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3 (목)
시화 성베드로 성당 사랑방 그룹 동반
3그룹 그중 남성팀을 동반하면서
지난 주에는 말씀리더 수료을
이번 주에는 개인비전 목음비전에 오지 못했던
형제님과 미리 30분 전 만남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것을
챙겨주어서 감사하다고
길죽한 고구마 하나를 내민다.
" 햇고구하 하나 쩌왔어요.
저희가 농사지은 것이예요"
형제님이 내민 고구마 하나
반절은 돌아오는 길에 간사님께 드리고
나머지 반절은 오늘 동춘동 사랑방에서
나누어먹었다.
귀한 고구마
사랑방 안에서 갓태어난 하느님 나라 일꾼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찐고구마
어제 시화성베드로 성당 사랑방에서는
총무이면서 청년분과장님의 적극적인 발전
성탄제건으로 찾아온 청년들과
일회적으로 축제를 준비해서 하고 멈추는 그런 만남에 비해
지속적인 사랑방 만남으로
서로 영적성장에 이룰 수 있다는 초대
그래서 기쁘게 응답했고
조만간 청년사랑방 모임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기쁜소식!
형제님들의 변화되어가는 모습
아름답고 또 아름다운 선물이다
그리고 주님께 우리가 드리는 선물이 된다.
오늘 동춘동 야곱의 우물 사랑방 자매님들의 모습
진지하게 진솔하게 솔솔 내적인 이야기 나온다.
마치도 배를 타고 노를 저어가는데
서로 얼씨구 얼씨구 노를 함께 저으며
먼 바다를 향해하듯!
주님은 찬미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