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아래 일정으로 오래간만에 풍류를 다녀왔다.
장소:
부소담악 추소정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264-6)
일정:
13:00 점심식사 참살이콩이야기 (대전 동구 판암로 23)
14:30 추소정에서 풍류시작
17:00 해산
늘 함께 해주시던 분들이 사정상 참석을 못하셔서 아쉬웠지만
서울과 천안에서 풍류벗들이 함께 해주어서 풍류를 풍성하게 해주었다.
오늘 풍류는
피리파트가 든든했던 관계로 향피리 중심의 합주를 여러곡 연주했고
피리. 풀피리와 태평소. 대금 독주들과
소금연주에 맞춘 말차행다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날이 흐려서 좀 스산했지만
추소리의 늦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풍류였다.
첫댓글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