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은 편히먹고 아내 따라 햇살 받으며 새로이 단장한
동네 일광 해수욕장을 둘러볼 생각이다
아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1호다 집에서 나서면 별님공원이 있고
이길따라 초생달 처럼 생긴 백사장을 1시간돌면
운동으로 아내에겐 적당한 운동시간이다.
필하모니가 눈에 확 들어온다 아메리카 블랙커피가 생각난다
방파제 덕분인가 모르지만 모래 유실이 적다
여름이면 이곳에서 몽골 텐트에 평상 준비하고
백사장위에 파라솔 줄비하게 세워두고 태양과 전쟁을 하는곳이다
백로가 노닌길에 해수욕장 둘레길이 생겼다
동네분들이 운동 하긴엔 안성맞춤이란 생각이 든다
아~동네 해녀들이 물질준비를 하는모양이다
요즘은 해삼 앙장구 성계등이 잡힌다고 한다
부산 갈매기도 오늘은 쉬고 있고
둘레길 내려오는 계단인가 보다, 잘 닦아놓았다.
설 뒤라 낚시꾼도 시간을 보내고 있는것 같다
아내는 팔각정에서 운동이 열심이다. 아내와 자주와야 겠다.
아~자유로운 새한마리가 일광 해수욕장을 맴돌고 있는것 같다.
저 새를 보노라면 나마저도 자유로워지는 느낌이다.
달음산아래 일광해수욕장이 있고 그곳엔 백로가 찾아올것 같다
운동하는 아내뒤를 따라 집주변 소개를 합니다
해삼 앙장구 성계 마이 잡으세요 동네 해녀님..
방문하신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