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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서로 필요의 의해 만나,<br />함께 살게된 세월이 몇십년.<br />사랑. 애틋함. 설레임<br />등이 배제된 관계로 어두운 길을 등불도 없이 걸어온 세월이 몆십년.<br />준비도 없이, 연습도 없이, 마음가짐도 없이 그저 걸어온 몇십년.<br /><br />그동안 엄마가 되고,<br />할머니가 되고!<br />아무런 목표도 없이. 마음가짐도 없이!<br />자동차를 운전해도<br />면허증을 따고, 연수를 하고 하는데!<br />아무런 준비 없이<br />무턱대고 부부가 되고,<br />부모가 되고!<br /><br />동병상련.<br />나만이 그리했던 것이 아니고,<br />상대도 그랬음이 보였다.<br /><br />남편에게 듣고 싶은 말!<br />미안하다!<br />용서해라!<br /><br />듣고 싶은 말이 아니고,<br />내가 남편에게 해야 하는 말!<br />미안 합니다!<br />용서 해 주세요!<br /><br />지혜롭지 못했던 과거.<br />어리석어 헤아리지 못했던 상대의 가슴!<br /><br />이제,<br />다 내려놓고 다 흘러 보내고!<br /><br />나는, 당신을 존중합니다!<br />나는, 나를 존중합니다!<br /><br />지금 이대로<br />있는 그대로<br />함께 걸어 볼렵니다!<br /><br />존중으로 이끌어 주신<br />환희님.<br />선물, 기린, 프카, 저절로. 나무행<br />사실학교.<br />함께한,<br />나우. 갈매기. 인주. 시나브로. <br />당근. 따슴이. 영무, 혜원.<br />감사합니다! 덕분에 깨어납니다!<br /><br />휴휴.<br />감사합니다!<br /><b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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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힐링프로그램
부부코스.
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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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87
19.12.02 07:02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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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때는...
준비없이 맞이한 상황들로 놀란가슴들이 불안도 고통도 만들었지요
이제 그 가슴 허용하고 허용받고
깨어 지혜로 흐릅니다..
나눔을 하실때마다 흘리시는 눈물을 보았습니다..
그 눈물 만큼 편안해 지셨으면 합니다...
저 역시 다해 휴휴와 함께해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가슴 따뜻하고 뭉클합니다.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다해
덕분에 깨어납니다~ 저도요! 감사합니다!
뭉클합니다...나눠주셔서 기쁘고
감동 그자체네요
감사합니다
어떻게 감히 그 세월을 헤아릴 수 있을까!
하나하나 내려놓고
손잡고
나아가시는 모습
귀하고 따뜻합니다
함께여서 기뻤습니다
존중합니다. 그 말이 떠오릅니다. 다해 감사해요
있는그대로 수용하는 다해시네요.
과거는 과거일뿐 임을 다시 알아차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