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Echeveria sp. December)
창의 시대가 도래해서 그런지... 이런저런 다양한 창들이 등장하고 있는 시기에...
(한품종에 여러이름이 난무하는 무질서한 상황이 아쉽게만 느껴져요 ㅜㅜ)
너무너무 간만에 웰다육농장에 있는 매창 녀석하나를 소개해볼께요.
농장에 놀러오시는 분들은 한번쯤 보시고.. 물어보셨던 그 녀석...!!!
바로바로... 12월의 탄생, 디셈버..!!!
저 멀리서 보았을떄는 그냥 평범해보이는 녀석인데요.
잎장을 유심히 살펴보면... 짜자잔...!!!
유별나게, 가시가 솟구쳐 있어요.
요게 이 디셈버의 가장 큰 매력일까요???
(산타마리아(돌기마리아) 하고는 전혀 달라요 ^^;;
산타마리아 많이 키워봐서 알아용///)
디셈버라는 이름은
농장에서 일하던 어느 12월에 우연찮게 발견하게 되어서...
"12월의 탄생"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가...
작년 2018년부터 디셈버(december, 12월)라는 이름을 자체적으로 지었답니다.
이름 막~ 지으면 안되는데...
확실히 이전에 보지 못했던 종자라서 막~ 지었답니다.
빨리 많은 분들이 이 녀석을 접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엄청 안늘어나네요 ㅜㅜ
워낙에 웰다육농장이 느림의 미학을 가지고 키우는 농장이기도 하지만요 ㅡ.,ㅡ;;;
요녀석을 샘플 삼아 가지고 계신 3곳의 매장 사장님..!!
(당연히 대가를 지불하고 가져가신..)
잘 키우고 계시죠???
첫댓글 저도 하나 키우고 싶어요
잎장이 진짜 독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