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군사박물관 ( 百濟軍事博物館 )
정의 :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백제시대 군사 관련 박물관.
설립목적
백제군사박물관은 백제시대 득안성에 위치한 논산 관련 역사와 군사 문화를 이해하고.
백제의 군사문화를 통하여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호국정신을 키우는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며. 특희 백제시대 황산벌 전투에서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과 싸우다 산화한 백제
충신 계백 장군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건립되었다.
변천
1989년 계백장군 유적 전승지가 충청남도 기념물 제 74호로 지정되면서 1997년
계백장군유적지관리소를 건립하고 2002년에 착공하였다. 또한 2004년 박물관이
준공되어 2005년 3월 10일 개관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백제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각종 전시회 및 공연이 열려 다양한 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도내 어린이 문화재 그림 그리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박물관 야외체험장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공체험과 승마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매년 4월 백제군사박물관 옆 충장사에서 계백 장군의 충절을
기리는 제향을 지내고 있다. 또한 박물관 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
에서 매월 셋째주 목요일 박물관 대학 강의가 열려 전통문화 관련 유명 강사를 섭외.
시민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과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현황
백제군사박물관은 2002년 1월 착공하여 부지 19.778㎥.건축면적2.489㎥에 지하 1층과
지상 2층으로 2004년 12월에 완공되었다. 3개의 전시실(1.319.6㎥)과 야외 체험장.
부대시설.기획전시실. 관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물 248점. 기록화 5점. 영상 8편.
모형 28식. 패널 58식 등 총 347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실물 복제본 전시와 영상물.
그래픽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전시 연출은 시각적인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예술적인
요소까지 가미하여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키고 있다.
2016년 3월 14일 현재 논산시청 관광체육과의 계백사업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1명의
팀장과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추석 당일. 설날. 1월 1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다.
의의와 평가
백제군사박물관은 백제시대 유물은 물론 그 시대의 군사적 모습을 전시하는 등 백제의
군사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백제군사박물관 주변에는 계백 장군 묘와 그의 충절 정신을 기리는 충장사가 위치하고
있다. 2005년에 개관하여 관광객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주변 탑정호와 어우러져
시민의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