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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권(衙眷) 지방의 관아에서 살고 있는 수령의 권속.
아당(亞堂) 둘째 댁.
아도(阿睹) 눈. 중국에서는 阿堵라고 써서 ‘이것’ 또는 ‘돈’을 가리켰으나 고개지가 “神은 정신을 말하는데 묘한 곳은 阿堵 속에 있다”고 말한 뒤부터 아도가 눈이 되고, 우리나라에서 이 말을 阿睹로 전용하여 눈을 가리키는 용어로 사용하였다.
아부(婀婦) 며느리. 아리따운 며느리.
아사(亞使) 감영(監營)과 유수부(留守府)에 소속된 경력(經歷)․도사(都事).
아신익지(迓新益祉)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복 많이 받으라는 말. 연말이 가까워지는 시점에 간찰에서 많이 사용하는 표현.
아신증지(迓新增祉)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많은 복을 받으라는 의미.
아전(亞銓) 이조참판.
아정(亞庭) 숙부(叔父). 삼촌.
아질(阿姪) 조카.
아황(鵝黃) 술 이름. 노란빛을 내는 좋은 술.
악당지계(樂堂之戒) 악정자춘(樂正子春)이 당(堂)에서 내려오다가 발을 다쳐 몇 개월간 나가지 않았다는 고사에서 유래. 『예기(禮記)』 제의(祭義)와 『소학(小學)』 계고(稽古).
악장(岳丈) 장인.
안동(眼同) 함께 가서 입회(立會)하다.
안로(顔路) 春秋時代 魯나라 사람으로 顔回의 아버지. 부자가 모두 孔子의 제자였다. 특히 아들 안회가 好學과 德行으로 이름이 났는데, 32세에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다.
안생(眼眚) 눈에 백태가 끼는 증세.
안암(眼暗) 눈이 침침하다.
안전(安奠) 안전하게 정하다. 자리 잡음.
안정(眼釘) 눈에 못을 박다. 한자를 빌린 우리말 표현.
안치(按治) 죄인을 심리하여 실형을 선고하는 일.
알과(戞過) 기회, 시간을 놓치다.
암암(黯黯) 이별을 슬퍼함.
압친(押親) 친압(親押). 너무 가까워져서 부담이 없는 사이. 때로는 버릇없이 너무 지나치게 친하다는 의미.
앙소(仰溸) 상대방을 우러러 사모하다.
앙소구구(仰素區區) 素자는 溸의 誤記. 간절히 보고 싶어 하는 마음.
앙소지정(昻溸之情) 상대방을 간절히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하는 마음.
앙장(鞅掌): 물건을 등에도 지고 손에도 든다. 바쁘게 힘써 일하는 모양.
애구점거(哀疚苫居) 거적를 깔고 喪廳을 지키면서 喪主노릇을 하는 것.
애리(哀履) 喪主에 대한 敬稱.
애윤(哀胤) 어머니를 여윈 맏아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경우에는 ‘孤.’
애좌(哀座) 상대가 상중(喪中)임을 뜻함.
애족(哀族) 상을 당한 친족.
애체(碍掣) 못하게 방해하다.
애체(哀體) 상중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문구.
애체지환(碍掣之患) 일을 방해하는 근심.
애하찰(哀下察) 상대가 喪中에 있을 때 하는 말.
애형(哀兄) 어머니가 돌아가신 상중에 있는 사람.
액회(厄會) 災殃이 닥치는 불행한 고비.
야재(野宰) 野城의 수령. 野城은 경상북도 영덕.
약이(藥餌) 약용으로 하는 음식. 약리와 자양분이 있는 음식.
약정(略呈) 소략(疏略)하나마 올린다.
양구(陽九) 재난 또는 액운.
양기(襄期) 장사지내는 날. 襄은 멍에, 말에 멍에를 씌워 상여를 산으로 운반한다는 데서 연유한 말로 상여 나가는 날.
양례(襄禮) 장사의식. 장례.
양봉(壤封) 장례.
양소(兩宵) 이틀밤.
양수(襄樹) 묘소. 壤樹. 『예기(禮記)』 「단궁 상(檀弓上)」에서 유래. 묘지(墓地)에 나무를 심어 표지하는 것.
양월(陽月) 음력 10월. 沍寒․寒沍․寒令․始寒․初寒․肇寒․初冬․初雪․稍寒․抄寒․良月․坤月․初冬․孟冬․立冬․小春․小陽春. 10월은 『周易』 64卦 가운데 純陰인 坤卦 해당한다. 6爻 가운데 陽爻가 없지만, 天道의 循環에 陽이 다하는 이치가 없다고 하여 역설적으로 양월이라 하였다.
양조(亮照) 상대방에게 잘 살펴 달라 부탁하는 말. 照亮, 下察, 鑑察.
양태(凉太) 양대(凉臺), 양태(凉台). 머리에 쓰는 갓.
양풍(凉風) 가을바람. 음력 8월. 作涼․淸秋․秋陰․秋霖.
양현(兩賢) 이이와 성혼.
어류(語類) 朱子語類.
어진경거(語盡瓊琚) 말이 모두 주옥같다는 아름답고 축약된 표현이다.
언행(唁行) 조문 행차.
엄(俺) 1인칭 지칭어.
엄엄(奄奄) 숨이 곧 끊어질 듯한 상태.
엄자(崦嵫) 해가 지는 곳. 사람의 만년 또는 老境.
엄호(嚴沍) 음력 12월.
엄홀(奄忽) 매우 급작스럽다. 갑작스럽게 죽는 것.
엄후(嚴候) 아버지의 안후.
여경(沴警) 돌림병.
여구(餘口) 나머지 식구를 통칭하는 말.
여누(餘累) 자신의 식구를 지칭.
여리(旅履) 외직에 부임하여 근무하는 생활. 또는 사람.
여사(旅肆) 여관.
여서(女壻) 사위.
여석(礪石) 숫돌.
여아(女阿) 자신의 딸.
여외(餘外) 나머지 식구.
여장(黎丈) 노인.
여절(餘節) 상대방 식구. 남의 집안을 통칭할 때 宅內諸節, 大小宅諸節(尊丈), 寶覃, 大度, 覃節, 閤節, 閤覃, 寶閤.
여집(餘集) 앞에서 거론한 외에 나머지 가솔
여창(臚唱) 殿上에서 進士 합격자를 호명하여 들어오게 하는 것.
여창(餘悵) 다하지 못해 남은 서운함.
역려(逆旅) 여행 중.
역왕(歷枉) 상대방이 찾아와준 것을 높여서 이르는 말. 顧枉.
역책(易簀) 사람의 임종. 증자가 병이 위독했을 때 그가 깔고 있던 자리가 너무 화려하여 자기 신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바꾸게 한 뒤에 죽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
연(讌) 모여 이야기하다. 허물없이 이야기하다.
연관사(捐館舍) 살던 집을 버린다. 死亡을 높여 이르는 말. 捐館.
연굴(連屈) 연이어 과거시험이 낙방하다.
연길(涓吉) 혼인 따위의 경사를 위하여 좋은 날을 고르는 일.
연로(戀嫪) 그리워하는 모습.
연릉(延陵) 춘추시대 吳나라 季札이 숨어살던 읍의 이름. 뒷날 계찰을 가리키는 말이 됨.
