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례백과(家禮百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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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혼례
1) 혼인의 의미
가) 성장한 남녀가 부모와 사회의 인정을 받아 장가들고 시집가서 가정을 꾸리는 것
나) 일생 중 가장 뚜렷한 인생의 전환점이 됨
다) 생사의 문제와 달리 혼인은 사람이 선택하는 일
라) 서로 다른 남녀가 상대를 정해 가정을 꾸리고 자식을 낳아 기르므로 여러 절차를 거쳐 신중하게 이루어짐
2) 전통 사회에서의 혼인의 시기
가) 남자 : 30세 전후
나) 여자 : 20세 전후
다) 조혼(早婚) : 성인이 되기 이전의 어린 나이에 일찍 결혼하는 풍습
※ 조혼의 원인: 고려 시대에는 원나라에 보내는 공녀(貢女) 문제로, 조선 기대에는 황실의 간택
(揀擇) 문제 등으로 일찍 혼인하는 풍습이 생겨남
3) 혼례의 기본 절차 : 대개 6단계로 이루어짐
가) 의혼(議婚) : 중매인을 통해 혼인을 논의하는 것으로, 남자 집에서 청혼을 하고 여자측에서 허락을 함
나) 납채(納采) : 남자측에서 여자측에 혼인이 결정되었음을 알리는 절차로 신랑의 사주를 적어 보냄
다) 납기(納期) : 여자 집에서 남자 집에 혼인 날짜를 정하여 알림
라) 납폐(納幣) : 남자 측에서 여자측에 예물을 보내고 받음(오늘날의 함들이 행사)
마) 다례(茶禮) : 남자가 몸소 신부의 집을 방문하여 혼인을 치르는 예식(혼례)
바) 우귀(于歸) : 혼례가 끝난 후 신랑이 신부를 안내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옴
4) 관례와 혼례의 현대적 계승
가) 관례의 현대적 계승 방향
ㄱ) 현대인의 성인식
관례의 교육적 의미를 되새기는 노력 요청
ㄴ) 전통 사회에서의 관례 혹은 계례
성인으로서 인생의 전기를 맞는 청소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강한 도덕 의식과 책임 의식을 자각하게 하려는 교육적 의미 강함
나) 전통적 혼례의 현대적 계승 방향
ㄱ) 혼인에 따른 가족적·사회적 역할과 책임 의식을 계승하고 일깨우는 자세 필요
5) 전통혼례
가) 의혼
신랑 집과 신부 집이 서로 혼사(婚事)를 의논하는 절차이다. 가문과 가풍을 중시한 한국의 전통 혼례식에서는
중매인을 세워 상대방의 가문, 학식, 인품 등을 조사하고 두 사람의 궁합을 본 다음에 결혼 승락 여부를 결정했다
대개 신랑 집의 청혼 편지에 신부 집이 결혼을 승락 한다는 답장을 보냄으로써 의혼이 이루어졌다.
요즘에는 중매 결혼이라 할지라도 이러한 과정은 결혼 당사자의 의사가 더 중요하므로 생략되게 마련이다.
나) 납채
신랑의 생년월일과 태어난 시(간지)를 써서 편지와 함께 신부에게 보내는 절차이다. 흔히 사주라고 하는 것인데
사성,사주단자도 같은 뜻이다. 사성을 보낼 때에는 간지(글을 쓰는 용지)를 다섯 번 접어 그 한 가운데에
생년월일을 쓰는 것인데 용지는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접는다.
사성을 써서 넣는 봉투의 표면에는 사주 또는 사성이라고 쓰고 뒷면에는 근봉이라고 기재한 후 뚜껑을 접고
가는 싸리가지를 한가운데로 쪼개서 그 사이에 봉투를 끼우고 청실 홍실로 꼬아 합쳐 매듭지지 않게 묶는 등
복잡한 절차가 있으나 오늘날에는 그냥 겉은 다홍색 안은 남색의 네모난 비단 겹보를 네 귀퉁이에 금전지를 달아서
만든 사주보에 싸서 간지에 근봉이라고 쓴 띠를 두른다.
사성을 보내는 뜻은 궁합 등 앞으로의 길흉도 보고 또 혼례식 날짜를 정하는 택일에도 편리하도록 하는 것으로
신랑 집에서는 청혼의 형식으로 보내는 것이고, 신부 집에서는 허혼의 형식으로 이것을 받는 것이므로
비로소 형식적인 청혼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근래에는 약혼과 사성 보냄을 함께 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사주 외에 선물용 옷감도 함께 보내기도 한다.
