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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팸투어 스크랩 함안여행 입곡군립공원 둘레길 트레킹 - 안개속에 빠지고 단풍에 물들다.
앨리 추천 0 조회 182 14.11.17 03:4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함안 가볼만한곳/ 입곡군립공원/ 둘레길트레킹

안개속에 빠지고 단풍에 물들다.

 

 

함안은 함안말이산고분군 유적지를 비롯하여

자연이 아름다운 입곡군립공원(입곡문화공원)이 있어요.

 

함안군 산인면에 뱀이 기어가듯, 구불구불 흐르는 입곡저수지가 있어요.

저수지 상류에는 자연생태 그대로 보존된 '입곡군립공원'이 형성되어

군민과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입곡군립공원입구로 들어서면

은빛으로 반짝이는 저수지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오구요

저수지 중앙을 가로지르는 길이 112m, 폭 1.5m의

출렁다리를 건너서 수변산책로 트레킹은 그야말로 일품이라고 하네요.

 

 수려하고 멋진 풍경이 있고 가을단풍이 아름답다고 하는

입곡군립공원, 함안에 왔으니 그림같은 풍경 감상해야지요.

 

그래서 둘레길 트레킹을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하고  운동도 할겸 아침에 찾았는데요

군립공원을 뒤덮고 있는 물안개가

우리를 기다렸다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주었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그림같은 풍경에 퐁당 빠져

모두 행복했답니다.

 

 

 

아기 손같이 예쁜 단풍잎이 빨갛게 물들었는데요

핸드폰위에 올려놓으니 더 예쁘네요 그쵸...

 

 

 

버스에서 내렸더니 몽환적인 풍경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물에 비친 해의 모습이 꼭 달 같이 보이네요.

 

 

 

담쟁이덩쿨도 예쁘게 가을옷으로 갈아 입었어요.

 

 

 

입곡군립공원 입구...

오른편 다리를 건너서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으로 갑니다.

 

입곡군립공원 둘레길은 두개의 코스가 있어요.

1코스는 1.2km(35분), 2코스는 3.2km(1시간 30분)

본인의 수준에 맞는 둘레길을 택하여 트레킹하면 좋을 듯...

 

입곡군립공원

위치 : 경상남도 함안군 산인면 입곡리 산 58-2

문의전화 : 함안군 농업산림과 055-580-258

 

 

 

다리를 건너는데 안개속으로 푹 빠지는 줄 알았어요.

 

금방 걷힐줄 알았는데 점점 더 심해지는 안개...

몽실몽실한 분위기는 완전 짱~

평소에 보지 못하던 풍경이라 가슴이 설레구요

촉촉하고 차거운 바람이 뺨에 와 닿으니 추웠어요.

 

남쪽이라 서울보다 더운 곳인줄 알았는데

은근 추운곳이었어요.

 

일기예보에 바람이 분다하여

거위털잠바 챙겨오길 너무 잘한거 있죠...

 

 

 

 

다리를 건너서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군립공원 산림욕장인데 단풍이 예쁜 길이랍니다.

 

빨갛게 꽃단장을 한 단풍이 빨리 오라고 유혹하는 것 같네요.

 

 

 

 

 

 

 

산림욕장안으로 들어섰는데

빛이 없어 단풍은 그저 그렇구요...

 

 

 

안개속 풍경이 발길을 잡네요.

 

 

 

나무에서 떨어진 단풍잎, 안개에 젖어 촉촉해서 더 예뻐요...

 

 

 

누가 연출이라도 해 놓은 것처럼 예쁘게 떨어졌네요...

 

 

 

입곡군립공원 산림욕장 단풍길이 너무 아름다워 멀리서 왔다는 커플...

두손 꼭 잡고 이 길만 왔다갔다 하네요.

 

 

 

노랗게 빨갛게 옷을 갈아입었어요.

 

 

 

참나무에서 떨어진 잎들이 수북히 쌓여있는 길을 걸으니

사각사각 낙엽밟는 소리도 좋고

폭신폭신 융단위를 걷고 있는 듯...

 

 

 

 단풍이 아름다운 풍경, 반영도 담아 보구요...

 

 

 

멀리 출렁다리도 반영이 선명하네요.

 

 

 

햇살에 비친 물결도 바람이 일렁이자 예쁜 그림을 만들어주구요...

 

 

 

출렁다리 위로 정자가 있어 올라왔어요.

 

 

 

정자앞 데크에서 출렁다리를 내려다 보았어요.

 

 

 

참나무 잎들이 많이 떨어져 있어요.

 

 

 

 

 

 

 

출렁다리...

 

 

 

이곳에도 머지않아 연인들의 자물통들이 가득하겠지요...

 

 

 

팔각정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반대편 풍경...

 

 

 

 

출렁다리를 건너 반대편에서 팔각정을 바라본 풍경...

 

 

 

안개띠를 두르고 있는 풍경...

 

 

 

 

 

 

 

 

 

 

 

산림욕장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걸어올때는

해는 중천에 있었지만 안개 때문에 빛이 없었는데

안개가 사라지고 햇빛이 비추이니 따뜻해 졌어요.

 

빛을 받은 단풍을 보러 단풍길로 되돌아 갔답니다.

 

 

 

단풍길로 되돌아오길 잘했네요 그쵸...

 

 

 

빛을 받은 단풍잎 아기손같이 정말 예쁘죠...

 

 

 

가족과 함께,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친구와 함게하면 행복할 것 같은...

공기좋고 경치가 수려해서 기분이 좋은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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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1.17 18:52

    첫댓글 아~ 사진 멋지네요~
    가버린 가을 만끽합니다.

  • 작성자 14.11.26 09:25

    감사합니다 잘 계시죠...^^

  • 14.11.23 13:24

    아침 안개속에서 뜨거운 커피를 마셨어야 했어요. ㅠ

  • 작성자 14.11.26 09:25

    맞어요 커피한잔이 그리운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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