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환경을 사랑하는 그린문학은 삶의 질을 높이는 선구자
윤석정
본지 자문위원
진안초·중과 전주고, 건국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석사
전북일보사 사장
㈜국제해운대표이사
해양수산부 근무
포항해운항만청장, 목포해양수산청장을 역임
(사)신석정 기념사업회 이사장
(사)구름재 박병순 생가복원추진위원장외
희망의 꽃이 만발한 5월에, 영예의 상인 제8회 한국그린문학상을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과 한국그린문학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이 상의 영예를 드높이시고 발전시키는데 심혈을 기울여 오신 이삭빛회장을 비롯하여 윤효모 운영위원장님외 관계자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린문학은 그린이라는 이름처럼 우리에게 쾌적한 삶의 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도약하는 수양 터이자 낭만과 추억을 제공하는 쉼터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을 토대로 문학정신을 보전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조건이다 하겠습니다.
환경보호의 기본은 보전입니다. 그러나 체계적이지 못하고 미래지향적이지 못한 방식의 보존은 방치보다 나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후진국보다 잘 관리 되고 있는 선진국의 자연환경이 시사하는 바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때입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 친환경개발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망설일 필요조차 없는 필수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세계 어느 나라보다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생활환경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 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환경에 대한 인식이 중요한 때에 환경 관련 한국그린문학상을 재정해 수여한다는 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올해로 8회 차 이어온 한국그린문학상이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더불어 대한민국과 세계의 삶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믿으며, 이 뜻 깊은 행사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다시 한 번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박수를 보내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7.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