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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산 둘레길은 4개코스로 1코스는 죽도봉에서 업동저수지까지, 2코스는 업동저수지에서 망북마을, 3코스는 망북마을에서 봉화그린빌, 4코스는 봉화그린빌에서 죽도봉까지 이어진다
1박2일의 여유로운 여행으로 순천만정원으로 순천만생태공원으로 용산전망대에 이어서 봉화산 둘레길을 걷게 되니 힐링이 따로 없었다. 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운동을 실천하니...힐링여행이 이런게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노랑색 동그라미 표시가 1코스입니다.
1코스로 출발합니다. 1코스는 죽도봉에서 업동저수지까지 3.6키로입니다. 소요시간은 1시간정도...
처음엔 걱정되었으나 높지도 않고 가파르지도 않아서 산책하며 걷지 좋습니다. 혼자 마음정리하며 사색하기 딱 좋은 둘레길이네요. 제법 다니시는 분들이 있어서 걱정할 일도 없고 동네도 가까이 있도 동네분들의 텃밭도 보입니다.
운동하기 좋은 코스를 선택해서 걸으시면 된답니다.
노란색 표지를 따라 걷습니다. 산속에서 길을 잃을 걱정은 없습니다.
흙을 밟는 기분도 상쾌하고....나무가 내뿜는 향기도 산뜻합니다.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서 따라가기만 하면 된답니다.
아직 청녹색을 띄지 않아 너무 이쁜 연두색 푸르른 잎이 상쾌하게 한다.
산속에 심어져 있는 야생녹차밭입니다.
동네주민께서 잎을 다시기에 뭘 따시냐고 햇더니 녹차라고 하셔서...카메라에 담았다.
어린 새싹잎이 이런거구나...하고... 이 녹차잎을 9번 덖음을 한다고 한다. 덖음은 볶아서 말리고 볶아서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는걸 말한다.
업동저수지
저수지 앞에 있는 피오레아파트 볼록렌즈 표지앞에서 인증샷....
난 카푸치노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차에 올랐다.
봉화산 둘레길 손수건을 목에 두르고...한번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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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옷과 전통문화가 숨쉬는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배꽃
첫댓글 걷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될것 같아요!!
걷기 싫어하는 분들도...크게 오르막길도 없고
주변경치 둘러보며 사색하기 좋아서 좋을것같아요
봉화산 둘레길은 오르막도 없고 누구나 걸어도 좋을 둘레길 같습니다..
공기가 맑아서 참 좋았어요.
걸으면서 야생화도 보고...산나물도 보고가자니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걷기 좋은 코스였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