간찰용어집 55
연명(延命) 監司나 수령이 부임할 때에 관청의 闕牌 앞에서 임금의 명령을 알리던 의식. 또는 원이 감사에게 처음 가서 취임 인사를 하던 의식.
연배(捐背) 世上을 떠나다. 別世.
연비(聯轡) 고삐를 나란히 하고 함께 온다. 並轡, 同行.
연비(連臂) 어깨를 나란히 한다. 연명으로 소지를 올릴 때 흔히 사용하는 표현.
연빙(淵氷) 깊은 연못과 얇은 얼음. ‘如臨深淵 如履薄氷’의 준말로 조심한다는 의미.
연사(年事) 한 해의 농사.
연앙(戀仰) 상대방을 그리워하고 보고 싶어 함.
연왕(連旺) 계속하여 왕성하다. 상대방의 안후를 물을 때 사용하는 문구.
연위(連衛) 계속하여 지키다. 계속 상황을 유지하다.
연의(衍義) 의미를 널리 해설함.
연자(蓮子) 연밥. 연꽃의 열매. 蓮實.
연제(練祭) 초상이 난 지 2년 만에 지내는 제사.
연중(筵中) 經筵 도중.
연침(聯枕) 베개를 나란히 하고 함께 자다. 同宿.
연침온화(聯枕穩話) 베개를 연이어 자며 온화하게 이야기하다.
연표(聯鑣) 말고삐를 나란히 하여 길을 가다.
연하(煙霞) 연기와 놀. 산수의 경치.
연홍지탄(燕鴻之歎) 서로 어긋나서 만나지 못하는 탄식. 제비와 기러기가 오는 계절이 달라 만날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연화(蓮花) 과거에 합격하다.
열성(列聖) 선대의 왕들.
열한(烈寒) 매서운 추위. 음력 12월. 臘寒․臘沍․窮沍․嚴沍․劇沍․窮陰․劇寒․凝嚴․殘臘․歲殘.
염(念) 20일.
염사(念四) 24일.
염오일(念五日) 25일.
염전(念前) 20일 이전.
염정(炎程) 무더운 여름철 여정.
염환(染患) 전염병.
영가(永嘉) 안동(安東) 옛 지명.
영각(鈴閣) 將帥가 머무는 곳.
영계(營啓) 監營에서 왕에게 보고하는 啓聞.
영계씨(令季氏) 상대방의 동생을 높여서 부르는 호칭.
영교(令嬌) 상대 딸을 높여 부르는 말. 令愛・令媛・令千金.
영국(永局) 영천 약국.
영귀(永晷) 永日. 긴 낮.
영락(零落) 가문이 쇠퇴하고 침체되다.
영리(營吏) 監營의 서리.
영서(灵犀) 두 사람의 마음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相通함을 비유하는 말. 본래 영묘한 무소의 뿔 가운데 실과 같은 흰 무늬가 있어 양쪽 끝이 바로 통하여 감응이 靈敏하다는 데서 유래.
영손(令孫) 상대의 손자를 높여 부르는 말. 令抱, 賢仍, 令仍.
영숙씨형(令叔氏兄) 당신의 숙부이며 나에게는 형 되는 분.
영영(嶺營) 경상감영.
영원장(令阮丈) 상대의 숙부를 높여 부르는 말.
영윤(令允) 상대의 아들을 높여서 부르는 말. 令胤.
영윤(令尹) 상대의 아들을 높여 부르는 말.
영윤(令胤) 상대의 아들을 높여 부르는 말. 상대의 큰아들. 令息, 令郞, 令子, 允玉.
영장(營將) 각 진영의 군사를 지휘하는 장수.
영장자부(令長子婦) 상대방의 큰며느리를 높여 부르는 말.
영척지계(盈尺之階) 사방 한자 남짓의 정도의 계단. 일반적으로 협소하다는 뜻.
영춘부장(令春府丈) 상대의 아버지를 높여 이르는 말.
영폄(永窆) 예전에 사대부가 상을 당하면 대개 그 달을 넘겨 葬禮를 치렀는데, 이를 踰月葬이라 했다. 그러므로 우선 임시로 屍身을 安置해 두니, 이를 權厝라 한다. 그 뒤 地勢와 風水 등을 고려하여 사방을 돌며 求山하여 墓所를 정한 다음 영폄을 하는 것이 常例.
영함(令咸) 상대의 조카를 높여서 부르는 말.
영함군(令咸君) 상대방의 조카를 높여 칭하는 말.
영함씨형(令咸氏兄) 당신의 조카이며 나의 형 되는 분.
영환(榮還) 科擧에 급제하여 돌아오다.
영희참(永禧參) 永禧殿 參奉.
예랑(禮郞) 禮曹의 낭관.
예복(預卜) 미리 점치다.
예숭(例祟) 의례껏 찾아오는 병. 늙으면 기력이 쇠하여 시름거리는 것을 일컬음.
예예(泄泄) 답답(沓沓). 답답하다. 『시경(詩經)』 대아(大雅) 판(板)에 “하늘이 주(周)나라 왕실을 쓰러뜨리려 하니 그렇게 예예하지 말아라[天之方蹶 無然泄泄]”라 한 구절에 나온다. 주(註)에서 ‘예예(泄泄)는 게으르고 느슨하며 기뻐하여 따르는 모양[緩悅從之貌]이다’ 하였다. 맹자(孟子)는 「이루장구 상(離婁章句 上)」에서 이를 답답하다로 풀었다.
오내(五內) 마음속. 五臟. 肺臟 心臟 脾臟 肝臟 腎臟의 다섯 내장.
오두미(五斗米) 다섯 말의 쌀. 하급 관료의 낮은 봉급.
오륜가(五倫歌) 유교윤리의 중추적 바탕이 되는 다섯가지 기본 항목인 오륜을 일반인에게 널리 보급시켜 함께 향유하기 위하여 노래로 풀이한 작품을 총칭하는 용어.
오마(五馬) 태수(太守)의 수레. 태수의 수레는 5필의 말이 끌었다는 데서 연유.
오유선생(烏有先生) 아무 것도 없다. 한(漢) 나라 때의 문장가로서 사부(辭賦)에 능통했던 사마상여(司馬相如)의 「자허부(子虛賦)」에서 유래. 『사기(史記)』 사마상여열전(司馬相如列傳)에 의하면 그의 자는 장경(長卿)인데, 경제(景帝) 때에 무기상시(武騎常侍)가 되었으나 내키지 않는 일이어서 병이 있다는 이유로 사직(辭職)하고 조회(朝會)하러 온 양효왕(梁孝王)을 따라 양(梁)에 가서 놀았다. 양효왕이 제생(諸生)과 함께 지내게 하자 상여가 몇 년 동안 유사(遊士)들과 논 뒤에 「자허부(子虛賦)」를 지어 풍자(諷刺)하였다.
오형(吾兄) 나의 형. 정다운 벗 사이의 편지에서 상대를 이르는 말.
옥당(玉堂) 홍문관의 별칭.
옥산(玉山) 경주(慶州)에 있는 옥산서원(玉山書員). 회재(晦齋) 이언적(李彦迪)이 배향되고 1573(宣祖 6)년 건립하고 그 이듬해인 1574년에 사액 받은 서원.
옥윤(玉允) 상대의 맏아들을 높여 부르는 말.
