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쭉날쭉한 날씨에 사람도, 식물도 견디기 힘들어진 계절입니다. 그래도 조금씩 피어나는 꽃을 보며 봄이 주는 위로를 느끼게 됩니다. 이상해진 기후와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서도 힘을 얻게 되는 건 작은 꽃송이들의 아름다움과, 꽃 사진을 주고받으며 아름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들 간의 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다가 오는 4월은 아픈 기억들에 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픔을 함께 기억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조각보' 처럼 연결된 서로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조각보의 소식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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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진달래무궁화 모임, 'MZ를 말하다'
세대간 일상에 귀기울이는 따뜻함으로
3월 진달래무궁화모임이 지난 20일, 오후 6시 조각보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작년 4월의 주제 ‘꼰대를 말하다’의 후속편 격으로 진행된 이날 모임의 주제는 ‘MZ를 말하다’였습니다. 기준이 조금씩 다르지만 주로 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해서 이르는 말인 MZ세대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라고 합니다. 젊은 세대에 대한 구체적인 관심은 없인 전체 젊은 세대를 싸잡아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우리나라 세태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많습니다.
간단한 것을 좋아하고, 재미를 추구하며, 정직함을 중시하는 90년대생의 특징과 더불어 초합리, 초개인, 초자율을 추구하며 인생의 목표가 퇴사인 2000년대생의 특징을 (임홍택 저, '90년생이 온다', '2000년생이 온다' 참고) 살펴보며 가정과 직장에서 겪은 MZ세대와의 경험들을 나눴습니다. 특히 자녀들이 MZ세대들인 회원들이 할 말이 많았습니다.
사회초년생으로 갓 시작한 직장생활을 마치고 모임에 참석해주신 이병주 무궁화회원은 조각보 MZ세대로서 또래들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함께 모여 눈앞에 놓인 간식을 먹을 때도 개수를 대략적으로 세어 보게 될 정도로 ‘초합리’를 지향하는 MZ들의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실은 외로워 보인다는 것입니다.
‘혼밥’, ‘혼술’을 즐기며 ‘나 혼자 산다’는 MZ들의 일상 속 어려움들에 귀기울이고 꼰대질 대신 '따뜻한 관심을 담은 오지랖'으로 세대 간 격차를 줄여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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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이해평화교육 준비모임
디아스포라의 눈, 우리 사회 평화감각이 바뀐다
조각보의 평화교육 프로그램인 상호이해평화교육의 올해 사업을 위한 준비모임이 지난 19일 오후 7시, 조각보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조미수 팀장을 비롯 상호이해 강사들과 사무국이 모인 자리에서 상호이해평화교육을 발전시켜 진행해나가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2019년 상호이해평화교육이 기획된 이후 대학, 교회, 공공기관 등에서 조각보의 북·중·일·우즈벡 출신의 코리안디아스포라 강사들이 15차례 평화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경계를 넘나드는 디아스포라 당사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 사회를 보는 새로운 관점과 평화에 대한 생생한 감각을 깨워주었습니다. 2024년, 더 깊어진 강의 내용으로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나는 상호이해평화교육이 되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랍니다.
*조각보의 상호이해평화교육 강의 진행을 원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조각보 사무국으로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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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올가 공동대표 취임사
동포를 소중히 하는 조각보에서
2011년에 코리안디아스포라 여성들과 함께하는 사단법인 조각보의 창립부터 2023년까지, 김숙임 명예이사장님은 12년을 조각보에 바치셨다. 고생과 수고가 많으셨다.
나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살다가 고려인 동포로서 또 하나의 고향을 그리고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한국으로 이민했지만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으로 살아야만했다. 그래서 아쉬움과 실망이 컸다.
