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목금토일 청명절 연휴를 이용해
홀로 난징에 다녀왔다.
기차 안에서 하도 꿀잠을 잤더니 잠이 오지 않아
큰일이다.
어쨌든 별 계획 없이 다녀온 것치곤
나름 알찼다.
지도를 보지않아 동선은 좀 별로지만 정리해 보자면
4/4
친화이허
신가구
4/5
우수산 문화관광지
난징대학교
난징 1912 거리
부자묘
회청교(김구가 잠시 살았던 곳)
4/6
난징항일항공열사기념관
난징대학살기념관
총통부
중앙반점(장제스와 김구가 만난 곳)
교부영(김원봉의 의열단과 지청천의 조선혁명당 청년들이 살았던 곳)
사자교먹자골목
4/7
명효릉
미령궁
중산릉
음악대
영곡사
특히 난징항일항공열사 기념탑 오른편의
기념 비석을 잘 보면
우리나라 청년 둘의 이름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고급 진 꽃다발 하나 못 올려놓은 게 아쉽다.
난징대학살 기념관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 분위기, 한숨소리도 조심스러운 침묵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난징을 추천한다.
(1912거리, 총통부, 중앙반점, 교부영은 한코스로 추천
난징도서관도 근처에 있다.)
첫댓글 맘편히님,
반갑습니다.
난징에 다녀오셨군요.
의미 있는 여행이 되셨네요.
여행은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 했어요.
여행 하실 때마다 소식 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