옥윤(玉胤) 상대의 아들.
온오(蘊奧) 학문이나 기예 등이 심오한 이치에 이르다.
온토(穩討) 온전하게 토의하다.
온포(溫飽) 좋은 옷으로 따뜻하게 입고 좋은 음식을 배불리 먹는다. 호의호식.
옹앙(甕盎) 재능이 평범한 사람.
완견(頑遣) 자신의 안부를 겸사로 표현한 말.
완루(頑縷) 자신의 상태를 겸사로 표현한 말. 縷는 상을 당한 사람이 죽지 못하고 겨우 목숨을 이어가고 있다는 뜻.
완명(頑命) 상을 당하여 따라 죽지 못한 미련한 목숨.
완문(完文) 증명・허가 등에 대해 관청에서 주는 문서.
완민(頑民) 미련하고 고집스런 백성.
완백(完伯) 完山의 伯. 全羅道觀察使. 完山은 전주의 옛 이름.
완부(阮府) 남의 숙부(叔父)를 높여 이르는 말. 阮丈.
완부사형(阮府査兄) 당신의 숙부이며 나의 사형되신 분.
완부형주(阮府兄主) 나의 숙부이며 당신의 형.
완장(阮丈) 다른 사람의 백부, 중부, 숙부, 계부 등을 지칭.
왕(枉) 상대방이 자신을 찾아주는 것.
왕고(枉顧) 상대방이 방문해 주는 것을 높여 이르는 말. 枉臨, 枉駕, 惠臨, 惠顧.
왕모주(王母主) 할머니.
왕장(王丈) 왕의 어른. 宋時烈 지칭어로 사용.
왕존(枉存) 상대가 굽혀서 안부를 물어줌.
외구(外舅) 장인.
외구주(外舅主) 장인어른.
외생(外甥) 사위가 장인에 대해 사용하는 자칭. 장인이 사위를 칭할 때. 처남, 생질에 대한 칭호.
외외(聵聵) 무지한 모양. 자신의 안부를 겸사로 표현하는 말.
외제(外除) 중앙관리가 지방관직에 제수되는 것.
외첩(嵬捷) 장원.
요량(潦凉) 8월.
요박(料襮) 뜻밖에. 答狀式에 사용. 匪意․不自意․意外․料外․料表․謂外․念中․念外․戀際․戀頭․匪望.
요박(料襮) 料表. 意外.
요상(爻象) 周易의 爻辭와 象辭를 풀어놓은 말.
요서(潦暑) 6월. 敲熱․蒸熱․敲蒸․盛暑․盛熱․極熱․劇熱․敲赫․潦炎.
요수(潦水) 장마. 땅에 괸 빗물.
요염(潦炎) 장마철의 무더위.
요외(料外) 뜻밖에. 의외(意外).
요요(擾擾) 정신이 어지럽고 산란한 모습
요진(葽辰) 4월. 『詩經』 「豳風篇」七月장 “四月秀葽”(사월에 아기풀이 패거든)에서 유래. 淸和․初夏․余月․乾月․孟夏․始夏․維夏․新夏․立夏․槐夏․麥夏․麥秋
요천(撓倩) 마음이 어지러워 대필(代筆)하다.
요표(料表) 뜻밖에.
요하(葽夏) 음력 4월.
요하(葽夏) 음력 4월. 『詩經』 豳風 七月 “사월에 아기풀이 패거든[四月秀葽]”에서 유래.
욕독(辱牘) 상대방이 보내 준 편지를 높여 부르는 말.
욕서(辱書) 상대가 보낸 편지.
욕서(溽暑) 음력 5월 무더위.
욕혜(辱惠) 상대의 편지.
욕혜한(辱惠翰) 상대의 편지는 높여 부르는 말. 辱은 상대방이 욕을 본다는 의미, 慧는 받는 사람이 은혜를 입는다는 뜻. 高札, 貴簡, 貴書, 貴札, 貴翰, 芳信, 芳翰, 玉書, 玉章, 玉札, 玉函, 溫簡, 雲箋, 雲翰, 雲函, 尊書, 尊札, 尊翰, 尊函, 惠書, 惠音, 惠札, 惠翰, 惠函, 華簡, 華墨, 華翰.
용량(舂粮) 곡식을 도정(搗精)하여 식량으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거리. 100리 정도의 거리. 『莊子』에서 유래.
우(寓) 우거생활. 전염병을 피하여 집을 나와 있거나 출장을 나와 있을 경우.
우귀(于歸) 여자가 시집가는 것. 『詩經』「周南」 桃夭에 “어리고 싱싱한 복숭아 나무여, 곱고 고운 꽃이로다. 이 아가씨 시집감이여, 그 집안을 화순(和順)하게 하도다[桃之夭夭 灼灼其華 之子于歸 宜其室家]”에서 유래.
우규(右揆) 우의정(右議政), 우상(右相).
우도(右道) 경상우도. 경상도의 서쪽 지역.
우로(雨露) 비와 이슬. 은혜가 골고루 미침. 雨露之恩.
우사(雨簑) 비올 때 쓰는 도롱이.
우산 산수헌(愚山 山水軒) 상주군 외서면 우산리 우복종댁(愚伏宗宅: 山水軒). 정경세의 별업(別業)이 있던 곳으로 원래의 명칭은 우북(于北)이라 했고, 후일 정경세가 그 지명으로 ‘愚伏’이라 자호(自號)하였다. 기타 문헌에 우북산장(于北山庄), 우복산장(愚伏山庄), 산장(山庄)으로 기록되어 있다.
우서(郵書) 우편으로 보낸 편지.
우월(午月) 12간지 중 午에 해당하는 달. 음력 5월.
우천(愚川) 우산(愚山)
우황(牛黃) 소의 쓸개에 생긴 담석(膽石). 정신을 안정시키고 사기(邪氣)와 헛것[鬼]을 없애며 전광[狂癲], 경계(驚悸), 중악(中惡)을 낫게 한다. 또한 어린이의 모든 병도 치료한다.
우후(虞候) 각 도에 배치된 병마절도사(兵馬節度使)와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의 보좌관.
욱시(彧侍) 彩侍․侍彩.
운관(芸館) 校書館의 별칭.
운수지회(雲樹之懷) 서로 멀리 떨어져 있는 벗들이 서로 사모함. 雲樹之思.
울행(蔚行) 울산 행차.
원귀(元龜) 큰 거북. 고대에 거북 껍질로 점치는 도구를 삼았다.
원기(寃忌) 부모의 기일(忌日).
원루(院樓) 서원의 누각.
원사(遠賜) 멀리서 내려주는 마음.
원예(院隸) 서원에 예속된 하인.
원원(元元) 백성.
원원(源源) 연달아. 끊임없이. 물이 끊이지 않고 흐르듯이 어떤 일이 끊임없이 이어진다는 의미.
원위(源委) 근원과 여줄가리. 일의 본말.
원일(寃日) 제삿날.
원임(院任) 서원의 소임.
원천(院薦) 書院에서 올리는 제사. 薦은 犧牲을 올리지 않는 제사.
원향(院享) 서원 제향.
월사(越赦) 법을 어기면서 사면하다.
위돈(委頓) 힘이 빠져 피곤하고 지친 상태.
위문(慰問) 상대방의 편지를 달리 표현한 말.