사주를 받은 신부 집에서는 여자의 생리 기일을 고려하여 혼인 날짜를 받는다. 이것을 간지에 써서 사주보와 같은 보에 싸서
근봉을 끼워 신랑 집에 보낸다. 이것을 연길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택일한 날짜 이외에 함 보내는 날까지 적어 보낸다
연길 서식은 납채와 마찬가지로 쓰되 표면에는 연길이라 쓴다
다) 납폐
납폐는 신랑 집에서 신부 집으로 보내는 예물과 혼인 승락에 대한 감사 편지인 혼서를 말하는 것으로
이를 넣은 것을 함이라 부른다 납폐물은 채단이라고도 하는데 비단 옷감을 일컫는 말로 신부의 옷을
만들어야 할 경우는 예식 수일 전에 보내어 옷을 만들도록 하여야 한다
요즘은 납폐물을 돈으로 대신하기도 하지만 성의껏 비단을 적당하게 넣어 보내면 된다.
납폐물을 형편 이상으로 많이 한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니 적당하게 하는 것이 좋다.
예전에 혼서는 신부에게는 무척 소중한 것으로서 일부종사의 의미로 일생 동안 간직하였다가
죽을 때 관 속에 넣어 가지고 간다고 하였다. 과거에는 혼수함 전용의 고리짝이 있었으나
요즈음에는 신혼여행 가방을 대용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라) 전통적인 함 싸는 법과 받는 법
ㄱ) 신랑 집에서는 떡을 정성껏 찐 다음, 시루째 마루 위에 있는 소반에 갖다 놓고
그 위에 혼수함을 올려 놓았다가 지고 가게 한다
ㄴ) 함을 지고 가는 함진아비는 아들을 낳고 내외간의 금술이 좋은 사람으로 선정한다
홍단령을 입은 함진아비가 함을 지고 서너 사람은 횃불을 들고 길을 인도한다
ㄷ) 신부 집에서는 대청 마루에 상을 놓고 그 위에 홍색 보자기를 깐 뒤 떡 시루를 올려 놓는다
ㄹ) 함진아비로부터 혼수함을 정중하게 받아 떡시루 위에 얹어 놓는다
신부 집에서는 함진아비 일행에게 옷감이나 돈을 주고 음식을 후하게 대접한다
ㅁ) 함을 옆에 내려놓고, 함을 싼 홍색 겹 보자기를 벗긴다
ㅂ) 함 뚜껑을 연다
ㅅ) 함 속에 손을 넣고 채단을 꺼낸다
ㅇ) 청색 종이에 싸인 홍단을 먼저 꺼내면 첫아들을 낳는다는 옛말이 있다.
마) 채단 싸는 법
채단은 청색 치맛감인 청단(靑緞)과 홍색 치맛감인 홍단(紅緞) 두 종류로 준비한다.
청단은 홍색 종이에 싸서 청색 명주 타래실로 묶고 홍단은 청색 종이에 싸서 홍색 명주 타래실로 묶는데
이는 음양의 결합과 조 화를 의미한다. 묶는 방법은 신랑과 신부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다는 뜻으로 동심결(同心結)을 한다. 혼인이 거짓이 아님을 뜻하는 증표인 혼서는
신랑의 아버지가 직접 써서 검정 겹 보자기에 싸서 함께 넣는다.
바) 혼서 쓰는 법
위에서 밝힌 대로 혼서는 신랑측 혼주가 신부측 혼주에게 신부를 곱게 키워 시집 보내 주시는데 대한 감사와
많이 갖추어 보내지 못하는데 대한 송구함을 편지로 쓰는 것이다. 따라서 굳이 전통서식이 아니라도 이런
마음이 담긴 내용이라면 쉬운 한글서식도 무방하다.
혼서는 두꺼운 종이에 붓으로 써서 봉투에 넣는데, 봉투는 봉하지 않고 상/중/하 세 곳에 "근봉(謹封)"이라고
쓴 봉함지를 두른다. 혼서 용지는 세로로 다섯 번 접고 혼서 봉투는 청홍겹보로 싸되 홍색이 밖으로 나오게
싸는데, 더러는 다른 상자에 넣어 청홍 겹보로 싸기도 한다.
사) 친영
의혼,납채,납패가 혼인을 위한 준비 절차라면 친영은 실질적인 전통혼례 절차이다.
친영은 다시 3단계 절차로 진행 되는데 신랑이 신부에게 기러기를 선사하는 전안례가 1단계
신랑과 신부가 절을 교환하는 교배례가 2단계, 술을 나누어 마시는 합근례가 3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ㄱ) 1 단계 : 전안례
신랑이 신부에게 기러기를 선사하는 절차이다.
