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증산역에 있는 e-mart를 가는 길에 지하철대신 걸어가보자는 제안을 했는데, 사실 신방화역에서 두 정거장이 걸리는 양천향교역까지도 약 1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최소 두시간을 잡아야 해서 양천향교역까지는 일단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먼저 지하철 양천향교역 2번출구에서 산이 보이는 방향으로 걸어 향교를 구경하고, 다행히도 그 위치가 "궁산 둘레길" 초입임을 발견하고 일단 걸었다. 50분 소요되는 낮은 산이 있는 작은 공원인데, 원시림처럼 수풀이 무성하고, 정상은 한강이 구비쳐 보이는 절경이다. 김포공항, 북한산, 잠실롯데빌딩이 보이는 전망이 최고다.
사진은 제가 퍼온 다음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http://aboutchun.com/814
http://jongpary.tistory.com/67
그리고 좌측 강변로를 따라 연결된 한강공원길 (구암공원길)로 1시간여러 더 걸어 e-mart에 도착을 할 수 있었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는 사실과, 강서구민들은 참 많은 잘 정비된 걷는길이 많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본다.
구암근린공원관련으로 퍼온 블로그입니다.
http://cafe.daum.net/441-11/Mkc9/3174?q=%B0%A1%BE%E7%B5%BF%20%B1%B8%BE%CF%B0%F8%BF%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