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러데이의 첫 아육대 출전에 너무 설레인 나머지 늦은 일요일 밤 일산으로 서둘러 출발을 합니다 세차게 내리는 비에 잘 보이지 않는 시야를 뚫고서 도착한 일산 체육관.
인첵을 하고 얼마 안 있다가 입장해서 다행히 많이 젖진 않았네요
자리는 아이돌들이 입, 퇴장하는 전망 좋은 쪽에 배정받아 앉게 됐는데 덕분에 소통하기가 정말 편했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아침으로 주신 샌드위치와 음료수 덕분에 일찍 일어나 배고팠던 선데이들의 허기를 아주 충분히 달래 주었네요 (가그린까지 준비해 주신 깨알 디테일 칭찬해👏🤣)
하늘양과 유키양은 틈나는 대로 팬석으로 다가와서 선데이들 힘들지 않냐고 걱정도 해주고 소통도 하며 시간을 보냈는데요 덕분에 장시간 지루할 틈 없이 행복했습니다😂 잔망스런 모먼트와 제스처로 큐띠뽀짝함에 취해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몰랐어요ㅠㅠ
유키양이 출전했던 60m 달리기는 워낙 치열한 종목이라 안다치고 무사히 완주한 것만으로도 다행이었어요
시간이 빠르게 흘러 점심시간이 다가왔고 메뉴는 양념된 등심(?)삼겹살(?) 도시락 세트.
도시락과 간식들에 그려진 그림들은 직접 그린 거라네요
어쩜 그림도 귀여울 수가!😂
장시간 앉아 있어서 지루하고 늘어지는 오후 타임에 깜짝 등장한 간식으로 당 충전, 카페인 충전도 하고~
저녁으로는 매콤한 닭강정을 주셨는데 생각보다 양이 엄청 많았어요 그래도 남김없이 쓱싹했습니다😋
하늘양이 출전했던 멍 때리기 대회는 씨름 할때 따로 좌석에서 동시에 이뤄졌는데요 조빈님이 방해(?)하는 역할로 나오셔서 보는 내내 흥미진진했어요 엄청 웃긴 방해 공작과 졸리는 시간대라 멍때리기 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도 1시간이 훌쩍 넘어 두 시간 가까이 흘러 가는 경기내내 흐트러짐 없는 하늘양의 멍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하나둘씩 탈락자가 늘어나고 마침내 메달권 순위로 안착, 결국 메달을 수여 받았는데요 결과는 본방사수 하시길😎
모두가 지쳐가는 늦은밤에 힘💪내라고 주신 간식👊
인첵할 때만해도 17시간을 어떻게 버티나 걱정했었는데 하늘양,유키양과 재밌게 소통 하다보니 그 길고 길었던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가더군요 몸은 힘들었지만 힘든 만큼의 가치가 있었던 하루였어요 팬매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맛있는 식사과 간식으로 종일 배고플 틈도 없었고요 세러데이와 함께 해서 행복했던 먼데이였습니다 세러데이,선데이,팬매님들 모두 고생했어요! 다음 아육대도 기대하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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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육대는 꼭 참여하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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