옛날에는 신랑이 신부에게 산 기러기를 선물했지만 지금은 나무 기러기를 쓴다.
전안례를 치르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신부 집에서는 마당에 천막을 치고 그 아래 멍석을 깐 다음
다시 돗자리를 펴고 대례를 치를 준비를 하고 기다린다.
신랑이 기럭아비(신랑을 대신하여 기러기를 들고 오는 들러리)를 앞세우고 신부집에 도착하면
신랑은 그 기러기를 머리가 자신의 왼쪽으로 향하게 하여 건네 받는다.
신랑은 그 기러기를 신부 집의 대청에 마련 된 소반상에 올려 놓고 신부의 어머니에게 절을 두번하면
신부의 어머니는 그 기러기를 치마폭에 싸 가지고 방에 들어가
아랫목에 시루로 덮어 놓는다. 치마폭에 감싸는 것은 기러기가 알을 잘 낳으라는 뜻이며
시루로 덮는 것은 숨쉬기 좋게 함이라 한다.
ㄴ) 2 단계 : 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절을 주고받는 절차이다.
신랑이 먼저 초례청 동쪽에 자리를 잡고 들어서면 신부가 도우미의 부축으로 서편에 들어 선다
신랑이 신부 측으로 이동해 신부를 혼례상 앞으로 인도한 다음 다시 동편에 자리를 잡는다
신랑측 도우미는 신부에게 자리를 펴주고 신부측 도우미는 신랑에게 자리를 펴주어
두 사람이 마주 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윽고 신랑과 신부가 도우미의 도움으로 손을 씻는데
신부는 시늉만 낸다. 이어서 신부가 먼저 도우미의 부축을 받아 2번 절을 할 때
신랑은 무릎을 꿇고 앉아서 받고 다음에 신랑이 1번 절을 할 때 신부도 앉아서 절을 받는다
다시 신부가 두번, 신랑이 한번 절을 교환 함으로써 교배례는 끝나고 두 사람은 상대방에게
백년해로를 서약하는 것이다.
ㄷ) 3 단계 : 합근례
신랑과 신부가 잔을 주고 받는 절차이다.
혼례상을 사이로 신랑과 신부가 마주 앉는다. 먼저 신부 측 도우미 두 명이 신랑의 좌우에 앉아
왼편 도우미가 잔을 들고 오른편 도우미가 술을 부어 신랑에게 건내면 신랑은 신부에게 감사를 표하고
술을 마신다
이어서 신랑 측 도우미도 신부의 좌우에 앉아 오른편 도우미가 따른 술잔을 왼쪽 도우미가 신부의 입에
살짝 가져다
대기만 하고 내려 놓는다. 다음에는 잔을 바꿔 표주박으로 같은 절차를 한번 더 반복한다.
이 때의 술을 합환주(合歡酒)라 하며 합근례가 끝나면 하객들은 대례상 위의 밤 ·대추 등을
신랑 주머니에 넣어주기도 한다. 처음 술잔으로 마시는 술은 부부로서의 인연을 맺는 것을 의미하며
표주박으로 마시는 술은 부부의 화합을 의미한다. 반으로 쪼개진 표주박은 그 짝이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으며
둘이 합쳐짐으로써 온전한 하나를 이룬다는 데서 유래한다. 이 합근례 절차는 지방마다 조금씩 달리 진행 된다.
▒ 그 밖의 절차
㉠ 연석
말 그대로 잔칫상이다. 신랑과 신부의 친지 친구들을 각각 따로 접대하는
피로연을 연석이라고 일컫는다.
㉡ 폐백
본례는 혼례식을 마친 신부가 시부모에게 정식으로 첫 인사를 올리는 의식이지만 지금은
신랑과 신부가 함께 인사를 드린다. 지역과 가풍에 따라 준비하는 음식이 다소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대추와 편포, 닭 등을 준비한다. 시아버지는 동쪽에 앉고 시어머니는 서쪽에 앉는다.
만약 시조부모가 계시더라도 시부모부터 먼저 뵙고 그 다음에 시조부모를 뵙는다
그후 촌수와 항렬에 따라 차례대로 인사를 드린다.
