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원 편집인 / 기사입력 2023/12/15
이균철 국민의힘 부대변인이 지난 12일 고양시에서 첫 번째로 국회의원선거 경기도 고양시을 예비후보를 등록하였다.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중인 이균철 예비후보
이 부대변인은 현재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 특위자문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고양시 서울편입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나는 될 수밖에 없다. 왜냐면 될 때까지 할 거니까' 라는 신념을 가지고 정치에 입문하여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고 있다.
혹자는 인디언 기우제에 나오는 얘기로 넘 막연한 게 아니냐는 비판도 있지만 그만큼 간절하고 꼭 되고 말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 부대변인의 정치이력으로 볼 때는 그리 길지가 않다.
2015년 12월,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를 지향한다는 국민의당을 창당하게 된다. 이에 그는 홀연히 전역지원서를 내고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 제20대 총선(16.4.13)에 출마하여 비록 낙선했지만 거대 양당의 보스팅게이트 역할을 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내게 되었다.
그 후 당내에서 지역위원장, 조직위원장, 경기도당위원장 등의 직책으로 당의 조직 확장과 인재영입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였으나 안철수 의원의 잇다른 낙선과 오락가락 행보로 당의 정체성은 사라지고 식물 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20. 1월, 안철수 대표가 미국에서 귀국하여 (신)국민의당을 재창당하자 군에서 인사관리와 조직관리를 전문적으로 했던 이 부대변인은 당의 혁신과 조직확장에 심혈을 기울이자고 수차례 건의했지만 지역구 출마는 포기하고 비례 3석에 안주한 국민의당은 사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2020. 9월, 추미애 장관 아들 황제휴가 건으로 이 부대변인은 진실을 알리고자 노력하였는데 오히려 ‘사법정의바로세우기 행동본부'로부터 경찰 고발을 당하기도 하지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일이었다. (1년뒤 경찰에서‘혐의없음'으로 검찰 불송치)
그 후 2021. 3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시 안철수후보는 선거가 끝나면 국민의힘과 합당을 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이를 번복하였다. 이에 이부대변인은 국민의당에 더이상 미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2021. 8. 16.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과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국민의 힘으로 입당하게 된다.
국민의힘으로 입당하면서 원래 개혁적 보수의 가치를 지닌 이 부대변인은 제20대 대통령선거시 윤석열후보 선대위 동행본부 (본부장 함진규)에서 역할을 맡아 활동하였으며, 보수대통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이후 2022. 3월,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고 곧이어 지방선거가 있어 고양특례시장 국민의힘 최종경선후보 3인(11명중)에 포함되었으나 국민의힘 경력이 짧은 관계로 아쉽게 낙선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12년만에 고양시장을 민주당으로부터 찾아오기 위해 국민의힘 최종후보가 당선되도록 불철주야 선거운동을 하였다.
국민의힘 고양시장후보 토론회(우측이 이균철 부대변인)
이 부대변인은 이후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2023. 3. 8.)시 김기현후보 캠프에서 조직총괄본부(본부장 조전혁) 경기도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아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그 공로로 2023. 6. 1.부로 국민의힘 부대변인으로 선임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22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을에서 지역구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 부대변인은 육사 42기 법학과 출신으로 생도시절 축구부에서 전설의 센터포드로 통하기도 하는 문무를 겸비한 우수한 인재이다. 중대장 때는 육군최고의 중대장인 재구상을 수상하였으며, 전역 전에는 제1회 선봉인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비록 군에서 고위직으로 진출하진 못했지만 그 누구보다도 군을 사랑하고 전우들과 오랜동안 인연을 유지하고 있는 정과 의리가 있는 참군인이다.
그는 또한 ‘안일한 불의의 길보다는 험난한 정의의 길을 택한다'라는 사관생도신조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바, 추미애 前민주당대표시 아들의 황제휴가, 이재명 前경기도지사 시절 아들의 황제입원 등 공정과 상식을 벗어난 사안에 대해서는 앞장서서 비판했었다.
최근에는 육사에 있는 홍범도 장군의 흉상이전 관련 문제도 문제의 본질을 파헤치고 바로잡고자 하였다.
정치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것이 본질이다. 따라서 정치인은 특권의식을 내려놓아야 하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 책임과 권한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정치인으로서의 덕목은,
첫째, 전문가다운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둘째, 성실하고 겸손해야 한다. 셋째, 불의와 타협해서는 아니된다.
이러한 덕목을 기초로 정치인 이균철이 원하는 세상은
첫째, 나보다는 타인과 공동사회를 우선 존중하고 배려하는,
둘째, 일등만 기억하는 세상이 아니라,
한번 실패한 사람도 다시 재기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셋째, 계층 간의 갈등, 세대 간의 갈등, 이념과의 갈등, 정치적인 갈등이 없는 세상이다.
이균철 국민의힘부대변인
내년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지금, 국민의힘은 윤석열정부의 성공을 위해 과반의석을 달성해야 하는 절대절명의 상황에 놓여있고, 민주당은 이재명을 사법리스크로부터 지키기 위해 과반을 달성해야 하는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다.
또한 양당 모두 공천과정에 따른 후유증으로 이탈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군소 신당들이 창당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인은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굳건한 신념이 없으면 유혹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들은‘왜 정치를 하는지, 무엇을 위해 하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다.
출처: 이균철 국민의힘 부대변인, 고양시을 예비후보 등록-뉴스와종교 - http://www.newsnr.net/5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