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차 서울청 남자 합격수기입니다 !

[안도현26]

안녕하세요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날이올것이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고등학생까지 운동을 했던터라 공부에대한 베이스가 없었기에 무작정 부딪히다보니 이렇게 합격하게 되는날도 오는게 마냥신기하고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않네요 ㅎㅎ 이런 저도 합격했으니까 경찰에대한 마음과 열정만 포기하지않는한 모두 이루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는 이런 경찰에대한 정보를 알 수 있는카페도 알아보지 않고 군대를 다녀온 직후2016년 1월에 바로 노량진으로 뛰어들어 온갖 시행착오를 겪었던것 같습니다. 비록 제가 공부를 잘했던것이 아니기때문에 제 방법은 원칙이거나 정답이 아닐 수 있기때문에 참고정도로 괜찮을거라 생각합니다 ! 각 과목별 말씀을 드릴게요 !


1. 영어 ( 저는 일단 영어가 가중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수험생활이 길어지는데 영어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 공부가 처음이었기에 영어에대한 지식은 읽고 쓸줄만 알고 해석은 아예 하지못하고 알고있는 단어는 중학생때하던 쌩기초단어밖에 알고있지 못했습니다. 우선 저의 시작은 신광은경찰팀이 아모르이그잼에 있었을때입니다. 처음에는 뭣도모르고 기본패키지에 묶여있는 하승민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수업은 이미 영어를 알고있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강의였고 저는 기본수업조차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기초반을 운영하셨어도 저는 기초반도 따라가지 못했었죠 그러다 16년 1차 시험을 보게 됬습니다. 경험삼아 본 시험이지만 저는 3개 과목밖에 풀지 못했고 당연히 영어는 손을 댈 수 조차 없었습니다. 그 뒤로 강의는 뒤로한체 3개월 동안 다른 강의는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중학교 기초단어 고등학교 단어를 하루에 500개를 외우고 책에 있던 문법사항을 그냥 닥치는대로 외웠습니다. 많이 무식한 방법이지만 딱히 저에게는 방법이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게 했던것 같습니다. 이렇게 똑같은식으로 영어를 하다보니 쌓인건 많지만 정리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기본반 패키지에 있던 영어 아침특강에 권혁민선생님이 계셨습니다. 영어를 못했지만 이런저런 강의는 다 참여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침특강을 들어봤는데 문법 설명에 놀랐습니다. 설명해주시는 문법을은 제가 외워서 알고 있던 것들이었지만 왜 문법이 그렇게 풀려지는지 원리를 설명듣고 이해를 더해갔습니다. 그렇게 16년 2차 시험에서는 40점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신광은 경찰팀은 윌비스로 옮겨갔고 얼마 안있다가 바로 남부고시학원으로 가셨을때 아침특강과 문법 기본강의와 직독직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침특강마다 독해 1개의지문을 직독직해하고 선생님께 카톡이나 메세지로 직접 해본것을 검사받는것이었습니다. 17년1차 시험에서 50점 문법을 틀리는 일은 없었던거같습니다. 하지만 독해는 늘어가기는 했지만 풀어도 풀어도 아직 제 것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제가 생각하기에 이렇게 계속 반복한다면 실력이 늘어가겠다 생각하고 이어나갔습니다. 그렇게 17년 2차 시험에서 55점을 받게 됬습니다. 결국 떨어지게됬지만 저는 속으로 "그래 이렇게 늘어가면 할 수 있다" 생각하고 이어갔지만 18년1차시험(45점)에서 문제가 조금 어렵게 나오니 저는 처참하게 깨지게됬습니다. 그렇게 저는 합격생의 소개로 " 영어과외 " 를 알게되었습니다. 과외에서는 문법설명도 있고 바로바로 적용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저는 11개월정도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문법문제 몇만문제는 푼거같습니다. 그동안 문법문제를 적용해보지 못했던 경험탓에 실력이 늘어가고 문제푸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독해또한 직독직해의 방식은 같았지만 왜 그렇게 해석해야하는지 알려주셨고 보다 정확한 해석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제가 해왔던것에서 틀린것들을 잡아주시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건 수업중에 제가 직접 입으로말해보고 바로 피드백 받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또 바로바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이 가장좋았습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영어 숙제를 별도로 내주셔서 혼자서 해석을 써보고 검사를 받고 직접 수정해주시고 그렇게 18년2차에서 75점을 받을수 있었습니다. 합격하는 줄 알았지만 다른과목의 실수로 미끄러지고 18년 3차에서는 멘탈관리가 되지않아서 또한 낙방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한 결과 19년 1차에서 65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글을 쓰는 요령이 없기에 다소 난잡하지만 영어에대해 걱정이 계신분과 궁금한게 있으신분이라면 얼마든지 대답해드리겠습니다 !