6) 현대식 혼례
가) 맞선
중매 결혼의 경우 결혼 당사자의 가정과 주변에 대하여 잘 알고 있는 믿을 만한 사람에게 혼담을 의뢰한다
중매인은 양쪽 당사자 모두에게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사실대로 전달해 주어야 하며 만 나기전에
사진을 먼저 보여준뒤 만날지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맞선당일에는 서로 지난친 치장보다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나가 성실한 대화로써 상대방의 인품과 생각을 파악하도록 한다
또 맞선후에는 계속 만날의사가 있는지의 여부를 늦어도 1 주일 내에 중매인을 통하여 전달해 주도록해야 한다
연애 남녀공학의 확대와 여성 직장생활의 보편화에 따라, 여성이 남성을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늘어났다
이로써 남녀가 자연스럽게 만나 교제할 수 있는 가능성 이 과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많이 커졌다
폭넓고 건정한 이성교제를 통하여 일생의 반려자를 발견 하는 것은 큰 행복이 아닐 수 없다
이때 외모보다 내면의 아름다움에 기준을 두고 신중하게 상대를 선택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
나) 교제
교제 자연스러운 만남이든 중매의 의한 맞선이든 일단 교제에 들어 가게 되면,건전한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상호간에 노력해야 한다. 결혼의 여부가 확정될 때까지 사전에 상댜방에 대하여 자신과 인생관이
부합되는 지,인간비가 있고 성실하며 책임감이 있는지, 서로 진실한 애정이 있는지 등 여러 측면에서
일생의 반려자로서의 자격 여부를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 결혼의 의사가 있으면 서로 분명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밝히고, 여기에서 생각이 일치하게 되면 결혼을 약속한 후 양가 부모님께 상대를 소개한다
부모의 반대에 부딪치게 되면 시간을 갖고 인내로써 설득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무리 결혼할 사이라 하더라도 늘 예의와 인간미를 잃지 않도록 서로 노력해야 하며,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언행을 삼가야 한다.
다) 약혼
약혼이란 장성한 한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게 되어 남은 일생을 함께 살아가기로 결심하고
머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겠다는 하나의 약속이다. 약혼은 두 사람의 구두약속만으로도 성립될수있으나
사후의 법률적 보 호와 사회적인 공인을 위하여 약혼서를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정의례 준칙에서는 약혼식을 금지하고 있으며,약혼서와 건강진단서의 교환으로 대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ㄱ) 약혼식순
㉠ 개식사
㉡ 약력소개
㉢ 예물교환
㉣ 약혼서교환
㉤ 주례사
㉥ 케이크 자르기
㉦ 가족 소개
㉧ 폐회식
라) 약혼예물
가정의례 준칙에서는 약혼예물을 금지하고있으나,두사람이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하는
성스러운절차이니만큼기념이될만한 간단한 사랑의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대개 약혼반지를 주고 받는데 이때 상 대방이 태어난 달에 따라 탄생석으로
반지를 해주는경우가 많다 진품은 경제적 부담이될 수 도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이미테이션(모조품)도무방하다
ㄱ) 탄생석
㉠ 탄생월 탄생석 의미
㉡ 1월 석류석(가네트) 정절인내
㉢ 2월 자수정 성실 애정
㉣ 3월 산호 용기
㉤ 4월 다이아몬드 고귀 일편단심
㉥ 5월 에메랄드 애정 행복
㉦ 6월 진주 장수 건강
㉧ 7월 루비 지성,순수
㉨ 8월 감람석 행복
㉩ 9월 사파이어 덕망
㉪ 10월 오팔 우정 희망
㉫ 11월 토파즈 사랑 행복
㉬ 12월 터키석 성공 행운
마) 결혼혼수
지나친 혼수는 사치이며 낭비이다. 예단은 상대방에 대한 애정과 예의의 징표로서 분수에 맞게
간단히 하고, 남는돈은 오히려 나중에 살림에 보태 쓰는 것이 현명하고 합리적이다
또한 신부의 살림 장만에 있어서도 꼭 필요한 품목만 을 계획적으로 구입하고
함께 살아가면서 하나씩 장만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두는 것이 좋다
결혼에의 만족은 혼수의 과다에 달여 있는 것이 아니다
서로간의 깊은 애정과 신뢰가 행복의 척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바) 청첩장
결혼 사실을 친지와 친구들에게 정식으로 알리는 서식인데 보내지 않으면 섭섭해 할 사람과
진실로 축복해 줄 사람에게만 보내는 것이 예의이다 가정의례 준칙상 인쇄물에 의한 청첩은
금지되어 있으며, 구두 전화 편지 등에 의한 통보는 인정되고 있다.