그러다가 2016년에 운이 좋게 조각보 김숙임 명예이사장을 만났고 동포와 함께 다양한 활동들 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반가웠고 기뻤다. 조각보에서만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등 여러 동포들을 만날 수 있고 소통과 교류를 하면서 상호이해와 평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숙임 명예이사장 덕분에 나를 포함한 많은 동포들이 발전하고 자기 개발하면서 한국사회에 당당하게 진출했다. 또한 한국 교사 및 박사 그리고 연구원들이 조각보와 함께 하며 서로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조각보만이 동포를 소중하게 여기고 많은 관심을 쏟아주는 단체라고 깨닫고 앞으로도 신규 이사님들, 대표님들 그리고 회원님들과 함께 이 방향을 잃지 않고 더불어 나아가기 위해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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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센터운영위원회 1차 회의
2024 삶 이야기, 사할린 한인 여성들과 서울, 파주에서 진행 예정
조각보 부설 삶센터운영위원회 첫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조각보 부설 삶센터 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하고 6년이 지난 올해 조직된 운영위원회 첫 회의에는 운영위원장이신 김숙임 명예이사장과 박희옥 삶센터건립추진위원장, 윤은정 삶이야기 팀장, 장올가 공동대표, 최선희 이사장, 김광미 사무국장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삶센터 공간과 모금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와 함께 2024년 삶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의견들을 나눴습니다. 행안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될 2024년 삶이야기는 사할린 한인 여성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인천, 파주의 사할린 한인들과 함께 서울, 파주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후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이야기와 정보들은 자료집으로 제작해 더 많은 분들과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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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사무국 회계간사 신임
사무국에 새로운 회계간사님이 오셨습니다. 2024년 2월까지, 지난 1년동안 조각보 살림을 맡아주시며 '일잘러'의 면모를 보여주셨던 박은진 간사님께서 아쉽게도 이직하게 돼 조각보를 떠나게 되셨습니다. 새로 오신 허윤정 간사님은 3월부터 조각보와 함께하며 회계간사로서 업무에 임하고 계십니다. 따뜻한 인사로 환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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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타슈켄트 고려인에 한복과 사진집 전달
지난 '대륙횡단' 프로젝트 방문으로 인연을 맺은 우즈벡 타슈켄트의 고려인들께 조각보가 정도상 전 이사님을 통해 받은 한복과 장은미 작가와 함께 제작한 사진집 '그래도 어째 살아야되지', 자료집을 보내드렸습니다. 지난 여름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맺은 결실을 공유하고, 현지에서 더 아름답게 빛날 한복을 보내드릴 수 있어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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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소식지 편집위원회 구성
조각보 조식지의 내용을 더 풍성하게 하기 위해 소식지 편집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노귀남, 최효정, 김광미로 구성된 편집위원회를 통해 더 내실있는 소식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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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진달래무궁화 모임,
'내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 이야기'
4월 진달래무궁화모임 주제는 '내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 이야기'입니다. 재미있게 봤던 한국, 혹은 다양한 국가의 드라마들과 그에 얽힌 각국의 문화, 일상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함께 먹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 누구든지 환영합니다.
📌일시 2024년 4월 17일 (수)
*진달래무궁화모임은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장소 조각보 사무실
📌주제 내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 이야기
📌문의 사무국 070-8221-8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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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한인의 삶이야기를 위한 워크숍' 준비모임
2024 조각보 삶이야기 프로젝트인 '사할린한인과 함께하는 코리안여성들의 삶 이야기' 워크숍을 위한 준비모임이 4월 4일 안산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담당자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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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독서모임 참가자 모집
얼마 전 작고하신 서경식 작가의 '디아스포라 기행'을 함께 읽는 독서모임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노귀남 공동대표님과 함께하는 이번 독서 모임은 온라인 줌화상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신청서를 통한 수요조사 이후 시간을 정하려고 합니다.
서경식의 '디아스포라 기행'
-동포들의 이야기와 문학예술을 보는 안목과 함께하는 책읽기-
개인의 삶은 역사를 통해 확장될 수 있다. 한민족의 생활권은 현존하는 국가의 경계를 넘어, 한반도, 중국, 일본, 러시아, 구소련의 중앙아시아 국가들, 구미 등 세계로 뻗어있다. 한인, 조선인, 조선족, 고려인, 재일동포, 재외동포… 식민지배와 민족분단으로 민족이산의 비극이 벌어진 탓이 컸다. 지금 디아스포라는 새로운 국면에 있다. 모순의 역사에서 회복과 치유의 길을 찾아서 서경식의 '디아스포라 기행'은 ‘눈’을 뜨게 한다.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며 허무하게 운명한 무명의 한인 디아스포라의 영혼들과 후예들까지 그 삶을 관심 있게 다시 돌아본다면, 이것은 우리 삶의 지평을 세계로 넓혀보는 행운의 기회가 될 것이다.
디아스포라의 시선이 갖는 의미와 미래의 역사는?
디아스포라 눈은 세상을 보는 “보편가치”의 안목일까?
