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 블로우 몰딩 분야는 시장 포지션이 크지 않지만 향후 성장 잠재성이 높 은 틈새시장 중 하나로, (주)볼루코리아의 신사업, 보아스 IBM 성형기에 대해 소개합니다.
국내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시장에서 괄 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주)볼루코리아가 자사 IBM(Injection Blow Molding) 브랜드 '보아스(BOAZ)'를 론칭했습니다.
2014년 설립된 볼루코리아는 중국 청루그룹이 설립한 사출성형기 제조업체 닝보쌍마기 계(주)(이하 쌍마)의 사출성형기를 국내 에 공급하며 플라스틱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며, 보아스는 당사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변화하는 블로우 몰딩 시장 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볼루코리 아의 IBM 브랜드라고 설명했습니다.
유리세공(Glassblowing) 공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블로우 몰딩 머신은 볼루 코리아가 신제품을 선보인 IBM과 더불 어 EBM(Extrusion Blow Molding), ISBM( Injection Stretch Blow Molding) 등이 유명합니다.
국내의 경우 압출 블로우 몰딩 또는 다이 렉트 블로우 몰딩이라고 불리는 EBM 방 식이 가장 큰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데, 해당 공법은 연속적인 단일 단계의 공정 으로서, 용융된 플라스틱을 중공형 튜브 (Pa r ison) 형태로 압출해 금형을 닫아 응고시킨 뒤 에어를 주입해 용기를 만들 어내는 방식이며, 반면 사출 블로우 몰딩 이라고 불리는 IBM은 사출성형을 통해 Parison 역할을 하는 프리폼(Prefom) 을 만들고, 이 프리폼을 용기 제작 금형 으로 옮긴 뒤 에어를 주입해 팽창시킵니다. 각 과정은 로터리 테이블을 이용해 전환 되며 정밀한 용기 넥을 성형할 수 있고, 소형 용기에 특히 적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