ㄱ) 청첩장 쓰는 법
오곡이 무르익는 결실의 계절을 맞이하여 000씨 장남 00군과 000씨 장녀 00양이 존경하옵는
친지 여러분을 모시고 혼례식을 치르게 되었사오니, 바쁘신 중에라도 오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면 더없이 감사하겠읍니다.
언제 : 0월 0일 오후 0시 어디서 : 00회관 주례 : 000목사
ㄴ) 청첩장 문구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사랑의 그 의미는 이 세상의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것입니다.
저희의 사랑을 함께 축복하여 주시면
큰 힘으로 삼겠습니다.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저희 두 사람이 새출발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좋은 꿈, 바른 뜻으로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축복과 격려 해주시면 더 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평소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여러 어르신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저희 두 가정의 자녀들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부디 오셔서 이들 한쌍이 내딛는 새 인생의 첫 걸음을
따사로움으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 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저희 두 사람이 사랑의 이름으로 지켜나갈 수 있게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행복하고 올바른 가정을 향하여
저희 두 사람이 새 출발의 첫 걸음을 내딛습니다.
좋은 꿈, 바른 뜻으로 올바르게 살 수 있도록
축복과 격려 해주시면 더 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여러 어른들의 보살핌으로 성장한 두사람이
사랑과 믿음으로 한 가정을 이루고자 합니다.
이들의 맺어짐을 지켜봐 주시고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집 외동아들을 혼인시켜야 할 부모가 되었습니다.
쌍춘년에 결혼하면 잘 산다는 말을 믿고
끝자락의 날을 잡아 혼인의 예를 올립니다.
설대목의 청첩이 송구스럽긴 하지만
이들의 뜻 깊은 새 출발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망이 축복속에서 기쁨으로 이루어지는 날
저희 두 사람이 하나가 될 뜻 깊은 날을 맞게 되었습니다.
소중하고 힘찬 내디딤이 될 수 있도록
꼭 오셔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평소 아껴주시고 격려해 주시던 여러 어르신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저희 두 가정의 자녀들이 백년가약을 맺고자 하오니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혼식에 오시면...
오랫동안 못 봤던 친구를 만날 수 있고
고향 친척분들을 만나 뵐 수 있고
처녀 총각 눈 맞을 수도 있고
소문보다 훨씬 예쁜 신부와
사위 삼고 싶은 신랑도 만날 수 있고
박수치며 등 두드리며
두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해 줄 수도 있습니다.
꼭 모시고 싶습니다.
흔들림 없는 믿음의 촛불을 사랑으로 밝히며
이제 저희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이루려 합니다.
늘 푸르른 마음과 깊은 정성으로 행복의 문을 들어서는
저희들 가까이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봄 꽃 향기 속에서
여러 어른들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또 하나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려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참석하시어
저희들의 출발을 축복해 주시면
기쁨과 격려가 되겠습니다.
두 사람이 사랑으로 만나
진실과 이해로써 하나를 이루려 합니다.
이 두 사람을 지성으로 아끼고 돌봐주신
여러 어른과 친지를 모시어 서약을 맺고자 하오니
바쁘신 가운데 두 사람의 미래를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평소 저희를 아끼고 보살펴 주시던
여러 어르신과 친지 분들을 모시고
저희 두 사람이 믿음과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자 하오니
부디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과 격려가 되겠습니다.
따스한 봄날 여러 어른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두 사람이 하나가 될 새 인생을 시작합니다.
사랑으로 가득 채워 즐거움은 나누고
어려움은 이겨내며 함께 나아가는 삶을 꾸리겠습니다.
부디 자리하시어 두 사람의 큰 사랑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 사랑안에서 하나로 시작합니다.
이제 여러 어른과 친지 여러분을 모시고
서약을 맺고자 하오니, 격려와 축복으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무슨 말이든 만 번을 반복하면
그것이 眞言이 되어 그렇게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저희들은 이제 사랑과 신의를 다짐하여
인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이 약속의 자리에 오셔서 서로의 인생을
아름답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십시오.
항상 귀댁에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여러 어른들과 친지분들을 모신 가운데
화촉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첫발을 내딛는 소중한 자리에 꼭 참석하시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둘이 만나서 하나가 되려 합니다.
하나처럼 아끼고 의지하며 사랑하겠습니다.
함께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록이 푸르른 여름날에
두 사람이 하나가 될 새 인생을 시작합니다.
한 평생을 사랑으로 가득 채워 기쁨은 나누고
고통은 이겨내며 함께 하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부디 걸음하시어 축복하여 주시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얕지 않은 믿음을 간직하여 온 두 사람이
이제 한 가정을 이루어 더욱 깊고 큰 열매를 향해 나아가려 합니다.