위방(委訪) 방문하다. 어떤 의도나 목적을 가지고 방문할 때 위(委)자 사용.
위봉(僞烽) 적을 현혹하기 위해 거짓으로 피우는 봉화.
위서(慰書) 위로하고 문안하는 편지.
위석(委席) 자리 잡고 누워서 일어나지 못하는 것.
위심(委訊) 상대방의 편지를 높이는 말.
위외(謂外) 의외(意外).
위인(委人) 위팽(委伻).
위장(慰章) 상례에 위로 편지.
위장(慰狀) 상을 당한 사람에게 위로를 하기 위해 쓴 글.
위절(委折) 곡절.
위존(委存) 안부를 여쭈는 편지.
위집(蝟集) 고슴도치의 털처럼 사물이 많이 모이는 것.
위찰(委札) 상대방의 편지를 높여 부르는 말. 惠札․高札․貴簡․貴書․貴札․貴翰․芳信․芳翰․玉書․玉章․玉札․玉函․溫簡․雲箋․雲翰․雲函․尊書․尊札․尊翰․尊函․惠書․惠音․惠翰․惠函․華簡․華墨․華翰.
위팽(委伻) 심부름꾼에게 맡긴다. 편지 전달하는 심부름꾼.
유도(遊刀) 정치를 요리사가 쇠고기 바르듯 잘 한다는 말. 요리사 포정(庖丁)이 쇠고기를 극히 교묘하게 잘 발랐다는 고사에서 유래. 『莊子』「養生主」
유모(孺慕) 어린아이가 부모를 따르듯 깊이 사모하는 것. 돌아가신 부모를 애도하고 그리워하다. 『禮記』「檀弓下」의 ‘喪禮의 踊(슬픔을 나타내기 위해 뛰는 의식)은 어린아이가 부르짖으며 부모를 그리워하듯 한다.’라는 구절에서 유래.
유묘(諛墓) 墓碑의 誌銘을 지어서 죽은 사람을 과분하게 칭찬하는 일.
유삼(油衫) 비나 눈을 막기 위하여 옷 위에 입는, 기름을 바른 옷.
유신(有身) 임신.
유연(留連) 한 곳에 오래 머무는 것.
유우(惟憂) 부모를 모신 아들이 질병으로 인하여 근심을 끼치는 일.
유정(猶庭) 작은 아버지.
유제(纍弟) 남자가 윗사람에게 대하여 자기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累人.
유질지우(惟疾之憂) 부모를 모시고 있는 아들의 질병. 논어의 구절로 부모는 오직 자식이 병들까 걱정한다는 의미.
유취(類聚) 斯文類聚.
유하(維夏) 음력 4월. 『詩經』 「小雅」 四月의 “사월에 여름이 되거든[四月維夏]”에서 유래.
유한(由限) 말미를 얻은 기한.
유현(儒賢) 조선시대 학덕이 높은 지방 선비.
유화월(流火月) 음력 7월. 『시경』「빈풍」편 七月流火에서 유래. 庚熱․庚炎․老炎․餘炎․殘炎․凉月․桐月․初秋․孟秋․新秋․上秋.
육군자탕(六君子湯) 사군자탕에 陳皮와 半夏를 넣어서 달여 만드는 탕약. 氣가 허하고 담이 성하여 온몸이 나른하면서 입맛이 없고 속이 메스꺼운 증세에 쓴다.
육미재(六味材) 六味湯. 여섯 가지 맛을 내는 한약 재료. 숙지황․산약․산수유․백복령․목단피․택사.
육미탕(六味湯) 숙지황, 산약, 산수유, 백복령, 목단피, 택사 따위를 넣어서 달여 만드는 보약. 地黃湯.
육백별시(六百別試) 조선시대의 과거로 초시(初試)에서 육백 명을 선발.
육선공주의(陸宣公奏議) 唐나라 陸贄가 諫官으로서 조정에 올렸던 奏議들을 후손이 모아서 만든 책. 동양에서는 매우 중요한 정치참고서로 이용.
육속(陸續) 소식이나 사람 등이 계속 이어져 끊이지 않는 모습. 편지의 기두에 자주 사용. 상대방으로부터 소식이 계속해서 오는 것.
육족(六足) 말 한 마리와 하인 한 명. 말의 발은 넷, 하인의 발은 둘, 도합 여섯이므로 이렇게 부른다.
육집(陸集) 陸宣公奏議.
윤군(允君) 상대의 사위, 아들을 높여 부르는 말. 允郞, 賢胤.
윤군(胤君) 상대의 아들.
윤기(輪氣) 유행성 감기.
윤랑(胤郞) 상대의 아들, 사위를 높여 이르는 말. 胤玉․玉潤.
윤령(輪令) 전염병. 輪疾․時令.
윤방재동(允房再疼) 아들이 두 번 아프다.
윤옥(允玉) 상대방의 아들을 높여 부르는 말. 允郞, 胤君, 賢胤.
윤행시감(輪行時感) 유행하는 감기.
율집(栗集) 栗谷集.
율한(栗寒) 몹시 추운 날씨. 12월.
은구어(銀口魚) 은어.
은대(銀臺) 조선시대의 承政院의 異稱.
은발(恩綍) 綸音, 絲綸. 『禮記』의 ‘王言如綸, 其出如綍’에서 유래.
은번(殷煩) 매우 번거롭다.
은연(隱然) 겉으로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으나 무게가 있어 보이는 모습.
은자(恩資) 임금이 관리에게 상(賞)으로 품계를 올려주는 것.
은제(殷祭) 성대한 제사.
을사화(乙巳禍) 명종이 즉위하던 1545년에 윤원형, 이기, 정순붕, 임백령 등 少尹이 윤임 등 大尹을 숙청하기 위해 일으킨 사화. 乙巳士禍.
음모(音耗) 소식. 상대방이 보내준 편지.
음묵(音墨) 소문과 편지.
음신(音信) 소식 또는 편지. 音問, 音書, 音訊.
음진(音塵) 소식이나 편지. 音信․音訊.
음휘(音徽) 소식. 音耗.
응방(應榜) 과거에 응시하다.
응방(鷹房) 鷹坊. 고려 조선시대, 사냥할 때 쓰는 매를 기르는 일을 맡은 관아. 숙종 41년(1718)에 혁파.
의감(醫鑑) 의학서.
의견(依遣) 그럭저럭 지낸다. 보내는 사람 또는 그 식구들의 근황을 설명할 때 사용하는 표현. 姑保․粗安.
의견석상(依遣昔狀) 예전처럼 그럭저럭 지낸다. 粗安.
의교(依敎) 指示한대로. 또는 시키신 바에 따르다.
의구(依舊) 예전처럼 그럭저럭 지내고 있다. 보통 편지에서 자신의 안부를 낮추어 표현할 때 사용하는 표현.
의망(擬望) 이조에서 왕에게 관리후보자 3명을 추천하는 것.
의박(意襮) 뜻밖에.
의석(依昔) 예전처럼 지낸다. 발신자 자신의 안부.
의외(意外) 뜻밖에. 답장의 편지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
의의(依依) 안타까워 사모하는 모습.
의표(意表) 뜻밖. 답장식에 사용되는 문구. 匪意․不自意․意外․料外․料表․謂外․念中․念外․戀際․戀頭․匪望.