2. 한국사 ( 마찬가지로 굉장히 중요! )
저는 한국사 또한 접해본적이 잘 없었기 때문에 선사시대부터 끝까지 처음 제대로 배워보았습니다. 저는 옛날이야기를 듣는걸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사 또한 역사이고 옛이야기이기 때문에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있엇습니다. 처음에는 오태진 선생님으로 한국사를 시작했습니다. 강의가 너무 재밌게 흘러갔고 강의또한 손쉽게 해주셨기때문에 한국사에는 흥미를 쉽게 붙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국사 또한 보이는대로 다 외우고 많이 반복해서 봤습니다. 첫시험에서 80점을 받을정도로 한국사에대한 열의와 관심이 있었기에 영어와는 다르게 고생을 덜 한것 같습니다. 저는 어렸을때부터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아서 혼자서 책을보는것도 힘들고 정리하는것도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사람들이 전한길필기노트를 가지고 있는것을 보았을때 "와 이거 미쳤다 진짜 대박이다" 라고 생각하고 전한길선생님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한길쌤역시 너무 인간적이시고 제가 합격하고나서도 인생의좌표로 생각하고 지내고싶을 정도로 참선생님이라 생각했습니다. 저는 한길쌤의 2.0강의를 전체적으로 60번넘게 돌려본것같습니다. 부분부분적으로는 100번은 넘은거같아요! 혼자서 잘 할수 없을거같아서 반복을 저는 강의로 했습니다. 항상 모의고사를 볼때에는 90점 밑으로 떨어진적이없지만 이상하게 시험장만가면 긴장을 못이겨서 한국사를 항상 낮게받았습니다. 하지만 공부를하면서 한국사에 스트레스를 받지않을 수 있어서 좋았고 무엇보다 저는 한길쌤강의를 예능보듯이 봤습니다. 다른과목이 집중이 되지 않으면 한국사 강의를 틀어서보고 그러다보니 2.0 속도도 느리더군요 경단기 플레이어는4.0까지 속도가 올라가는데 3.4이상하면 소리가 맞물려서 이상하게 들려서 마지막까지 강의를 들을때는 3.4의 속도로 계속계속 반복해서 했습니다. 한길쌤이 3.0을 강조하셨지만 저는 2.0만 듣고 바로 4.0을 하게됬습니다. 5.0과 7.0도 다들어봤지만 5.0은 혼자서 빈칸채워 반복하는것이 좋고 개인적으로 2.0과 4.0이 가장좋았습니다. 그 이후 모의고사집이란 모의고사집은 다 찾아 풀었습니다. 고종훈선생님, 신영식선생님, 문동균선생님 저는 마지막 19년1차를 준비하면서 신영식 선생님의 X파일을 이용하여 실력을 최대치로 올렸던것같습니다. 한국사는 다들 금방 잘하시게 되고 하니 이쯤에서 마무리를 지어보겠습니다 ! 한국사에 대해서도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쪽지 해주세요 ! 다음에 법과목에대해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헤라]

도현씨 고마워 유럽여행 잘 갔다 오세요. 경찰학교 들어가기전에 한번 봅시다

[좋은느낌]

수고하셨습니다.축하드립니다.열정적으로 공부하신 님의 노고에 힘찬박수를 보냅니다.

[열혈여아]

축하드립니다~..^^ 넘넘 수고하셨고,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