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3코스: http://cafe.daum.net/glowinsky66/jEDj/3?sns=twitter&svc=sns
▶해파랑길 5코스(2018.7.7) http://cafe.daum.net/glowinsky66/jEDj/7?sns=twitter&svc=sns
[해파랑길 4코스 요약]
ㅇ 누구랑 : 동행자 1인
ㅇ 해파랑길 코스 안내 친절도 : 80점
ㅇ 코스 난이도 : 80점
ㅇ 주요 관광지 & 유명장소
- 정훈희 꽃밭에서
- 임랑방파제 물고기등대
- 고스락 및 웨이브온 카페
- 신리 방파제 앞 개그맨 김영철 본가
- 간절곶 & 간절곶에서 송정방파제까지 길
- 진하해수욕장
문득 해파랑길에 꽂혔다.
최근 건강검진에서 적신호가 나타나는 징조가 보여서 운동을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하루에 만보걷기를 하고 있는데, 예전에 언뜻 보았던 해파랑길이 불현듯 뇌리를 스쳐갔다.
'해파랑길'을 폭풍검색하였더니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바닷길이란다.
총 50코스로 약 770km란다.
그래 이거 한번 도전해 보는거야~!!!!
시작은 이렇게 되었다.
젤 먼저 내가 사는 가장가까운 코스를 선택했다.
순서가 안맞으면 어떠리, 시간나는대로 발길 닿는대로 50코스를 걸어보리라.
해파랑길4코스 부산 제일 마지막 코스로 부산과 울산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 임랑해수욕장에서 울산 진하해수욕장까지 약 19km 코스이다.
지방선거날(2018. 6. 13), 사전투표를 미리하고 8시에 임랑에서 출발이다.
과연 걸을 수 있을까?
걷기전 팁: 트랙은 카카오맵에서 해파랑길 4코스 선택하면 나오는걸 따라가면 쉽다.
단점) 지도를 잘못 누르면 코스가 사라져서 다시 선택해야 함. 코스 업데이트가 안됨.
* 동행해주신 분: 임00 선생님
4코스 트랙: 부산광역시기장군_해파랑길_4코스_20180613_080731.gpx
임랑해수욕장 출발점(임랑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여름파출소) 가기전 임랑해변에서 몇 컷.
멀리 우리나라 원자력시효인 고리원자력 1,2호기가 보인다.
여기가 해파랑길 4코스의 시작이다.
4코스 스탬프 박스 앞에서~
정훈희 가수의 집
임랑 방파제에서 #고리원자력본부
임랑방파제에서 월내로 넘어가는 길에 31번 국도를 걷게된다.
고스락음식점과 웨이브온 이라는 카페때문에 우회할 수 밖에 없다.
월내마을 해변가이다. [경로수정]
여기서 코스는 월내역으로 가서 다시내려와 31번도로를 걸어야 하지만 우린 걍 월내방파제 길을
따라 길천으로 넘어가서 31번도로와 만나는 길을 택했다.
이길이 차도 거의 없고 바다를 끼고 갈 수 있다.
월내방파제의 평화로운 풍경
작은 생명의 신비 - 주름잎
작은 풀이여, 당신의 발걸음은 작지만 당신은 발 아래에 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31번국도를 따라 고리원자력본부 앞을 지납니다.
31번 국도를 벗어나 봉태산 옆구리를 끼고 돌 즈음 다시마 말리는 모습과 쥔?어르신
봉태산 허리길에 해파랑길 표식
봉태산을 내려오면 서생역쪽이다. [경로 수정]
여기서 힌트 하나 트랙을 따라 가지말고 다리를 먼저 건너 건너편 뚝길로 가는것이 안전하고 좋다.
왜냐면 뚝길을 따라 막다른 길에 가면 냇가를 건너야 하는데 물이 많을 경우 신발을 벗어야 한다.
이렇게 여기를 건너야 한다. 그래서 상류쪽에서 다리를 미리 건너 걸으면 좋다.
개울가에서 피래미 낚시하는 사람들
신고리3,4호기 모습 - UAE 수출원전, 3세대 원전
맛집소개: 손님이 많은 집이다, 시간이 식사시간이 아니라 패쓰
개망초: 흔하디 흔하지만 참 이쁘다.
신리 방파제 앞 개그맨 김영철 본가
신리방파제 끝에서 하마터먼 길을 찾지 못할뻔..
다행히 해파랑길 싸인이 보인다.
아담한 시골 오솔길이 정겹다.
신리 방파제 너머 바닷길에서
서생중학교 담길을 따라 다시 만나는 31번도로 구간
그래도 이 구간은 보도가 있어 그나마 좀 낫다.
편의점에서 커피한잔을 사들고 잠시 쉬면서 나사 해변을 담았다.
나사해변의 꾼
아셈블 관광호텔 좀 못가서 이쁜 카페
- 점심식사: 간절곶 초입에 있는 뱃 ㅇㅇ 횟집에서 물회랑 성게알밥 세트
여기부터 간절곶이라 해도 좋다.
간절곶은 역시 우체통 ^^
간절곶을 지나 바닷가 길을 걸으면 송정방파제가 나온다.
참 이쁜길이다.
여기 중간에 가두리 낚시터 인듯
송정방파제를 지나면 대성농수산이 나오는데...여기서 카카오맵에서는 31번 국도로 가게 되어
있지만 실제로 해파랑길 싸인은 해변가를 따라 걷게 되어 있다.
해변을 따라 걸으면 된다. 아래와 같은 데크로 잘 만들어져 있다.
거의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마지막 해변 솔개 해수욕장을 지나면 아래와 같은 신랑/각시 바위가 보인다.
아래는 신랑바위
드디어 진하해수욕장 입구이다.
진하해수욕장에 핀 갯멧꽃
4코스의 종점이자 5코스의 시작점에서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투섬플레이스 건너편 명선도쪽에 있음
원전회귀를 위해 오는길은 울산버스를 타고 월내까지와서 임랑까지 버스 혹은 택시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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