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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석의 산목잡설 〈이별 노래〉상인천여중 학생들에게 남기는 말/선생님, 다 들었어요/겨울나무의 무위(無爲)를 본받아야 합니다./높은 뫼 기운차게 뻗어 오르고
중용 추천 0 조회 167 19.07.24 22:2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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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24 22:47

    첫댓글 글로만 읽어도 감동, 눈물입니다. 어떻게 이런 농밀한 삶을 살아오셨는지, 살아오신 세월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지금까지는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셨지만, 이제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감동을 주실 것입니다. 감동의 밭에 수많은 분들을 초대하실 것입니다. 먼저 초대받아 감동을 나누는 행운을 누립니다.

  • 작성자 19.07.25 14:26

    우리학교 학생들의 품성이 순수하고 따뜻해 선생님의 가르침을 잘 따릅니다. 학생들 덕에 못난 선생이 빛이 난 것이니, 빚을 갚기 위한 교사 생활이 오히려 갚아할 빚을 늘리고 말았습니다. 이제 우리학교 학생들한테 빚을 갚을 길이 없으니, 다른 데서라도 빚을 갚을 방도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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