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덕산2-5이정표(광덕산정상2.2km, 각흘산. 백운계곡주차장4.07km) 좌측 박달봉으로 백운 계곡 주차장을 보내고 우측 각흘산방향으로 꺾어져 내려간다.
▲이곳에서 좌직진으로 2km정도가면 박달봉이 나오고 백운계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광덕산에서 박달봉으로 해서 백운계곡 도평리를 이어지는 등로는 잘 나있다.
▲830m봉정상 3등삼각점(△갈말310/2007재설)
▲824m봉박달봉갈림길. 삼각점. 산패. 1119구조위치번호 이정목, 이정표
▲박달봉(800m):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봉우리로 북쪽의 광덕산, 남쪽의 백운산, 가리산을 이은 능선은 연봉의 파노라마를 이루고 있다. 대체적으로 능선이 암벽으로 이어져 스릴을 주며 광덕재에서 광덕산 그리고 백운산에 이르는 능선에는 억새밭이 펼쳐있다. 백운골 계곡과 큰골의 계곡은 봄. 여름 등산인을 매혹하는데 손색이 없다. 운중선좌형(雲中仙坐形)의 주산(主山)이 되는 것으로 밝은 달이라는 뜻이며 달(月)은 옛 부터 여성(女性), 또는 왕비(王妃)를 상징하는 것인데 전해 오는 말에 운중선좌형(雲中仙坐形)은 아홉 명의 정승(政丞)과 여덟 명의 장군(將軍)과 세 명의왕후(王后)가 나오는 명당자리라 하였는데 여기에서 말하는 삼 왕후를 상징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박달봉은 상해봉에 이은 광덕산 제2의 조망처다. 백운산에 흥룡봉이 있다면 광덕산에 박달봉이 있다. 이곳은 암릉이 일품이다. 큰골 쪽으로 암벽 능선이 이어지고 노송과 바위가 비경을 빚어낸다.
▲이정표에 방향표시가 없는 우측 각흘산 방향으로 내려간다.
▲691.6m봉. 약간 우측으로 진행한다.
▲로프가 매여 있는 너럭바위 암릉이 나오고 이곳에는 로프가 바위에 걸려있는 철계 단으로 올라간다.
▲암릉위로 올라서니 좌측으로 보이는 명성지맥 산줄기.
▲조망이 좋은 암반위로 올라서니 온 천지가 산으로 둘러싸여 보이고 도평리의 한 마을이 보인다. 도평리(都坪里)는 이동면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도원동(桃原洞) 또는 도리평(桃李坪)으로도 불리었는데 고종 32년(1895년) 지방관제 개정 때 영평군 이동면 도평리로 바뀌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폐합때 포천군에 편입되었다. 도원동이란 옛날 전설에 나오는 신선(神仙)이 산다는 무릉도원(武陵桃原)을 말하는 것으로 이러한 이름이 생긴 이유는 이곳에는 옛 부터 운중선좌형(雲中仙坐形)이라는 명당자리가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도리돌은 지금 도평 1리와 도평 4리를 합쳐서 부르는 마을 이름인데 이 마을에서 살다가 다른 곳으로 이사한 사람들도 다시 돌아와 산다는 전설이 있어서 도리돌이 되었다고 한다..
▲지나온 산줄기를 뒤돌아본다.
▲백운계곡 박달봉으로 가는 산줄기
▲암릉 바로 위에 폐헬기장이 있고. 작은안테나시설물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