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취 임 사 ■ ■ ■ ■ ■ ■ ■ ■
땅과 하늘이 더불어 푸르름을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대구청록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주신 국제로타리 3700지구 덕영 이재윤 전 총재님과 제15지역
용운 최해동 총재보좌역, 각 클럽 회장님과 총무님, 그리고 모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 클럽들과 봉사단체와 함께 다져온 봉사의 경험을 우리 청록클럽의 발전과 나아가
전체 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더 크고 중한 기회를 주신 덕영 이재윤 전 총재님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재윤 전 총재님의 배려로 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알게 되었고, 그 안에서 만난 로타리안들의 봉사를 향한
순수한 열정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만남들이 모여 오늘 이 자리에서 역대 회장님들을 모시고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그동안 저를 일깨워주신 모든 로타리안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청록회원 여러분!
이 세상 어떠한 것도 혼자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나눔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니 희생이라 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나눔은 물질로 환원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로 우리 스스로에게 돌아옵니다.
나눔은 크기에 비례하지 않습니다. 크든 작든 나눔은 똑같은 크기의 보람과 행복, 기쁨으로 우리를 채워줍니다.
청록클럽 회장에 취임하며 저는 이러한 나눔의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님들의 소중한 마음들로 채워온 청록클럽의 나눔을 더 많은 세상과 더불어 이뤄가고 싶습니다.
최고의 클럽으로 가는 그 길에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한분한분,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1-12년 칼리 베너지 RI 회장의 테마는 '나를 살피고 세상을 섬기자'입니다.
청록로타리 회장으로서 나를 돌아보고 클럽의 모든 회원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제게 주어진 시간과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장애인 복지관 헌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더욱 확대하고,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분들에게 골고루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언제나 봉사의 최일선에서 클럽의 역량강화를 위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시고 이임하시는
광야 김종성 회장님, 총무님, 이사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내빈 여러분과 회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언제나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