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육군 호국음악회
6월23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특설무대에서는 군악연주회와 함께 육군 호국음악회가 열렸답니다^^
음악회 시작 전에는 체험‧포토존이 있었는데 6‧25 무공훈장 및 전사/순직사 유가족 찾기, 연예병사 팬사인회가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사인은 받지 못했지만~ 더운 날씨에도 환한 미소로 답하여 사인하시는 앤디(이선호)씨, 이준기씨, 토니안(안승호)씨를 봤어요:-)
→군인분들이 직접 만들어 주시고 직접 전해주는 군번줄!! 기다리는 사람들 보이시죠??
아참! 군인분들이 목에 하고 계시는 군번줄아시죠? 저 그것도 만들었어요! 신청하는 사람이 어찌다 많던지 음악회가 끝난 후에 찾아갔지 뭐에요~
→딱 봐도 아시겠죠? 특전사 무술시범!
오후 7시가 되고, 식전 행사로 특전사 무술시범과 육군 의장대 시범이 있었는데요~ 정말 말이 나오지 않을 정도로 멋있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착착 맞을 수가 있는지..
→육군 의장대 시범! 착착 얼마나 멋지던지요~
육군 제8사단 수색대대 예비역 병장인 가수 강타씨와 ‘08, ’09 육군군악연주회 M.C였던 손은하씨의 사회 아래 시작된 음악회는 육군 군악대와 연합합창단의 웅장한 오프닝으로 시작했어요!
→환하게 웃는 사회자 손은하(좌)씨, 강타(우)씨
강타씨의 소개로 황의돈 육군참모총장님께서는 객석에서 일어나셔서 인사를 하셨답니다^^
대한민국 문화예술 해외 공로 대상 수상자인 로즈 장씨의 목소리는 감탄이 절로 나왔구요~정유진씨의 해금연주와 육군군악대의 연주가 어우러져 동서양의 조화가 잘 드러나 집중을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앤디(이선호)씨, 토니안(안승호)씨의 무대도 이어져서 팬분들의 함성이 아주 뜨거웠어요!
처음에는 사방에 군복을 입은 군인분들로 가득차서 어색하기도 했지만 따뜻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말도 걸어주셔서 한층 UP된 기분으로 음악회를 즐길 수 있었어요~
군인분들께서 주시는 추억의 주먹밥과 건빵을 먹으면서 참석한 호국음악회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꼭 오고 싶을 정도로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답니다!
올해는 비극적인 6‧25전쟁이 발발한 지 60주년이 되는 해랍니다! 과거의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뼈아픈 역사의 교훈을 다시금 가슴 깊이 되새겨야 할 때죠~
육군 군악대가 펼쳤던 멋진 선율로,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게 해주신 참전용사들께 감사한 마음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정말 경건한 음악회였습니다..
지금도 미래에도! 더 위풍당당한 육군이 되기를 바라면서 군가합창을 끝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육군 호국음악회는 막을 내렸습니다^.^
(출처: 병무청 블로그 '청춘예찬' http://blog.daum.net/mma9090/1475)
첫댓글 저도 가고싶었는데ㅠㅠ 초대장 그날 5시에 도착했답니다 ㅠㅠ 아쉬움이 ㅠ
그냥 오시지 그러셨어요~ 저도 초대장이 안와서 가서 이름확인하고 참석했답니다~다음에는 꼭!!
지방이라 참!!! 혜택도 없심더~~
아무래도 서울에서 행사가 참 많은 것 같아요^.^
아,,여기 정말 가고싶었는데,,안내장이 전날밤에 왔더군요,,그것도 두장씩이나ㅠㅠ..전날 월드컵경기장에 둘째친구녀석들하고 축구장가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서,,종일날새고 다음날 서울까지 가기는 무리더군요..혹시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꼭 참석하고 싶네요..ㅎ
으 아깝네요ㅠㅠ다음에는 꼭 같이 즐겨요~ㅋㅋ
^^ 호국음악회 좋았어요~ 더불어 건빵도 많이먹고 군번줄도 새기고 연예병사들도 보았지요 하하하,...음악회전에 전사자유품유해발굴전시도 있었고 그날 날이 찌고 더웠는데 낮부터 리허설 열심히였던 장병들..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