높은 꿈, 넓은 뜻으로 바르게 살 수 있도록
부디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전, 아주 작은 인연이 저희를 연인으로 만들었고
오늘, 그 인연으로 저희가 하나가 됩니다.
작은 사랑으로 하나의 커다란 열매를 맺고
이제 또 다른 모습으로 사랑하고자 하는 두 사람,
오셔서 지켜봐 주시고 축하해 주십시오.
늘 그 인연을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서로가 마주보며 다져온 사랑을 이제 함께 한곳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는 큰 사랑으로 키우고자 합니다.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공OO 김OO의 아들 OO이가
전 XX대 교수이신 XXX 박사님의 주례로
천OO 이OO의 장녀인 OO이와 혼인합니다.
부족한 것 많으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이들의 앞날을 축복하여 주시면 더 없는 영광이겠습니다.
저희 두 사람 이제 사랑과 믿음으로 한 길을 가고자 합니다.
언제나 주위에 사랑을 나누는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도록
이 날을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랜 기다림 속에서 저희 두사람 한 마음되어
참된 사라의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
오셔서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항상 귀댁과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뢰올 말씀은 평소 저희를 아껴주시고 격려해주시던
여러 어른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백년해로의 진실한 가약을 맺고자 합니다.
저희들의 새 출발을 축복해 주시면 큰 기쁨이 되겠습니다.
저희 양가 자녀과 부부인연이 닿아
여러 어르신들과 친지분들을 모시고
혼인의식을 갖고자 하오니 오셔서 축복하여 주시면
더 없는 기쁨과 격려가 되겠습니다.
풍요로운 가을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아름다운 인연을 맺고자 합니다.
새 인생을 출발하는 두 사람을 가까이에서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이 되겠습니다.
세상을 살면서 단 한번,
인연을 만난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남남으로 만난 두 사람,
그 사랑으로 닮은꼴이 되어
이제 두 사람만의 긴 여행을 함께 떠나려고 합니다.
시작하는 자리 축복해 주시면
더 없는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두 사람이 하나 되는 아름다운 날입니다.
그 동안 보살펴 주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격려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부디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새로이 시작하는 작은 사랑이
보다 깊고 향 짙게 꽃피려 합니다.
저희의 뜻깊은 백년 약속의 날
함께 하셔서 축복해 주십시오.
사랑으로 가득채워
즐거움은 나누고 어려움은 이겨내는
함께 나아가는 삶을 꾸리겠습니다.
항상 베풀어주신 은혜에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희들이 이제 진실과 이해로써 하나를 이룹니다.
부디 오셔서 두 사람의 사랑이 더 큰 사랑이 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흔들림없는 믿음의 촛불을 사랑으로 밝히며
이제 저희 두 사람은 사랑의 결실을 이루려 합니다.
늘 푸르른 마음과 깊은 정성으로
행복의 문을 들어서는 저희들 가까이 오셔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 결혼 축하 축의금
선물 가까운 친구나 직장 동료의 결혼에는 부조금보다 정성어린 축하 선물이
오래 기억에 남고 뜻깊다. 축하 선물은 결혼식 전에 미리 당사자와 상의하여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사치품이나 장식품보다는 멋과 운치를 지닌 생활 필수품이 실용적인데
장식을 겸한 전기 스탠드나 아기자기한 주방용품 등이 적당하다.
ㄱ) 축의금
깨끗한 돈을 백지에 싸고 단자를 써서 함께 넣어 보내는 것이 관습이다.
봉투는 지폐를 넣기에 알맞은 크기를 깨끗한 겹봉투를 사용한다.
겉봉투에는 축 결혼,축 화혼,축의,하의,화촉의등의 문구를 쓴다.
아) 현대식 혼례복, 액세서리, 면사포, 부케
ㄴ) 액세사리
구두는 흰색 공단이나 드레스와 같은 천으로 만든 펌프스가 원칙이다.
흰색 구두면 아무것이나 무난하다. 장갑은 끼기도 한다.