예술작품 앞에서 감동이란?
결국, 내인생의 감동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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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의 명절 '나브루즈'
나브루즈(NAVRUZ)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의 사람들이 5000년 전부터 명절로 지내는 날로, 매년 낮과 밤이 길이가 같아지는 3월 21일을 신년의 첫 날로 기념하는 날입니다. 봄을 맞이하며 쇠는 설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각보의 장올가 대표님이 우즈벡 타슈켄트의 고려인들과 축하 인사를 주고 받으시며 지난 '대륙을 횡단하는 코리안여성들의 이야기' 프로젝트를 통해 만난 타티아나 리 선생님께 사진으로 받은 그림을 공유합니다. 타티아나 리 선생님의 가족은 아버지를 이어 두 자매가 미술가로 활동하며 타슈켄트 고려인사회에 예술가 가족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티아나 리 선생님은 최근에는 우즈벡 전통과 한국적인 요소들을 결합한 작품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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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雪梅, '三姐妹'(2023년. 유화, 90*100cm)
-연변화원 제2차 작품전(2024.2.6.~3.10, 연변미술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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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잘 차려입은 여성 4명이 주인공인 그림이다. 세 자매와 돌아선 한 여인의 모습이 담긴 화폭의 배경은 지평선이 보이는, 끝없이 펼쳐진 푸른 들판이다.
잔등을 보이고 서 있는 여인의 표정은 어떠할까? 세 딸을 둔 노모일까? 아니면 중년 부인 모습일까?
얼굴을 볼 수 없는 어머니의 이야기에 세 자매는 각기 다른 표정으로 듣고 있다. 강한 인상을 주는 첫째는 어머니의 왼팔을 붙잡고 위로하는 듯하다. 어머니의 삶을 누구보다 잘 알리라. 삶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 어디로 가는 것일까? 둘째는 사뭇 심각하다. 셋째는 아직 철이 없는지 눈길이 거기에 있지 않다.
한 장면에서 시선이 다른 세 자매의 이야기는 ‘푸른 들판’에 대한 2세대들의 일인지 모른다.
이 땅에 펼쳐진, 열려있는 이 이야기는 두고두고 생각할 과제로만 느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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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설매 작가의 또 다른 작품으로 표현한, 한복 차림의 '돌잡이 여자아이'(2022)에게는 색동저고리만큼 화려한 또다른 미래를 기대해도 좋을까? 우리는 전통과의 대화를 어떻게 펼칠지 알 수 없는 첨단 물질문명 시대를 살고 있다.
연길에는 현재 민속복식으로 통칭되는 조선옷/한복을 입고 복식 체험을 하며 사진을 찍는 관광이 2022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주년 계기로 유행하기 시작했고, 중국 국내관광객이 코로나 방역 종식 이후 폭발적으로 늘어나, 한복 대여와 사진촬영 업소가 즐비하다.
(2024년 3월 13일/연길에서, 노귀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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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정 회원의 박사학위 논문 소개
재미나는 북한말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사)조각보 회원 최효정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2024년 2월에 “남북한 경제용어에 대한 언어사회학적 연구: 동시 출현 단어 네트워크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박사학위논문을 받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북한 언어에 관심이 많았는데 언어를 가지고 사회를 분석해볼 수는 없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 연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와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경제 전문용어를 가지고 북한 사회와 남한 사회를 살펴보았습니다.