의혼(議婚) 매파를 통해 혼인을 논의하는 것.
이단(履端) 정월 초하루.
이대성(李大成) 이 성의 大司成.
이래(邇來) 근래. 요사이. 辰下․卽辰․玆辰․比日․比者․比來․邇來․邇間․比間․日間․日來․邇者․此時․比辰․際玆․近日․伊來․少選․俄頃․玆際․間內․邇辰.
이래(伊來) 최근. 요사이. 시간적인 의미.
이반(利返) 무사히 행차에서 돌아오다.
이배(二拜) 재배(再拜). 두 번 절하고 올린다.
이성(利成) 행사를 순조롭게 잘 마치다.
이세(利稅) 이탈(利稅)
이수(二竪) 명치 속에 숨었다는 病鬼. 보통 고칠 수 없는 병을 가리킬 때 사용.
이우(貽憂) 근심을 끼치다.
이위(二位) 부모를 가리키는 말.
이의(吏議) 吏曹參議.
이임(里任) 지방의 동리에서 호적 기타 공공 사무를 맡아보는 사역의 하나. 里長, 里正.
이임(貳任) 부석(副席). 부원장.
이장(移葬) 한 번 매장(埋葬)한 무덤을 어떤 사정으로 인하여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
이정(二庭) 양친을 지칭하는 말.
이조(貽阻) 오랫동안 소식이 끊겨 있었다.
이증(貤贈) 자기에게 수여 될 봉전을 주청하여 그의 遠祖나 외척 등에게 수여되도록 하는 것. 청나라에서 유래. 貤封.
이탈(利稅) 순조롭게 도착하였다. 利泊. 탈(稅)은 수레의 굴레를 벗고 정박한다는 의미로 稅駕의 준말.
이행(利行) 행사를 잘 치르다.
이후(莅候) 벼슬하고 있는 상대의 안부.
익조(翌朝) 다음 날 아침.
인대(引對) 왕이 신하를 引見하여 對面.
인리(仁里) ①안동 소속 지명. ②상대가 사는 마을.
인산(因山) 국왕 또는 왕비 등이 사망하여 장례절차가 끝나지 않았을 때. 국상(國喪).
인쉬(隣倅) 옆 고을의 수령.
인울(湮鬱) 근심으로 마음이 답답함.
인일(人日) 사람의 날. 五巡節의 하나인 음력 정월 7일.
인일제(人日製) 음력 正月 初七日인 人日에 보았던 과거.
인직(仁直) 仁里와 一直. 안동 소속 지명.
인차(鱗次) 고기비늘처럼 차례로 연이었다.
인피(引避) 혐의가 있는 사람이 혐의를 피해 스스로 물러가는 것.
인하(姻下) 이모부.
일간(日間) 요사이. 근래에. 比日․比者․比來․邇來․邇間․比間․日間․日來․邇者․此時․比辰․際玆․近日․伊來․間內․邇辰.
일미(一味) 한결같이.
일번진후지팽(一番診候之伻) 한번 상대방에게 안후를 묻는 인편을 보낸다.
일법(日法) 擇日하는 방법.
일사(一舍) 중국의 30리. 하루에 행군할 수 있는 거리.
일왕(一枉) 방문하다.
일이고갹(一爾苦谻) 한결같이 괴롭고 피곤하다.
일자(日者) 좋은 날을 택해주거나, 묘자리를 잡아주는 사람.
일진터온(一晋攄穩) 한 번 나아가 온화하게 마음을 터놓고 담소하다.
일찬(一粲) 한번 웃다.
일포(日晡) 저녁때. ‘晡’는 신시, 곧 오후 4시경. 日餔.
일한(一翰) 한 통의 편지.
임금(林檎) 능금.
임료(霖潦) 장마.
임리(淋漓) 원기 또는 필세가 왕성한 것.
임서(臨書) 상대의 편지를 대하다. 상대의 편지를 읽다. 臨楮.
임염(荏苒) 세월을 끄는 모양. 일이 되어 감. 荏染.
임저(臨楮) 편지를 쓰려고 종이를 대하다. 편지를 읽다.
임전(臨餞) 임기가 다 찬 관리에게 전별식을 베풀어 줌.
임지충창(臨紙忡悵) 편지를 쓰려고 종이를 대하니 매우 슬프다.
입구(入彀) 일정한 정식 또는 표준에 합치되다.
입권(立券) 어떤 신분인가를 문서로 작성해주는 것.
입납(入納) 삼가 편지를 드린다. 봉투에 쓰는 말.
입안(立案): 관아에서 어떠한 사실을 인증한 서면.
입장(立帳) 입증해 주는 문서.
자
자경(蔗境) 이야기 사건 따위의 재미있는 곳. 佳境.
자맥(紫陌) 都城의 길. 일반적으로 수도를 지칭.
자발(髭髮) 코밑수염과 머리털.
자부(資斧) 여행경비. 돈과 도끼. 옛날 여행 다닐 때 지니고 다니던 것. 路資.
자사(子舍) 상대방의 아들을 높여 이르는 말.
자성(子姓) 자손. 후손. ‘姓’은 生의 뜻. 또는 많은 자손.
자신(玆辰) 이 때에. 比來․邇來․邇間․比間․日間․日來․邇者․此時․比辰․際玆․近日․伊來․少選․俄頃․玆際․間內․邇辰.
자심(籍審) 상대방이 먼저 편지를 보내었을 때 그것에 따라 살피다는 뜻. 깔 자(藉)의 뜻이다. 빙심(憑審).
자위(慈闈) 자신의 어머니를 지칭하는 말.
자자(玆者) 이 때에. 際玆, 玆際, 玆辰, 卽玆.
자절(慈節) 어머님의 안후를 지칭하는 말.
자주(慈主) 어머니.
자황(滋況) 재미.
자후(慈候) 발신자 자신의 어머니의 안후를 지칭하는 말.
작군(作郡) 고을을 맡다. 수령이 되다.
작도(斫刀) 소[牛]의 사료를 써는 ‘두. 사투리로 작뒤.
작패(作牌) 牌旨를 작성하다. 牌旨는 일종의 위임장.
잔년(殘年) 잔폐하여 남은 생애.
잔랍(殘臘) 몹시 추운. 얼마 남지 않은 12월. 음력 12월. 臘寒․臘沍․凝寒․嚴沍․劇沍․窮陰․酷寒․劇寒․歲殘․凝嚴.
잔천(殘喘) 남은 목숨. 얼마 남지 않은 목숨. 자기의 나이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殘生.
잠덕(潛德)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덕.
잠잠(涔涔) 괴롭고 피곤한 모습.
장고분가(莊鼓盆歌) 喪妻. 莊周가 아내를 잃었을 때 생사가 한가지요, 哀樂이 둘이 아니라는 뜻에서 箕坐하여 盆(흙으로 구워 만든 장구)을 치며 노래했다는 데서 유래[『莊子』 莊子妻死, 惠子弔之, 莊子則方箕踞, 鼓盆而歌]. 鼓盆之痛.
장군(長君) 큰 아들.
