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부족한 일을 바로 잡고 각 성에 장로를 세우도록 디도를 그레데에 두고 떠났습니다. 두 가지 일 중 먼저 장로를 세우는 사항에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1절 바울을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사도로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이들의 믿음, 진리의 지식, 경건을 위해서입니다. 복음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복음의 진리를 힘써 배우며, 배운 대로 실천하는 것, 이 삼중주가 내 삶에 드러나야만 사도에게서 비롯된 참 복음일 것입니다.
2,3절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과거) 영생에 대한 소망(미래)을, 자기 때(하나님의 적절한 때)에 전도하는 사도로 바울을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복음 전도 역시 과거의 약속과 미래의 성취를 잇는 중요한 가교입니다. 오늘이 나에게 주어진 바로 그 때일 수 있습니다.
4절 그레데 교회에 침투한 이단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나누지만, 복음은 유대인 바울과 이방인 디도를 같은 믿음을 따라 한 가족이 되게 했습니다. 차별과 분열은 예수 공동체에서 어떤 이유로든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
5,6절 디도와 함께 그레데 섬에 와서 교회를 섬겼던 바울은, 교회 조직의 첫걸음인 장로 선발을 디도에게 위임하고 다음 선교지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편지를 보내어 장로의 자격 요건을 주지시킵니다. 도덕적으로 평판이 나쁜 지역에 위치한 교회이므로(1:12), 장로는 교회의 평판을 드높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회적 기준으로 책망할 게 없는 사람, 방탕하다고 비난받을 여지가 없는 사람, 가정생활과 자녀교육에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내 삶의 창을 통해 바라본 교회는 어떤 모습일 것 같습니까?
7-9절 장로는 교인들을 감독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자기 삶부터 잘 감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교만, 혈기, 술, 권세, 돈의 유혹을 잘 이긴 자여야 합니다. 또 나그네를 대접하고,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고, 의로우며, 또 거룩하고, 절제하는 자여야 합니다. 이런 명백한 기준이 있는데도, 교회 다닌 횟수나 기여도, 혹은 재력이나 사회적 명망 등을 더 중시하여 우리 공동체에 장로(목사)직이 감투나 명예로 전락하지 않게 합시다. (매일성경, 2023.07/08, p.20-21, 장로를 세우라, 디도서 1:1-9에서 인용).
① 바울은 부족한 일을 바로 잡고 각 성에 장로를 세우도록 디도를 그레데에 두고 떠났습니다. 두 가지 일 중 먼저 장로를 세우는 사항에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바울을 사도로 부르셨습니다. 사도로 부르신 이유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이들의 믿음, 진리의 지식, 경건을 위해서입니다. 복음에 믿음으로 반응하고, 복음의 진리를 힘써 배우며, 배운 대로 실천하는 것, 이 삼중주가 내 삶에 드러나야만 사도에게서 비롯된 참 복음일 것입니다.
②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과거) 영생에 대한 소망(미래)을, 자기 때(하나님의 적절한 때)에 전도하는 사도로 바울을 부르셨습니다. 우리의 복음 전도 역시 과거의 약속과 미래의 성취를 잇는 중요한 가교입니다. 오늘이 나에게 주어진 바로 그 때일 수 있습니다.
③ 그레데 교회에 침투한 이단은 유대인과 이방인을 나누지만, 복음은 유대인 바울과 이방인 디도를 같은 믿음을 따라 한 가족이 되게 했습니다. 차별과 분열은 예수 공동체에서 어떤 이유로든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
④ 디도와 함께 그레데 섬에 와서 교회를 섬겼던 바울은, 교회 조직의 첫걸음인 장로 선발을 디도에게 위임하고 다음 선교지로 떠났습니다. 그리고 이제 편지를 보내어 장로의 자격 요건을 주지시킵니다. 도덕적으로 평판이 나쁜 지역에 위치한 교회이므로(1:12), 장로는 교회의 평판을 드높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사회적 기준으로 책망할 게 없는 사람, 방탕하다고 비난받을 여지가 없는 사람, 가정생활과 자녀교육에서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보여주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 내 삶의 창을 통해 바라본 교회는 어떤 모습일 것 같습니까?
⑤ 장로는 교인들을 감독해야 하기 때문에 먼저 자기 삶부터 잘 감독하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교만, 혈기, 술, 권세, 돈의 유혹을 잘 이긴 자여야 합니다. 또 나그네를 대접하고, 선을 좋아하며, 근신하고, 의로우며, 또 거룩하고, 절제하는 자여야 합니다. 이런 명백한 기준이 있는데도, 교회 다닌 횟수나 기여도, 혹은 재력이나 사회적 명망 등을 더 중시하여 우리 공동체에 장로(목사)직이 감투나 명예로 전락하지 않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