기타 액세사리는 흰색의 단순한 디자인이 좋다
ㄷ) 면사포
면사포는 신부에게 신비감과 우아함을 더해 주는 역할을 한다. 원래 면사포는 신성한 장소에서
여성이 머리를 가리는 종교적 관습에서 유래하는데 요즘은 웨딩드레스에의 필수품이 되었다
면사포는 드레스에 잘 어울리는 것으로 선정해야 하며, 요즘에는 모자로 대신하거나
꽃 또는 리본 으로 장식하기도 한다. 색깔은 모두 흰색이 무난하다
ㄹ) 부케
부케는 원래 결혼식장에 신랑이 아침일찍 들녘에 나가 아름답고 싱그러운 들꽃을 꺾어
꽃다발을 만들어 신부에게 선물하던 옛날의 습속에서 유래한다. 드레스의 액세서리이므로
흰색이 청순해 보이고 무난하며, 향기로운 제철의 꽃으로 선택하는 것 이 좋다.
ㅁ) 계절별 부케용 꽃이름
㉠ 봄 백합,장미,은방울꽃,마거릿,튤립,프리지아,카네이션.
㉡ 여 름 글라디올러스,백합,작약,카네이션,국화.
㉢ 가을 양란,장미,국화,카네이션.
㉣ 겨울 스톡,장미,카네이션,양란,나비란.
자) 결혼식순(일반 결혼식)
가정의례 준칙에 의한 혼례
ㄱ) 혼례장소
당사자 일방의 가정이나 공회당 혹은 허가를 받은 예식장 기타 적당한 장소
ㄴ) 혼례복
단정하고 간소,청결한 옷차림
ㄷ) 혼 수
검소하고 실용적인 것으로하며 함진 아비를 보내지 않는다.
ㄹ) 혼인 식순
㉠ 개식사 언변이 좋고 경험이 많은 신랑의 친구가 보통 사회를 보며
이 사회자가 결혼식의 시작을 선언 한다
㉡ 신랑 입장 점잖게 앞으로 걸어나간 신랑이 주례에게 인사를 한 뒤 돌아선다
㉢ 신부 입장 결혼 행진곡에 맞춰 신부가 보호자의 인도를 받으며 천천히 입장한다
이때 신부는 드레스를 밟지 않도록 주의한다
㉣ 신랑 신부 맞절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서로에게 정중하게 인사한다
㉤ 신랑 신부 서약 주례의 혼인서약서 낭독에 신랑 부부는 "예" 하고 분명하게 대답한다
㉥ 예물 교환 신부가 들고 있던 꽃다발을 주례의 책상위에 올려놓고 장갑을 벗은 뒤
신랑은 신부에게 반지를 끼워 준다
㉦ 성혼선언문 낭독 주례는 결혼의 원만한 성립을 선포한다
㉧ 주례사 결혼을 축복하면서 두 사람의 공동생활에 보탬이 될 내용을 간결하게 들려 준다
㉨ 양가 대표 인사 인사말 대신에 내빈에게 인사를 드리기도 한다
㉩ 신랑 신부 인사 신랑과 신부는 내빈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정중하게 인사를 하고
하객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 신랑 신부 퇴장 두 사람이 천천히 출구까지 걸어 나간다
㉫ 폐식사 사회자가 결혼식의 끝남을 알리고 이어서 기념촬영에 들어간다
차) 혼인서약
신랑 ㅇㅇㅇ군과 신부 ㅇㅇㅇ양은 어떠한 경우라도 항상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어른을 공경하고 진실한 남편과 아내로서 도리를 다할것을 맹세 합니까?
카) 폐백
결혼식이 끝 난 뒤 시부모와 시댁 친지들에게 정식으로 첫인사를 드리는 절차로 서
대개 예식장의 폐백실을 이용한다. 예복으로 차려 입은 신랑과 신부가 시부모 에게 큰절을 드리며
시부모는 신부의 치마에 대추를 한 움큼 던져 준다. 이는 아 들을 낳으라는 기원의 표현이다
시부모에게 절을 올린 뒤에는 시조부모 백(숙) 부모에게 차례로 절을 올리고
같은 항렬의 친지들과는 맞절을 한다. 신랑집에서 는 신부에 대한 배려로서
여러 명씩 한꺼번에 절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다.
