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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코스 : 방동약수-백두대간트레일(인제안내센터)-조경동다리-조경동계곡(아침가리골)-진동마을
방태산 아침가리골은 오랜 세월 세상에 그 모습을 숨겨온 오지 중의 오지로 이곳에는 정감록에서 말하는
삼재불입지처(물, 불, 바람 세가지 재난이 들지 않는다는 곳)가 7군데나 있는데 이를 삼둔사가리라고 합니다.
삼둔사가리는 살둔, 월둔, 달둔등 3둔과 아침가리, 명지가리, 적가리, 연가리등 4가리를 말합니다.
"아침가리"는 6.25전쟁때도 이곳 만큼은 군인들의 발길이 전혀 미치지 않았으며, 전쟁이 난 줄도 모르고 살정도로
심산유곡이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으로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해만 비치고 금세 져버릴 만큼 첩첩산중이라 해서 지어진 이름이 아침가리라고 합니다.
여름 더위를 잊게해주는 시원한 트래킹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좋은 풍경이 많았는데 물놀이에 정신팔려 사진자료가 없네요)
첫댓글 여름에 더위를 식히며 즐길수 있는 트래킹 코스중 꼭 가봐야할 손꼽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한 번쯤 걸었던 길 같습니다. 강원도 술길은 언제 걸어도 아름다운 길이지요.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팁 하나 - 인제 방태산 부근은 특히 여름철에 진드기에 조심해야 하는 구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