장기(杖朞) 服喪禮制 중의 하나. 朞年服(1년 동안 입는 상)을 입으면서 지팡이를 짚는 경우. 기년복이면서 지팡이를 짚지 않는 것은 不杖朞. 杖朞는 嫡子․衆子들이 庶母의 상을 입을 경우, 부모가 돌아가신 뒤 남편이 부인의 상을 입을 경우에 해당. 부모가 생존해 있으면서 남편이 부인의 상을 입는 경우는 不杖朞. 지팡이로 남자는 대나무를, 여자는 오동나무를 사용.
장로(將老) 어른을 모심. 시하(侍下), 슬하(膝下)의 뜻.
장묘(章廟) 장산서원 묘우(章山書院廟宇).
장보(章甫) 유생. 유생(儒生)이 쓰는 관(冠).
장봉(長奉) 長興庫 奉事.
장사(將事) 제사.
장옥(場屋) 과장(科場).
장옥(場屋) 관리를 채용할 때의 시험장. 科場.
장와지락(璋瓦之樂) 손자를 보는 즐거움.
장원(章院) 장산서원.
장윤(長胤) 상대방의 장남을 높여 부르는 말.
장의(葬儀) 장례.
장의(粧衣) 책의 장정.
장중연(掌中蓮) 과거 합격. 조선시대에 과거 합격을 기원하면서 연꽃이 그려진 그림을 선물하였던 풍속에서 유래.
장폄(葬窆) 구덩이를 파고 하관(下棺)하여 장사(葬事)를 지내는 일.
장황(粧䌙) 모양이 나도록 글자를 새기고 장식하다.
재면(在面) 얼굴을 마주하고 말하다. 직접 만나다.
재배계(再拜稽) 두 번 절하고 稽首하다. 편지를 쓴 사람의 이름 다음에 쓰는 극존칭 표현.
재빙(再聘) 再婚.
재서(才諝) 재주와 슬기.
재서(裁書) 종이를 잘라 편지를 쓰다.
재세(灾歲) 흉년이 든 해.
재인(才人) 賤人의 하나. 남자는 노래와 춤과 줄타기, 여자는 무당 등에 종사하는 사람.
저보(邸報) 조선시대 중앙조정의 소식을 알리던 官報.
저사(儲嗣). 왕세자. 후계자.
저손(杵孫) 外孫.
저어(岨峿) 어긋나 편하지 못한 모양.
저어지폐(齟齬之弊) 서로 모순이 되거나 일에 차질이 생기는 폐단.
적기(積氣) 몸 안에 쌓인 기로 인하여 덩어리가 생겨서 아픈 병이다. 積은 오장에 생겨서 일정한 부위에 있는 덩어리이고, 聚는 육부에 생겨서 일정한 형태가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덩어리. 積聚, 積病.
적료(積潦) 장마로 인한 홍수.
적사(糴事) 국가에서 백성에게 곡식을 꾸어 주고 가을에 이자를 붙여서 받아들이는 일. 還上.
적요(糴擾) 환곡 운영하는 일로 골치 아프다는 의미.
적조(積阻) 오랫동안 소식이 막히다.
적지(赤地) 한발, 황충해 등으로 땅의 모든 초목이 말라죽는 것.
전개(專价) 편지만을 전하기 위해 보내는 전담 심부름꾼.
전구증지(餞舊增祉) 묵은해를 보내고 복 많이 받으라. 송구영신(送舊迎新).
전납(傳納) 편지를 전해서 들이다. 겉봉투에 받는 사람에 대한 기재사항을 적을 때 마지막에 적는 문구. 존비에 따라 차등이 있다. 開坼, 開納, 入納, 卽納, 卽傳, 開見, 卽見.
전두(前頭) 앞으로.
전록(前籙) 앞으로의 병의 증세가 어떻게 될지의 여부.
전문한훤(轉聞寒暄) 안부를 전해 듣다.
전미(展眉) 찡그린 눈살을 펴다. 근심거리가 사라짐.
전시(專恃) 오로지 상대만을 믿는다. 꼭 빌려달라.
전아증지(餞迓增祉)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함에 더욱 복을 받으라. 세밑과 연초사이에 사용.
전월(前月) 지난달.
전장(銓長) 이조판서.
전적(典籍) 조선시대 성균관의 정6품 관직.
전조(銓曹) 조선시대 인사업무를 담당하던 吏曹․兵曹.
전차팽고(專此伻告) 오로지 믿고 이에 심부름꾼을 보내어 고한다.
전체(篆體) ‘篆’은 도장 전(篆)자로, 상대방이 도장을 찍어 업무를 처리하는 공직에 있다는 것을 의미. 視篆.
전탐(專探) 專伻. 편지 전담 심부름꾼.
전판(銓判) 이조판서.
전패(顚沛) 발에 걸려 넘어지다.
전팽(專伻) 어떤 소식이나 물건을 전하기 위하여 특별히 사람을 보내는 일. 심부름꾼. 專人․專足.
전형(典刑) 대대로 전해 내려온 유가(儒家)의 법통.
절간(折柬) 편지를 쓰다.
절박(節拍) 曲折.
절삽(節箑) 단오절에 선사하던 부채.
절선(節扇) 단오절에 선사하던 부채. 부채를 생산하는 지방에서는 왕실에 진상하거나 그곳 지방관이 중앙의 여러 곳에 선물하기도 하였다.
점(痁) 학질.
점전(苫前) 거적자리. 부모상을 당한 상주를 지칭.
점찬(點竄) 다른 사람 문장의 자구(字句)를 고치는 일.
점편(占便) 占便宜. 분수에 넘치게 좋은 곳을 차지하다.
정각(政閣) 지방의 관청. 政堂.
정고(呈告) 사직상소를 올리다.
정과(正果) 과일이나 인삼을 꿀에 재어둔 것.
정관문자(呈官文字) 관에 올리는 문자.
정권(情眷) 다정하게 돌봐주다.
정권감집(情眷感戢) 정으로 돌봐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리다.
정궤(靜几)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 상태의 상대방을 지칭할 때 사용하는 용어.
정두(情竇) 상대방이 보내 준 편지.
정리(靜履) 平交의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 사람의 기거동작을 물을 때 사용하는 말. 靜은 상대방의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신 상태를 의미할 때 사용. 靜體.
정목(政目) 조선시대 인사이동상황을 정리한 문서.
정문(情問) 상대방이 보낸 편지.
정문(呈文) 하급 관청에서 상급 관청에 올리는 공문서.
정봉(停俸) 停俸推尋. 직무 수행과정에서 잘못으로 국가 재정에 손해를 끼쳤을 때, 그 봉록을 정지시키고 손실부분을 변상하도록 하는 것.
정사(政事) 관리의 임면. 6월 政事는 都目政事.
정석(鼎席) 세 사람이 같이 자리하다. 세 사람.
정시(庭試) 조선시대 특정 지역의 유생이나 관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과거.
정신(廷信) 조정의 소식.
정안(靜案) 부모가 돌아가시고 없는 경우 사용하는 상대에 대한 존칭.
정양(靜養) 부모님이 돌아가신 상대방 지칭. 靜履, 靜座, 靜案.
정양체리(靜養體履) 부모님이 돌아가신 상대방의 안부.
정양체후(靜養體候) 부모님이 돌아가신 상대방의 안부.
정여(定餘) 부모님이 모시고 지내는 상대방의 안부. 定(정)은 昏定晨省(혼정신성)의 줄임말.
