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댄스 영화제를 시작으로 시애틀, 런던, 전주 등 전 세계 25개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뜨거운 극찬을 받은 작품 [아뉴스 데이]가 3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뉴스 데이]는 1945년 폴란드를 배경으로 임신을 한 수녀들에게 찾아온 기적 같은 희망을 담은 감동 실화. 2016년 선댄스영화제를 시작으로 전 세계 25개의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것은 물론,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93%를 달성하며 아름다운 엔딩과 강렬한 메시지로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코코 샤넬]과 [투 마더스] 등 전작을 통해 섬세하고 우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안느 퐁텐 감독은 2017년 [아뉴스 데이]로 '프랑스의 아카데미' 세자르 영화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를 누렸으며, 제2의 '레아 세이두'로 불리는 프랑스 신예 스타 루 드 라쥬가 압도적 열연을 선보여 더욱 기대를 모은다.
오늘 공개된 [아뉴스 데이]의 티저 포스터에는 아무도 없는 눈밭을 홀로 걸어가는 한 수녀의 모습과 함께 '1945년 폴란드, 임신한 일곱 명의 수녀들'이라는 충격적인 카피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어떻게 저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죠?"라는 대사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시킨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만삭인 수녀의 모습과 함께 이를 숨기려는 듯한 수녀원의 비밀스러운 움직임이 담겨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등장하는 프랑스 적십자 병원 출신 의사 '마틸드'가 임신한 수녀들을 돌보는 모습과 "그보다 중요한 건 생명을 지키는 일 아닐까요?"라는 그녀의 단호한 대사는 앞으로 펼쳐질 갈등과 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다.
프랑스 의사의 노트에서 70년 만에 발견된 감동 실화로, 아름다운 엔딩과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하며 전 세계를 감동시킨 웰메이드 걸작 [아뉴스 데이]는 다가오는 3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