.
-사과는 2년생 가지의 정아(頂芽)에 꽃눈이 맺는다.
-왜성사과나무는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으로 기르는 경우가 많다.
-전정은 주로 겨울에 하지만 여름전정은 수세를 억제하고 꽃눈을 유도하는 데 효과가 있다. 사과나무 전정은 주로 솎음전정을 한다. 그러나 세력을 주고 연장시키려면 자름전정을 한다.
-꽃 은 5월 상순경에 1개의 꽃눈에서 5∼6개의 꽃이 생겨 중심화가 먼저 피는데, 중심과를 남기고 열매솎기한다. 생력화(省力化)를 위해 열매솎기제가 이용되고 있다.
-열매가 큰 품종은 드물게 결실시켜야 한다.
-유기질이거나 지효성 거름은 밑거름으로 늦가을이나 초봄에 주고,
-덧거름인 질소질이나 칼륨질은 몇 번에 나누어준다.
-거름 주는 양은 나무의 나이, 토양의 비옥도, 재식밀도 등에 따라 다르므로 표준시비량을 기준하여 해마다 가감하여 정한다.
4. 생리장애
-사과나무의 중요한 생리장애로 적진병(赤疹病)이 있다.
-적진병 원인: 산성토양에서 망간을 지나치게 많이 흡수하거나 칼슘을 적게 흡수할 때 가지의 수피가 울퉁불퉁하여 죽는 병이다.
-적진병치료법: 석회를 충분히 사용하여야 한다.
-사과나무의 과 피 밑의 과육조직이 죽어 갈변하는 고두병(苦痘病)있다
-고두병원인: 칼슘이 부족해 생기는 병이다.
-사과나무에 6∼7월의 어린 열매가 갈라지거나 축과되는 현상인 축과병(縮果病)있다.
- 축과병원인:붕소결핍증이다.
-그 밖에 신초고사현상· 홍옥반점병· 동록· 열과· 밀병 등이 있다.
5. 병충해
1. 부란병(腐爛病) : 줄기나 상처난 주위의 수피가 죽어 껍질 내부가 갈색으로 되는 것으로, 병환부를 깎아내고 발코트나 가성소다를 바른다.
2.갈색무늬병 : 잎 이 갈색으로 변하여 떨어지므로 지네브제를 뿌려 방지한다.
3.잎에 오는 병으로는 반점낙엽병이 있다.
4.뿌리에 오는 날개무늬병에 걸린 나무는 불에 태우거나 토양에 구멍을 뚫고 클로로피크린으로 소독한다.
5.고접병(高接病)은 바이러스 때문에 오는 것으로 내병성 대목에 접목하거나 무보독 접수를 이용한다.
6.열매를 뒤늦게 썩게 하는 탄저병은 지네브제를 살포하여 방지한다.
7.그 밖에 병해로는 부패병· 붉은별무늬병· 흰가루병· 꽃썩음병· 검은무늬병 등이 있다.
8.중요한 충해로 응애류를 들 수 있다. 응애는 크기가 0.3mm 정도이다. 잎의 기능을 저해하는데 여러 가지 살비제를 바꾸어 가며 뿌려야 한다.
9.사과진딧물은 잎의 즙액을 빨아 심하면 사과나무 생장에 큰 피해를 준다.
10. 침투성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11. 열매 속을 먹어 들어가는 심식충류는 사과나무에 오기 전에 먼저 발생하는 복숭아나무류를 멀리하거나 땅속에서 고치로 월동하는 것은 디아지논을 뿌린다. 열매에 성충이 오기 전에 유기인제를 뿌린다.
12.나뭇가지에 붙어 사는 깍지벌레류는 겨울에 기계유유제를 뿌려 방지한다.
13. 잎이나 연한 순 또는 열매를 갉아먹는 잎말이나방류는 디프제나 메프제를 뿌려 방제한다.
14. 나뭇가지에 알을 낳고 유충이 굵은 가지 속을 파먹는 천우충은 알낳은 장소를 찾아 알을 제거하거나 벌레똥이 발견될 때는 굴속에 유기인제를 주사기로 주입시켜 잡는다.
15. 그 밖에 사과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는 ·박쥐나방· 텐트나매미류방· 딱정벌레· 등에잎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