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 21세 때 친구들과 겨울등산(중국)을 가서 조난을 당해 하루반 36시간 만에 구조되었습니다.
양측 발, 오른쪽 손가락에 동상이 걸려 절단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처음 의족을 신고 그 당시는 통증이 있었지만 걸어야 한다는 마음만으로 다리가 아파도 참으면서 생활을 하다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의족의 맞추었으나 절단다리 끝 부분이 뼈가 나와 어쩔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곳저곳을 의족을 맞추어도 크게 달라진 게 없어 참고 직장 주유소에 다녔습니다.
직장동료가 보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저를 항상 잘 챙겨주었습니다.
2008년도에 인터넷을 보고 구본교의수족연구센터를 알게 되어 구본교 선생님을 처음 만나서 새로운 방식의 의족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의족을 처음 신는 순간 진짜 내 다리 같은 느낌 너무 편하고 가벼워서 의족이 이런 느낌이 있을 수도 있구나. 다리에 아픈 통증을 계속 느끼며 살다가 아픈데 가 없으니 신기할 정도 였습니다.
2024년 올해까지 16년간 4번 정도 교체 하는 동안 이 다리가 없었다면 내가 어떻게 살았을까 항상 생각을 하면 구본교 선생님이 너무 고맙고 나에게는 은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http://www.kbgc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