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거인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거인
1. 일시 : 2010년08.13 ~815(1무1박3일) 2. 참석자 : 권흥섭대장팀(8명) 주형팀7명 하니스팀(5명)앙마팀(4명)부르스(1명) 닝기리(1명)농부(1명) 이구.유상헌 조미연 (1명)박봉연 (1명)지리산메아리 (2명)(33명) 8월11일 현재. 3. 장소 : 지리산 성삼재~중산리 4. 준비물 [ 개인 준비물 ] 배낭, 침낭, 매트리스, 등산용 양말(2켤레), 여벌옷(2개), 여벌속옷, 배낭커버, 타월(2개), 등산용 자켓, 모자, 물통, 헤드랜턴, 휴지, 스틱, 소금(양치용 비누/치약금지), 옷을 담을 수 있는 비닐봉투(2개),
버너 2세트, 코펠 2세트, , 비박용 비닐, 국거리, 밑반찬, 햇반, 라면, 커피, 간식, 술안주, 술( Pet병소주), 삼겹살, 쓰레기 봉투, 물티슈(식사후 코펠은 물로 씻지 않고 티슈와 휴지로 해결), 비상상비약(스프레이 파스, 소화제, 두통제, 지사제등), 행동식(양갱이, 육포 등 개인이 선호하는 간식), 밑반찬(김치, 마른반찬), 개인용 숟가락 및 젓가락(일회용 사용금지)
<<지리산 종주 준비물 및 산행 정보>> <<산행 시작>>성삼재→노고단대피소(2.7km/40분)→임걸령<=물보충(3.3km/1시간20분.)→화개재(3.0km/1시간30분)→ 연하천대피소<=물보충(4.2km/1시간30분) 1박→벽소령대피소<=물보충(3.6km/1시간30분) 벽소령대피소→선비샘<=물보충(1시간)→세석대피소 1박<=물보충(6.3km/2시간30분)→장터목대피소(3.4km/1시분30분) 장터목대피소→천왕봉(1.7km/1시간)→로타리대피소(2.0km/1시간) →중산리(3.4km/1시간30분)
노고단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천왕봉' 이정표를 따라 오르막을 올라선다.<= 물 적당히 보충 노고단대피소 그곳에서 10분 정도 올라서면 멀리 우측으로 노고단이 보이고 가까운 좌측에 노고단을 본딴 돌탑이 보인다. 노고단대피소를 출발한지 약 1시간 10분 후에 임걸령 샘터에 닿는다. <<여기서 물을 보충.임걸령에서>><==가능하면 넉넉히 물 보충.. 이제부터는 제법 오르막이 이어진다. 막판 계단길을 올라서면 노루목이고, 이곳에서 반야봉 정상까지의 갈림길을 만나는데 반야봉을 오르면 당연히 좋지만 만약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거나 시간이 늦었다면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한다. 반야봉을 다녀오는 시간은 왕복 1시간 20분 정도. 곧이어 닿는 삼도봉은 전남·전북·경남이 만나는 곳 이라 하여 삼도봉이라 한다. 삼도봉에서 화개재까지는 약 550여 개의 계단을 내려서야 한다. 계단길이 힘들기는 하지만 등산로 보호 차원이라니까 감수해야한다. 계단을 내려서면 좀 훤한 곳을 만나는데 이곳이 화개재라는 곳이다. 진행 방향 좌측이 뱀사골대피소(폐쇄)로 내려서는 길이다. 식수가 떨어졌다면 이곳에서 보충해야겠지만 왕복 400m의 계단길을 오르내리기가 그리 수월하진 않다 임걸령에서 충분히 식수를 채웠다면 진행 방향 직진인 토끼봉을 향해 오른다. <==첫날 만나는 가장 힘든 오르막. 화개재에서 토끼봉 정상까지는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정상(나무 목책) 좌측으로 길이 이어져 있다. 토끼봉에서 내려서는 길은 계단길이며 이후 연하천까지는 내리막~평지~오르막이 적절히 섞인 길이다. 연하천에 닿기 전 총각샘이 있지만 임걸령이나 뱀사골에서 식수를 채웠다면 굳이 들릴 필요가 없다. 이정표도 없고-. 연하천대피소 직전은 잘 정돈 된 계단길. 연하천대피소는 식수가 풍부하며 물품 가격은 시중보다 2~3배 비싸다. 연하천대피소에서 벽소령까지는 약 2시간 가량 소요되며 길은 대부분 바윗길이지만 위험하진 않다. 중간에 형제봉이라는 두 개의 암릉을 돌아가기도 한다. 샘터는 화장실 뒤쪽 쌍계사 방향으로 약 180m 떨어져 있다. 벽소령대피소는 명월로 유명한 곳.대피소 앞뒤로 비교적 전망이 좋다. 벽소령대피소를 등지고 우측길로 걷는다. 약 20분은 오솔길 수준이며 대피소에서 1시간 거리인 선비샘에서 식수를 보충. 선비샘에서 2시간을 가면 세석대피소. 세석까지 가는 길은 좀 지루할 수 있다. 새석산장에서 비박함 영신봉 닿기 전 계단길이 힘들 게 느껴진다. 세석대피소에서 약 15분 거리인 촛대봉을 올라 장터목으로 향한다. 장터목 가기 전에 연하봉을 지나는데, 세석~장터목 구간은 약 1시간 40분 소요되며, 지리산 주능선 중에서도 난이도가 쉽고 길이 아름다운 곳이다. 곧 장터목대피소에닿는다. 이번 산행땐 이 절경구경할 수 있겠지?..1무1박 3일 산행의 묘미가 이런곳에 있다네.. 만약 산장예약이 안되신분 산장숙박 예정지인 대피소에 미리 도착해,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다. 예약을 하고도 대피소에 오지 않는 사람들의 빈 자리를 대기자 순서 혹은 노약자 우선으로 배정하기 때문이다. 만약 예약을 하였으면 오후 7시 전에는 해당 대피소에 도착해야 하며, 예약이 되어 있지 않을 시엔 복도, 홀(마루) 등에서 불편한 잠을 자야 한다. 이게 싫다면 비박을 하셔도됩니다. 침낭, 매트리스, 침낭커버(판초우의. 텐트 프라이. 비닐) 등을 챙겨서 대피소 밖으로 나온 다음 비박을 할 수도 있다. 원칙적으로 지리산 주능선 전 구간은 텐트 야영이 금지돼 있다. 아침 출발전 마지막으로 물 보충 간식도 충분히 챙길 것... 무지 갈증난다..1리터 가지고 부족할 수 있다<=왜 하산길 무더운 여름 산행이니까..
일출 시간에 맞춰 기상 후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오른다. 세석 대피소에서 약 2시간40분 소요되며 일출 시간보다 넉넉히 1시간 전쯤에 출발하는 게 좋다. 천왕봉 일출은 3대가 덕을 쌓아야만 볼 수 있다고 한다. 일출을 보든 못 보든 시간이 되면 하산을 한다. 중산리 코스는 약 3시간 소요되며, 천왕봉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간다. 같은 중산리라도 장터목에서 하산할 수 있는 법천골 코스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