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극왜성 대목
기셀라(gisela)5,6 - 기셀라 5는 극왜성이라 할 수 있다
극내에서는 단점이 너무 많이 발견되 이제는 거의 식재하지 않고 있다.
노지 식재시 수년안에 거의 죽는다고 보는것이 타당하며 대체로 gisela 6은 gisela 5 보다는수세가 강하고
크림슨이나 다렌 2호와 성장세가 비슷하다.
기셀라 6을 식재하고 있으나 노지에서 토양관리 준비등의 과제가 있어 비추천합니다.
국내의 경우 시설하우스에서 gisela 6 밀식재배를 권하고 있지만 실제 수확량은 적게 나오는 편이다.
습에 극히 취약하다는 단점과 수형을 주간형으로 유인해야 밀식재배의 장점을 얻을 수 있는데 상당한 노력과
디테일한 기술과 관리가 필요하다.
GM 계열 - 인밀(Inmil, GM 9), 다밀(Damil, GM 61/1), 카밀(Camil, GM 79) 국내에서는 몇년전까지
조금 보급되다. 요즈음에는 거의 취급 안한다.
알려진바에 의하면 기셀라 못지 않게 내습성이 약하다고 알려져 있다.
슈퍼- 6(Super-6) 일본 천향원에서 개발되어 국내에 일부 유통 되었다.
자료에 의하면 콜트와 유사하고 왜성대목이라고 판단하기 어렵다.
10년된 콜트 대목은 50kg 수확
10년된 기셀라 대목은 3kg 수확하고 있습니다.
2.중왜성 대목
1)콜트(Colt)
국내에 가장 먼저 도입되어 국내 체리의 경우 colt 대목이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다.
접목 친화성이 좋고 과일도 풍산성으로 좋다.
내습성 내한성도 좋은 편이다.
뿌리는 천근성이 심하고 맹아 출현이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
품종에 안정성이 있고 대중화된 대목으로 토양에 습이 많은 곳이라면 콜트 대목이 좋다.
습에 강하더라도 물이 고이는 땅은 안됩니다.
저는 11년전 체리 식재시 colt 와 gisela 대목을 대부분 식재 하였습니다.
현재 gisela는 전부 죽고(20주중 1주만 남음) 콜트 대목은 90% 성장하고 있습니다.
단점 colt 대목의 경우 씨앗 생산이 없어 실생묘가 없고 삽목 또는 묻어떼기 번식으로 천근성이다.
colt 대목으로 체리밭 주간형으로 10년 키우다. 측지가 굵어지고 하부 1단 2단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아 꽃눈이
도태되고 열매가 잘 익지 않아 주간지 자르고 개심형으로 바꾸도 있습니다.
2)마하랩(Mahaleb)
마하랩의 최대 장점은 조기 결실성이다.
식재후 1년만 지나면 소량씩이지만 결과되기 시작한다.
또한 내한성이 어떤 대목보다 강하며 건조한 곳에서도 아주 잘 적응한다.
병충해도 강한 편이나 과습에는 약한편으로 배수가 잘되는 토양이 좋다.
중국에서는 거의 대부분 mahaleb 대목을 사용한다.
3)마자드(Mazzard)
토양 적응성이 좋고 웬만한 토양에서는 잘 자란다.
서양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mazzard 대목을 사용하고 있으나 국내는 mazzard 대목 번식이 어려워 전문
체리농장에서만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직근성이 강해 바람에 도복이 되지 않는 특성이 있으며 mazzard 대목은 수량성 및 수명이 가장 좋고 체리의
어떤 품종과도 친화성이 좋아 대목으로 아주 우수하다.
성장세와 조기 결실성은 colt와 비슷하다.
재배하고 있는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mazzard 실생 대목이 colt 보다 장점이 많다.
4)크림슨(Krimsk5, 6번)
크기는 gisela 6번과 비슷하게 성장
부리는 심근성 직근 부리가 많아 바람에 강하다.
이런 장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실생묘나 조직배양 묘목이어야 특성을 발현 할 수 있다.
내습성이 좋아 국내 토양에 적응성은 좋다.
단점 - 접목친화성이 불량하여 일부 품종은 접목 효율성이 거의 없는 경우도 발생한다.
국내의 경우 여름철 고은다습 시기에 바이러스에 민감한 편이다.
5) 다렌 2호
성장성은 gisela 6번과 비슷한 외화성을 띠고 뿌리가 팔방근으로 잘 분포하고 세근도 잘 발달한다.
한마디로 뿌리 특성이 좋아 건조 습에 강한 편이며 태생이 추운 지역이어서 동해에도 매우 강하다.
과실의 수량성도 좋고 과 크기도 좋다.
조기결실성이 있어 3년 정도면 결실하기 시작한다.
접목 친화성도 상에 속한다.
단점 - 관목 성질이 있어 근부 주위에 맹아 출현이 많아 제거해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3. 일반대목
청엽앵
과거에 수입대목이 들어오기 전에 사용되었다.
지금도 시장에 저렴하게 판매되는 대목으로 거의 체리 실생 묵과 같은 수준의 수세와 조기 결실성이 없어
4 ~ 5년이상 기다려야 열매를 볼 수 있다.
대부분 삽목 번식으로 뿌리는 천근성이며 근부 주변에 맹아가 많이 발생하고 기근 현상이 많이 발생한다.
산벚나무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대목으로 현재 전문 체리 농원에서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있으나 과거에는 대부분
산벚 대목을 이용하였다.
접목 친화성이 좋고 내한성도 강한 편이나. 조기 결실성이 없고 수세는 체리 실생과 흡사해서 접목 효율성이
작다.
대청목
중국 동북부에서 자생하는 산벚나무로 추운 겨울과 긴 척박한 곳에서는 왜성화 모습이지만 국내 좋은 토양과
고온다습한 환겨에서는 푸른잎벚나무와 수세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Colt 처럼 유럽에서는 왜성률이 높지만 국내에서는 수세가 강하다.
과거 일본이나 중국에서 좋은 대목이 없을때 사용하였다.
나리섬벚나무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벚나무이며 일반 대목중 왜성률이 가장 안정적이다.
이유는 국내 자생종으로 토양이나 기후에 적응되어 변화가 적기 때문으로 보인다.
국내 선호도는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