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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 ‘양산시민신문사 OPEN 전국 동호인 탁구대회’가 다섯 번째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회는 대전과 포항을 비롯해 부산·경남 일원에서 많은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
64개팀, 4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매년 우승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들이 빠짐없이 등록해 불꽃 튀는 접전을 벌이면서 동호인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전국대회다운 매끈한 경기 진행과 수준 높은 경기, 예의 바른 매너 등으로 조그만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명품대회’로 참가자들의 평가를 얻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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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에서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는 “탁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 속에 펼쳐지는 본 대회가 참가선수들이 다 함께 참여하고 다 함께 즐긴다는 생활체육의 정신을 바탕으로 경기의 성패를 떠나 동호인 간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구 순서에서는 나동연 시장과 김명관 대회장, 정재환 도의원과 황명국 전국탁구연합회장 간의 친선경기가 펼쳐져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오후 늦게까지 진행된 각 부문 경기에서는 테이블마다 접전이 전개돼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연출됐는데 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개인전 선수ㆍ1부경기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인 최영목(현대위아) 선수가 조광범(울산MVP) 선수를 누르고 2회 연속우승을 달성하며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여자 개인전 1ㆍ2부에서는 안지민(포항강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 단체전 1부에서는 양산연합A가, 여자 단체전 1부에서는 포항강민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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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문별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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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체전 1부 우승 양산연합A 준우승 울산MVP 공동3위 창원연합A, 창원연합B
▶남자 단체전 2부 우승 부산교통공사 준우승 포항갈매기 공동3위 창원연합, 마산탁구교실
▶여자 단체전 1부 우승 포항강민클럽 준우승 포항한마음 공동3위 창원KIN클럽, 부산동래안락
▶여자 단체전 2부 우승 포항한마음 준우승 양산연합H 공동3위 포항명품동우회, 양산연합E
▶남자 개인전 선수ㆍ1부 우승 최영목(현대위아) 준우승 조광범(울산MVP) 공동3위 박준호(박준호탁구교실), 황도원(현대위아)
▶남자 개인전 2ㆍ3부 우승 손재상(양산연합) 준우승 신인규(호탁동우회) 공동3위 김한수, 남은택(창원연합) ▶남자 개인전 4ㆍ5부 우승 박양구(부산교통공사) 준우승 김민철(거창클럽) 공동3위 박노길(대전온새미로), 안병건(현대위아)
▶남자 개인전 6부 우승 김영진(양산으뜸) 준우승 박신영(양산으뜸) 공동3위 이부용(정진원탁구교실), 안광호(양산효성)
▶여자 개인전 1ㆍ2부 우승 안지민(포항강민) 준우승 이은경(포항강민) 공동3위 김행미(부산한신), 김향득(울산일산)
▶여자 개인전 3ㆍ4부 우승 최미영(양산연합) 준우승 전선영(양산연합) 공동3위 김윤희(마산연합), 노순미(창원연합)
▶여자 개인전 5부 우승 김도희(양산경아빌) 준우승 심명라(대운동우회) 공동3위 조혜정(양산TTM), 민홍숙(양산으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