예상했던 대로 북한은 ‘사회-주의’, ‘계획’, ‘경제-관리’ 등의 단어로, 그리고 남한은 ‘시장, 금융, 보험, 증권, 투자’ 이러한 경제 용어들로 사회와 경제의 모습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북한 경제는 ‘계획’을 중심을 운용되고, 남한 경제는 ‘금융’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이러한 언어의 현상이 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들 인식에도 일정한 영향을 주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는 계속 언어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려고 합니다! 특히 북한 영화에 나오는 대화 양상을 의사소통의 민족지학(의사소통 행위를 특정한 문화적 배경 내에서 기술하고 이해하려는 관점)으로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또한 북한 어휘에 대해서도 관심이 매우 많은데요~ 특히 남한의 ‘환기’를 북한에서는 ‘공기갈이’라고 하거나 남한의 ‘전기밥솥’을 북한의 ‘밥가마’라고 하는 것처럼 남한에서는 잘 쓰지 않지만 말맛 나는 재미나는 북한 어휘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 조각보 회원님들도 이런 단어들이 생각나면 저에게 바로 연락 주세요! ^^ 앞으로 우리 조각보 회원님들께도 좋은 일들 많이 많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모두 따뜻한 조각보에서 함께 웃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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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기록전, 마을의 4.16
윤은정 삶이야기 팀장님과 조미수 상호이해평화교육 팀장께서 참여하신 시민의 기록전 '마을의 4.16' 전시가 3월 29일(금) 시작됩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기리며 준비된 이번 전시는 4.16 이후 아픔을 함께하며 치유의 시간을 지나온 세월호 이웃들이 마음을 모아 기획하고 준비했습니다. 4.16을 기억하며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마음 보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일시 3월 29일(금)~5월 31일(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휴관: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단 4월 10일 선거일은 개관)
📌장소 안산시 단원구 인현중앙길 38 현대상가 3층, 4.16 기억전시관
📌문의 031-411-7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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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주년 세계 여성의날 기념 포럼
여성의 날 기념포럼 '문화의 교차로에서 만나는 여성의 목소리: 이주여성과 한국여성의 38문화, 새로운 도약'에 조각보 장올가 대표님을 비롯 김현미, 전춘화 이사님, 박연희 회원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이날 포럼을 통해 다양한 국가적 배경을 가진 여성들이 모여 3.8여성의 날에 대한 기억을 나누며 이주민과 선주민 간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새로운 여성의 힘을 확산시키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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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우다
저자 현기영
출판 창비 ( 2023.07.03 )
『순이 삼촌』의 저자 현기영이 다시 한 번 4.3의 비극을 담은 작품, 장편소설 『제주도우다』는 작가의 필생의 역작으로 표현되며 4.3을 긴 호흡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구한 말부터 일제강점기, 이후의 해방공간을 살아갔던 제주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리며 4.3의 아픔을 보다 넓고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합니다.
여행자의 설레는 마음으로 마주했던 제주의 지명들이 아프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4.3 76주기를 앞두고 읽어보며 다시는 그런 비극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평화의 마음을 함께 빌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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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보 평화친구를 환영합니다.
사단법인 조각보는 한반도 안과 밖의 동포여성들과
새로운 시선으로 평화운동을 펼치기 위한 플랫폼으로,
2011년에 창립됐습니다.
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중앙아시아에서 온
이주 동포 여성들과 자매애를 다지며
일상에 기반한 대화운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갑니다.
성·인종·민족·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평화를 만들어가는 조각보와 함께해주세요.
조각보 활동에 가장 든든한 뿌리가 되는 회원 확대를 위해
친구나 주변 지인들에게 조각보를 소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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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결같이 소중한 회비로 동행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정기후원 |
강미연 강민수 강현구 강혜정 고두경 곽진경 권민성 권태순 김경희 김광미 김명숙 김미영 김성경 김숙임 김숙진 김양희 김엘리 김연숙 김영임 김옥연 김은희 김정순 김준용 김지형 김진열 김진영 김채화 김태은 김현미 김현숙 김현희 남인복 노귀남 노재영 동명숙 박경희 박미례 박연희 박은진 박주미 박준규 박채원 박희진 박희옥 서숙이 서애란 신영숙 신윤영 신철희 심은주 안정희 안진경 안현희 양용준 양정연 엄경혜 여혜숙 위영금 유영님 유형숙 윤정숙 이대수 이대훈 이득연 이매염 이묘숙 이 미 이보희 이소혜 이수아 이승무 이알라 이연수 이정화 이천진 이해응 이현숙 이혜자 임정희 임주희 임현주 임혜경 장명수 장올가 장정원 전혜정 정기영 조미수 조인영 지영선 차경애 최선희 최성남 최영선 최혁철 최형주 하태웅 한옥자 홍영화 황규원 황금숙
이사회비 | 장올가, 최선희, 최정임(1월), 노귀남, 임영신(2월)
특별후원 | 김성경, 주진숙(2월)
월세후원 | 김숙임, 윤명선, 최경원
디딤돌 | 김영미, 서홍관
버팀목 | 김연태, 리틀존영통문고(주)
삶이야기 십시일반 후원 | 김숙임(1월), 김종량, 최경원(2월)
삶이야기센터 후원 | 박희옥
3월 신규회원 | 이아람, 신봉규 김기남, 최성남 회원을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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