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했던 일을 하나 하나 추진하며
드디어 목포로 출발 ^^

새벽의 공기를 마시며 도착한 목포항
아침 6:30여분이 지나고 있다.
아침의 햇살이 오늘도 우리들에게 여름의 더운맛을 보려 주려는지 에너지를 충전하며 동쪽 하늘을 맴돌고 있다.

7시가 조금 넘었을때 차를 선적할 수 있었다. 혹시나 늦어 배를 못타면 어쩌나??
일찍 서두른 탓에 배에 선적할 때 본인의 앞에는 차들이 몇대 보이지 않았다.

배가 예상해던 것보다 훨씬 컸다.

산타루치노

선적의뢰서

대합실 내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다.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다.

목포항 대합실 입구
많은 사람들의 사연을 싣고 연결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 넣는 보고

차를 선적할 때 입구이다. 많은 안내원으로 선적하기는 쉬웠다.

목포 여객선 터미널

드디어 승선 ^^

출발^^

추자도 옆을 지난다는 방송에
갑판으로 이동한다.

망망대해에 보이는 저 섬이 말로만 들었던
추.자.도.

4시간 가량 운항하니 드디어 제주항이 보이기 시작한다.

호화 유람선도 2대나 정박해 있는 제주항.
민생고를 해결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평이 좋은 음식점을 찾아갔다.

토끼와 거북이
1박2일 팀의 식사 촬영지라고 선전 현수막도 걸려있다.

보리빵.. 빵 안에는 단팥이 들어 있어 더욱 맛있었다.

깔끔한 반찬들.
위의 반찬들은 기본으로 제공되는 메뉴이다.

주문한 회덧밥..
제주도 여행을 위한 간단한 도로 주행 연습과 마음의 정리를 하며 ...
다시 에너지 보충.

가는 날이 장날이라든가!!
오늘이 중복이란다.
그래서 삼계탕로 메뉴를 정했다.

제주 올래 소주와 이렇게 제주도 여행의 첫날을 맞이해 본다.
내일은 자전거 여행을 출발할 것이다.
아무 탈 없이 제주도 여행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을 기약하며 술잔을 부딪쳐 본다.
첫댓글 제주올래. . . 땡기네요~^^
시원블루와 자몽이 그 동안 차 안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늘밤엔 자몽시원과 만나봐야겠어요.
대단하십니다 ᆢ두분
저는 바이크로도 이 삼복더위는 갈 엄두도 안나는디
잔차로 ᆢ그것도 ᆢ와우 ᆢ고생은 쫌 되겠는데요 ㅎ
잔차 타니 생각보다 시원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