정운(停雲) 벗을 그리워하다. 중국 晋나라 陶潛이 「停雲」이라는 시를 짓고서 序文에 ‘停雲은 친구를 그리워함이다’라고 한 데서 유래.
정원(正元) 1월. 新元․新正․新年․履元․新陽․新春․發春․元月․瑞月․陬月․泰月․初春․孟春․肇歲․靑陽․孟陽․孟陬․大簇月․月正․寅月.
정인(鼎茵) 솥에 밥을 하고 자리를 깔고 자다. 寢食.
정자(正字) 홍문관, 승문원, 교서관의 정9품직. 典籍이나 文章의 교정을 담당.
정장(呈狀) 소장(訴狀)을 관아(官衙)에 올리다. 벼슬을 사양하거나 말미를 청하거나 기타 부당한 것을 호소할 때 올림.
정좌하(靖座下) 주로 편지 겉봉에 받는 사람이 평교이며,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 경우에 그 좌석의 아래라는 의미로 받는 사람의 이름 아래 쓴다. 靜案, 정궤(靜几).
정청(庭請) 세자 또는 議政이 백관을 거느리고 대궐 뜰에 가서 아뢰고 명령을 기다리는 일.
정체(靜體) 靜執․靜座.
정체(靖體) 平交의 사이 부모님이 다 돌아가신 사람에게 사용하는 말.
정한(情翰) 상대방이 보낸 편지를 높여서 부르는 말.
정향(丁香) 樨科에 속하는 낙엽관목. 열매는 향료 및 약재로 사용.
정호지통(鼎湖之慟) 임금의 승하. 鼎湖는 중국 河南省(하남성) 閿鄕縣(민향현) 남쪽 荊山 아래. 黃帝가 首山에서 구리를 캐서 荊山아래에서 鼎을 만들자, 龍이 내려와 皇帝를 태우고 승천하였다 한다.
정황(情貺) 상대가 보내준 물건.
제감(除減) 수효를 덜어내어 줄이는 것. 역 면제를 위하여 할당된 인원을 줄이는 것.
제방혼후(諸房渾候) 집안 식구들을 아울러 지칭하는 말.
제사(題辭) 백성이 제출한 소장(訴狀)․청원서(請願書) 등에 대해, 관부(官府)에서 ‘소장․청원서’의 끝 부분에 타당한 결정을 내려 글로 써주는 것.
제상(除喪) 喪期를 마치거나 服喪을 도중에서 그만두는 것.
제송(題送) 어떤 사건에 대하여 지령문을 내려 보내는 것.
제약지(劑藥紙) 한약을 처방할 때 약재를 나열하여 적은 종이.
제우(儕友) 나이나 신분이 서로 같거나 비슷한 사람. 儕等․儕流․儕輩․儕類
제익(諸益) 친구.
제자(際玆) 이 때에. 辰下․卽辰․玆辰․比日․比者․比來․邇來․邇間․比間⋅邇者․此時․比辰․際玆․近日․卽日․卽玆․卽朝․卽午․比天․此天․刻下․伊來․少選․俄頃․玆際․間內․邇辰.
제좌하(制座下) 상대방이 복인(服人)일 경우 피봉에 쓰는 격식.
제차(際此) 이때. 此際.
제초(齊楚) 의관이 정제되어 아름다운 것.
조강(糟糠) 본 부인. 조강지처.
조견(粗遣) 消遣. 대강대강 세월을 보내다.
조곽(早藿) 다른 것보다 일찍 따서 말린 미역.
조대(措大) 선비. ‘쪼다’의 한자 표현.
조량(照亮) 헤아려달라. 편지를 마무리 지을 때 쓰는 상투적인 용어.
조리(調履) 상대방을 지칭하는 용어. 調를 사용하여 현재 병환 중에 있음을 알 수 있다.
조매(祧埋) 位牌를 墓地에 묻다.
조백(皁白) 黑白. 善惡. 正邪.
조비(祖妣) 할머니.
조사(曹司) 조선시대 각 관청에서 잡무를 맡아보던 최 말단의 천직.
조승(照乘) 照乘珠. 수레를 비출만한 빛을 내는 寶珠. 照車.
조안(粗安) 그럭저럭 지내다.
조안(早晏) 조만간
조여(阻餘) 격조한 나머지. 오랫동안 서로 떨어져 만나지 못하다.
조열(肇熱) 뜨거운 열기가 시작되는 계절의 처음. 여름의 첫 달인 4월.
조요(稠撓) 비좁고 소란하다.
조울(躁菀) 초조하고 답답함.
조절(調節) 상대방의 안부를 지칭하는 표현. 현재 병중에 있기 때문에 ‘調’자를 사용.
조철(條鐵) 시위쇠를 단련하여 만든 쇠의 한 가지.
조체(調體) 상대방이 현재 병환중이기 때문에 調體로 표현.
조체후(調體候) 병 중에 있는 상대방의 안부 묻는 말.
조하(肇夏) 초여름. 4월. 淸和․初夏․孟夏․始夏․維夏․新夏․立夏․槐夏․麥夏․麥秋.
조하(調候) 상대방. 병중에 있어서 調養하는 중임을 의미.
조황(調況) 병으로 조섭(調攝)하는 정황.
족하(足下) 비슷한 연배 사이에 상대방을 높여서 부르는 말.
존각(尊閤)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존칭.
존각안우(尊閣案右) 서적을 높여 서안(書案)의 오른편에 둠.
존당(尊堂) 남의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
존문(存問) 문안을 여쭙다.
존부(尊府) 상대방의 부친을 높여 부르는 말.
존서(存書) 안부를 묻는 편지.
존희(尊照) 잘 살펴 달라. 下察․亮察.
종매(從妹) 사촌누이.
종백(宗伯) 예조판서.
종병(瘇病) 다리가 붓는 병.
종사(從祀) 文廟에 배향됨.
종사경행(宗祀慶幸) 종묘사직의 경사이자 다행.
종송주화(從頌做話)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다. 종송(從頌)은 종용(從容)과 같은 말.
종환(腫患) 종기로 인한 병.
좌(坐) ∼하기 때문에, ∼인 까닭에, 왜냐하면, ∼로 말미암아. 介詞로서 원인을 나타내는 말.
좌고(左顧) 웃사람이 아랫사람을 찾아오는 것. 웃사람은 오른쪽에 자리하고 아랫사람은 왼쪽에 자리하기 때문.
좌규(左揆) 좌의정.
좌리(佐履) 고을 수령으로 벼슬하는 처지.
좌수(座首) 지방의 주, 부, 군, 현에 둔 향청의 우두머리. 육방 중 이방과 병방이 담당. 鄕長, 亞官, 首鄕.
좌우(左右). 상대방을 높여 부르는 칭호. 敬意를 표하는 뜻으로, 그 사람을 직접 가리키는 것을 꺼리어 侍者를 불러 말하는 호칭. 어르신네 또는 존장을 의미.
좌유(左儒) 영남 유생을 총칭.
좌정(坐停) 일시적으로 정지됨.
좌하(座下) 높임말. 편지 겉봉의 받는 사람 지칭어 아래 사용.
죄부(罪婦) 시부모의 상을 당한 며느리.
죄인(罪人) 편지를 보내는 사람 자신을 지칭하는 말. 喪中에 있는 사람은 罪侍生, 罪下生, 罪生 등 ‘罪’자를 붙여서 쓴다.