타) 하객접대(피로연)
결혼식이 끝나면,결혼의 과정에서 격려하고 도와 주신 분들과 직접 찾아와 축하 해 주신 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 방법으로 피로연을 베푼다. 음식은 정갈하고도 정성스러운 것으로
간단하게 준비하고,장소는 식장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조용한 곳으로 선택하며,여의치 않을 때에는
집에서 하는 것도 괜찮 다. 피로연에서의 예절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을 치르으라
다소 지쳐 있더라도 피로연에서 하객들에 대한 간단한 감사의 인사를 잊지 말고 정숙하면서도
명랑한 표정을 짓도록 한다. 피로 연에 참석한 하객들은 조용히 식사를 마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신랑과 신부 를 축하해 준다. 너무 시간을 끌어 신혼여행을 떠나는 신랑 신부를 피곤하게 하지않도록 주의한다
파) 신혼여행
신혼여행은 결혼식을 마친 신랑과 신부가 서로에 대한 애정을 깊게 하고 앞으로 시작될
새로운 동생활을 설계하기 위하여 떠나는 여행이다. 유명 관광지보다는 평소에 가 보고 싶었거나
두사람의 추억이 어려 있는 조용한곳을 여행지로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숙박시설과
교통이 편리 하여야 한다. 도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도록 예산을 세워 계획성 있게 준비한다
하) 혼인신고
혼인신고 혼인신고는 두 사람이 합법적인 부부임을 서류로 작성하여 공인받는 법률적인 절차이다
민법 제 812조에 의하며 '호적법에 정하는 바에 의해 신고함으로써 혼인의 효력이 발생하며
신고는 당사자 두 사람과 성인 두 사람의 증인이 연서한 서 면으로 해야 한다고 되어있다
혼인신고서는 신랑의 본적지인 시(구청)읍 면 호적계에 제출하거나 발송한다
7) 기독교식 혼례
기독교식 혼례 혼례식 장소는 댁개 교회이며,사회와 주례를 목사가 전담한다.
예식비는 헌금으로 대신한다. 일요일은 예배 관계로 식을 올릴 수 없으며,토요일이나 평일을 이용한다
가) 식 순
ㄱ) 주례 등단 - 주악
ㄴ) 신랑 신부 입장
ㄷ) 찬송가
ㄹ) 성서 낭독
ㅁ) 기도
ㅂ) 성례문 낭독
ㅅ) 예물 교환
ㅇ) 찬송가
ㅈ) 축사 (주례사)
ㅊ) 축가
ㅋ) 축도
ㅌ) 양가 대표 인사
ㅍ) 신랑 신부 퇴장
8) 불교식 혼례
불교식 혼례 불교에서는 결혼식을 화혼식이라 하며
사찰의 본당인 대웅전에서 한다. 주례자는 사혼자라 일컫는다
가) 식 순
ㄱ) 개식 - 종을 다섯 번 친다.
ㄴ) 하객 일동 좌정
ㄷ) 사혼자 등단
ㄹ) 신랑 신부 입당
ㅁ) 사혼자 불전에 분향,삼귀의례
ㅂ) 신랑 신부 불전에 진배
ㅅ) 사혼자 고유문 낭독
ㅇ) 신랑 신부 상견례 - 반절
ㅈ) 헌화
ㅊ) 예물 교환
ㅋ) 유고 및 선서
ㅌ) 신랑 신부 분향
ㅍ) 독경
ㅎ) 내빈 축사
ㅎ-1) 양가 대표 인사
ㅎ-2) 폐식
9) 천주교식 혼례
천주교 신자로서 남녀간에 혼인 의사가 있을 때에는 본당 신부를 찾아가 필 요한 준비와
예식에 대한 지도를 받는 다. 당사자들이 혼인신청서와 세례증명서 호적등본 등을 제출하면
본당 신부는 혼인전 전술서를 작성하며 증인의 진술을 받아 모든 서류 절차를 끝낸 뒤
본 당 게시판이나 주보에 혼인 공고를 낸다. 결혼식 전날 두 사람은 고백성사를 올리고
영혼과 육신을 깨끗하게 하여 혼 인에 임한다. 천주교에서는 혼인미사를 혼배(婚配) 미사라고도 일컬으며
혼인식 도중 결혼증명서에 신랑 신부로 하여금 직접 서명 날인하게 하여 이를 혼인신고에
대신하는 경우가 있다. 결혼식은 원칙적으로 여자 쪽 성당에서 행해지며
사제는 교회법상의 모든 서류를 완비하여 이를 교적(敎籍)에 기록한다
가) 식 순
ㄱ) 신랑 신부 입장-입당송(시편3편, 5편, 19편)
ㄴ) 기도와 축사
ㄷ) 성서 낭독(창1:26-31, 고전6:13-20,마태3:4-6, 19)
ㄹ) 강론
ㅁ) 신랑 신부 악수
ㅂ) 반지 충성
ㅅ) 예물 교환
ㅇ) 서약서
ㅈ) 찬송-성가대
ㅊ) 결혼증명서 서명 날인
ㅋ) 신자들의 기도
ㅌ) 성찬의 전례-보헌기도, 감사송, 영성체송, 영사체 후 기도, 강복
ㅍ) 신랑 신부 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