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택한 곡은 악동뮤지션의 Dinosaur라는 곡이었습니다. 이 곡은 첫번째로 이수현(가수)님의 음색이 매우 좋고 악몽을 이겨내겠다는 마음이 담겨있는 가사 같아서 나도 이 학창시절을 빨리 이겨내버리겠다. 라는 마음이 들어서 동질감을 느껴서 이 노래가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처음들었을때 딱 "참신하다. "라고 느낀 노래를 고민해 보았을때 악동뮤지션이 떠 올랐습니다. 또한 노래를 들어보면 중간중간 이수현(가수가)여음구로 "우후우후우후 다이노소어 " 넣음으로서 자칫 반복으로 지루할 수 있는 음악에 변주를 주어 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악동뮤지션이라는 그룹이 "다리꼬지마", "라면인건가" 와 같은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소재를 주제로하여 노래를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곡도 그러한 경향과 마찬가지로 어릴적 나쁜꿈들을 주제로 하여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노래의 주제선택은 기존의 사랑노래, 응원가 형식에서 벗어난 참신한 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청자들에게 무서운꿈이라는 주제를 환기시킴으로서 한번쯤 겪어본 악몽에 대해 생각하며 공감을하며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Dinosaur는 매우 문학성이 뛰어난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의 옛날 동네
옛날 동네 반지하 빌라엔
네 가족 오순 도순
오순 도순 잘 살고 있었네
화장실 문 밑엔
쥐가 파놓은 구멍이
매일 밤 뒤척거리시던 아버지
No problem
난 아무것도 몰랐거든
아직도 그때가 생생해
무서울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비명과 함께 깼네
함께 깼네 네 가족이 다 같이
따스한 이부자리
이부자리 두 발로 걷어찼지
엄마는 날 안아줘
내 못 감추는 울먹임
TV 보며 진정하라 하셨지
깜빡깜빡 거리네
까만 방이 번쩍거리네
아직도 그 꿈이 생생해
무서울게 없었던 어리기만 한 나를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펄쩍 뛰게 한
Dinosaur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우리 집 창문을 부수고
내 가족에게 포효하던
널 다시 만나면
그땐 너보다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더 크게 소리 지를래
Dinosaur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어릴 적 내 꿈에 나온 Dinosaur
[출처] 악동뮤지션 - 다이노소어 (가사/듣기)|작성자 simsh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