죄족(罪族) 상을 당한 사람이 부모를 돌아가시게 한 죄인이라는 의미로 자칭하는 말.
주궤(主饋) 집안의 안살림.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 주장하는 여자.
주리(做履) 공부를 하고 있는 상대방의 안부를 물을 때 사용하는 말. 做候․讀履․學履․做况․讀况․學况․爲况.
주서(注書) 승정원의 관리.
주신(主臣) 죄송하다. 한국식 한자어.
주의(注擬) 이조 또는 병조에서 특정 관직에 적합한 후보자 3명을 추천하는 것.
주인(走人) 走伻. 伻人. 편지를 전해주는 심부름꾼.
주장(周章) 주선하다.
주지(周紙) 주첩(周帖), 주축(周軸). 두루마리.
죽고(竹膏) 죽력(竹瀝). 대나무를 쪼개 항아리에 넣고 황토와 왕겨를 이용해 간접 열을 쏘여 진액(津液)을 흘려 내린 것. 전통적인 방법으로 특수하게 제조한 대나무기름. 죽력은 혈관계 질병이나 기관지, 천식 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며, 중풍, 반신불수에 긴요하게 쓰이며, 혈압을 다스리고 피를 맑게 하며, 담을 멎게 하고 뇌졸중으로 인한 언어 장애와 팔다리가 아픈 것을 치료하는데 사용. 해열 작용과 화상치료, 눈을 밝게 하고 숙취를 막아주고 인체의 모든 감각기관과 배설기능을 원활히 하며 기관지, 천식 등에도 효과가 있다.
죽력(竹瀝) 죽고(竹膏).
죽림지현(竹林之賢) 竹林七賢. 중국 晋代의 유명한 7명의 隱者. 은자.
죽엽탕(竹葉湯) 죽엽 죽은 댓잎과 石膏를 물에 달려 웃물을 따라 멥쌀을 넣고 끓인 죽. 止渴, 淸心, 解熱의 약으로 사용.
준동(蠢動) 벌레가 꿈지럭거림. 봄이 옴.
준승(準繩) 수평과 직선을 정하는 먹줄. 일정한 법도.
준시(蹲柿) 곶감.
준시(蹲柹) 꼬챙이에 궤지 않고 납작하게 말린 감.
준준(蹲蹲) 단정히 걷는 모양.
중경(中經) 인체의 중요한 경맥.
중명(中明) 中宗과 明宗.
중문(重門) 건물을 안팎으로 구분하는 문.
중성(重省) 조․부(祖父) 양대(兩代)를 모시는 일. 그런 사람.
중숙흠(仲叔欠) ‘仲叔欠’의 ‘欠’은 중숙의 이름을 쓰지 않고 뺀다는 뜻.
중시(重侍) 부모님뿐만 아니라 조부모까지 살아계셔서 그들을 모시고 있는 상대방을 지칭하는 표현.
중시여(重侍餘) 조부모를 모시고 있는 상대방의 안후를 지칭하는 표현.
중시체(重侍體)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모두 모시고 상대방의 건강상태.
중시하(重侍下) 부모, 조부모를 모시는 것.
중양(重陽) 음력 9월 9일.
중위(重闈) 할아버지와 아버지 2대를 함께 모시고 있는 것.
중제(重制) 조부모 등 양대(兩代)의 초상을 당한 것.
중춘(仲春) 가운데 봄. 음력 2월.
중하(仲夏) 5월. 肇炎․早炎․始炎․向炎․端炎․向熱․始熱․漸熱․皐月․梅月․姤月․鳩月․雨月․梅夏․暑月․梅天․薰風․午月․蒲月․蜩月․鳴蜩․長至․荻賓月․午月.
중형(仲兄) 둘째 형.
즉선(卽旋) 상대방에게 편지를 받고서 답장을 써서 바로 보내다.
즉일(卽日) 편지를 받은 바로 그날.
즉자(卽玆) 이 때에 此時․際玆․玆際.
즉조(卽朝) 상대방의 편지를 받은 그 날 아침.
지독(舐犢) 舐犢之愛. 어미 소가 송아지를 핥아주는 사랑. 제 자식을 깊이 사랑함을 겸손하게 이르는 말.
지리(支離) 어떤 일이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진 것.
지모(至暮) 12월. 歲殘․臘月․嚴月․暮冬․晩冬․窮冬․暮歲․暮節․大呂月․丑月.
지별(紙別) 造紙署 別坐.
지보(地步) 양쪽의 거리.
지사(地師) 풍수가.
지산(智山) 智異山.
지오(支吾) 버티다.
지우(芝宇) 남의 얼굴에 대한 높임말. 상대를 가리키는 말. 眉宇, 芝眉, 尊顔.
지월(至月) 동짓달(11월).
지지(支待) 출장 나온 높은 벼슬아치의 먹을 것과 물건을 해당 지방 관청에서 이바지하는 일.
지지(紙地) 지질(地質). 종이의 바탕. 종이. 紙物.
지한(至寒) 몹시 추운 날씨. 12월. 臘寒․臘沍․窮沍․嚴沍․劇沍․窮陰․酷寒․劇寒․凝嚴․殘臘․歲殘․臘月․嚴月․除月․暮冬․晩冬․窮冬․暮歲․暮節.
지호(至沍) 몹시 추운 날씨. 11월. 雪寒․雪沍․至寒․至沍․猝寒․劇沍․極沍․極寒․大寒․大雪․甚寒․隆寒․祁寒․冬暖․虐寒.
지황(地黃) 현삼과의 여러 해 살이 풀. 적갈색의 약용식물. 날것을 生地黃, 말린 것을 乾地黃, 찐 것을 熟地黃.
지희조량(祗希照亮) 다만 잘 살펴주시기를 바란다. 편지의 사연을 맺는 구절에 의례적으로 다시 한번 정중히 부탁하는 표현.
진간(震艮) 동정(動靜). 주역의 진괘(震卦:☳)는 동(動), 간괘(艮卦:☶)는 정(靜)을 뜻함.
진과(珍果) 보배로운 과일. 맛있는 과실.
진기(沴氣) 나쁜 기운. 역질.
진답(陳畓) 농사를 짓지 아니하고 오래 묵어서 거칠어진 논.
진배(晋拜) 나아가 절하고 뵘. 晋은 나아가다는 뜻.
진신(搢紳) 홀을 큰 띠에 꽂다. 높은 벼슬아치나 행동이 점잖고 지위가 높은 사람.
진유(盡劉) 다 죽이다.
진참(晋參) 나아가 참석하다.
진탕(震盪) 흔들어 움직이는 것.
진하(辰下) 이 때에. 요즘에.
진현(陳玄): 먹(墨)의 이명(異名).
진후(晋候) 나아가서 안부를 여쭙다.
질부(姪婦) 조카며느리.
질손(侄孫) 姪孫. 從孫.
질일(秩溢) 겸양으로 자신의 벼슬이 넘친다는 의미.
집사(執事) 貴人의 집에서 家事를 돌보아 주는 사람. 侍者. 편지 봉투에 쓰일 때는 집사가 편지를 받도록 하여 상대방을 높이는 의미로 사용. 자기보다 13세 이상 15세 이하의 尊長도 아니고, 老兄도 아닌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