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벗어나 이웃친구들과 봄 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전주-구례산동-화개장터-광양매화마을-토지를 한바퀴 돌면서 봄을 만끽하고 힐링하고 돌아왔다.
관광버스는 1대도 볼수가 없었지만 승용차들은 줄을 서고 달리는 모습이었다.
매화축제가 취소되었다는 현수막이 군데 군데 매달려 있었지만 방문객들은 제법 많았다.
문제는 식당가 였다.
손님이 많지는 않았다. 뛰엄뛰엄 떨어져 앉은 사람들의 표정이 그리 밝아보이진 않는것 같았다.
가장 청정지역인 섬진강변에도 코로나" 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이 많아 보였다(주민 상가, 토산품 판매장, 식당..)
오랬만에 스트레스도 풀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바람쐬고 왔다는 표현이 원주민들께 웬지 조금은 미안스럽다.
화개장터에 새로 만들어진 "가수 조영남" 의 모습
섬진강의 명물 "벗굴"을 안주삼아 오미자막걸리 한잔씩"
매화마을 앞에서 ....
돌아오는 길, 승용차에서 "화개장터대교"의 모습을 ... 하늘이 파랗고 맑았어요.
소문난 집 토지면 우체국 앞 "다슬기탕 식당" 메뉴판이 정갈 스럽다고 할까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방콕하시는 분들께 봄 소식을 전합니다.
남쪽은 조금 환경이 좋은 편이랍니다. 물론 조심은 하지요.
동네에서 봄구경은 하시라고 ...
특별한여행 부럽습니다
이와중에 봄나들이를 다녀온회장닝
부럽습니다 또한봄소식을 전해주셔
서 감사하고요 사실오늘아침조간신문에 축제사라진 남도의봄 매화산수유꽃은 피었네 리는제하의 보도를 접하고 쓸쓸했는데ᆢ
회장님 소식에 봄나들이 대신했습니다
회장님
벌써 꽂구경 다녀오셨네요
에쁘게도 피고 있네요~
코로나로 어수선할때 꽃을보니
잎꼬리가 올라갑니다 히히~
아니 살짝이 다녀 가셨군요. 건강 하세요.~~~
저 벗굴 먹으러 가야할 듯 합니다.
우울한데 구레 매화 꽃을 보니 좀 정신이 맑아 집니다.^^
회장님 그집에서 다슬기탕과
화개장터의 재첩국 다 먹고 싶은데 함
맛보여 주이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