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규명 남구 예비후보는 비록 자신이 원외에 있지만 울산외곽순환도로 예산 편성, 공공병원 유치 등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한 몫 한 `검증된 일꾼`이라고 피력했다.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백지장을 맞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이런 역량을 그대로 살려 남구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했다. 구체적 사례로 심 예비후보는 2차 혁신도시를 옥동에 유치해 지역 밀착형 혁신도시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출마 동기는 "울산 3대 주력산업의 경기침체로 지역사회가 인구유출 등 위기를 겪고 있다. 다시 도약하기 위해선 일 잘하는 일꾼이 필요하다. 나는 원외에서 활동하면서도 유니스트 승격, 울산외곽순환도로 예산 편성, 공공병원 유치, 태화강국가공원 지정 등 지역의 숙원사업들을 해결하는 데 일조했다. 검증된 일꾼이라고 자부한다. 울산과 남구를 위해 제대로 일해 보고 싶다"
-남구의 시급한 현안과 해결 방법은 "1차 혁신도시가 주로 중구 외곽에 신도시로 건설되다 보니 지역 전체와 협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겉도는 경향이 있다. 그 때문에 중구 혁신도시에 미입주 상가가 많고 밤이 되면 적막하기까지 하다. 그래서 새로 유치할 2차 혁신도시는 도심에 건설해 지역 밀착형 혁신도시로 키워야 한다. 총선이 끝나면 문재인 정부가 의욕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제2차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2차 혁신도시를 남구 옥동에 유치하겠다"
-울산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광역시에 걸맞은 다양한 도시 인프라 구축과 산업구조 첨단화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 필요하다. 지역 밀착형 2차 혁신도시 건설, 트램과 같은 대중교통,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과학기술 인프라, 인공지능센터 등을 확충해야 인재를 육성할 수 있고 울산이 스스로 발전하게 된다. 또 제조업을 첨단화시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이를 위해 자동차, 조선해양, 석유화학산업에 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해 자율주행차, 스마트십, 정밀화학산업 등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
-현 울산 정치권을 어떻게 보는가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울산을 위해 진정 어떤 일을 했는지 묻고 싶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당은 송철호 울산시장과 울산외곽순환도로 예산 편성, 공공병원 유치, 태화강국가공원 지정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해결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선 안 된다. 위기의 울산, 위기의 남구를 살려내기 위해 새로운 인물과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현재 울산은 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울산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민주당의 중심을 지킨 뚝심이 있다. 또 대선공약 실천 단장으로 울산 대선공약 조기 집행을 주도한 사람이다. 집권여당 후보로서 울산과 남구를 살리는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누가 울산을 위해 일해 왔는지, 누가 울산을 위해 일 할 수 있는지 오는 4월 15일에 선택해 달라. 한 길만 걸어온 검증된 심규명이 울산을 위해, 남구를 위해, 시민을 위해 일 하겠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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