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더테라피 2일차
오늘은 마더테라피 이틀째!
아침 조식을 먹으려고 일찍부터 준비했어요
뷔페는 한식을 중심으로 토스트와 과일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반찬들이 맛있어서 아침부터 거하게 먹어버렸네요
8시쯤에 다 먹어서 지하1층으로 내려가서 연수원 뒤쪽 산책로를 구경했어요
빽빽한 나무 사이로 해가 비치는 걸 보면서 오랜만에 고요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산책 후에 교육을 들으러 산방산 홀에 다같이 모였어요
오늘도 간식을 챙겨주셨네요 오늘은 오메기떡!
밥도 푸짐하게 주시지만 중간중간 간식도 주시니까 출출할 틈이 없어요^^
오늘은 4시간 교육입니다.
각자의 가정마다 케이스가 다르기 때문에 함께 참여한 분들의 사례들을 들어보는 게 정말 유익했습니다.
제가 실생활에 적용하는 데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았어요
교육이 끝나고 덤장 향토음식점에 갔어요.
고등어조림과 여러 가지 제주 반찬들을 먹었습니다.
열심히 집중했더니 배가 고파져서 열심히 먹었어요
점심을 먹고 난 뒤 송악산 등산 코스가 있었습니다. 오름처럼 완만한 코스를 생각했던 저는 산이 생각보다 높아서 당황;; 그래도 산 위에서 바다를 보니까 풍경은 끝내주더라고요
날씨도 좋아서 기분이 정말 상쾌해졌어요 제주 바다 빛을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집합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산아래 있는 카페에 들러 같이 차 한잔씩 즐기고.
다시 모여서 버스를 타고 족욕하러 출발.
족욕으로 등산하면서 쌓인 피로를 풀 수 있었어요.
각종 오일과 미용소금을 푼 따뜻한 물에 오랫동안 발을 담궜어요.
이런 여유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족욕을 하고 나니 페퍼민트 오일때문인지 하루종일 발이 시원한 느낌이었어요
피로를 다풀고 난 후 저녁식사를 먹으로 마린보이 횟집으로 갔습니다
제주도에서 회를 먹을때마다 느낀 건데 참 큼직큼직하고 두껍게 썰어주시는 것 같아요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다시 숙소에 도착하니 오늘 일정도 다 끝났어요
이틀이 순식간에 지나가 버린 것 같아서 아쉽지만 내일을 기대하며 잠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