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람 신탁열 이 사람을 뭐라고 딱히 표현하기가 망설여진다.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내가 나름대로 붙여봤다. '인간승리' '기적의 사나이' '기인' 등 모두들 말문을 열지 못한다. 동굴 즉 토굴속에는 각종 발효식품, 즉 각종김치,젓갈류, 수십가지의 발효저장식품, 와인,막걸리, 소금 등이 저장되어 있었다 가장 안쪽에는 100여명 이상이 전통차를 비롯 녹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심지어 군데군데 옆으로 굴을 또 팠다. 거기가 모든 발효식품을 비롯한 자연저온창고다. 심지어는 찜질방도 만들어 놓았다. 정말로 대단하다 아니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저장하여 만든 음식을 펜션에서 묵고가는 분들의 먹거리로 이용한다. 이날도 우리 두 팀을 위해 신사장은 27년의 주방장답게 멋진 오리 요리를 직접 해줬다. 직접 재배하여 만든 발효식품을 곁들여 먹는 오리로스의 맛은 과히 환상적이었다. 여기에다 막걸리 맛은 정말 죽여줬다. 담양고광은 형께서는 연신 감탄사를 만발하고 만다. 아래 내용처럼 100년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에 걸쳐 자료를 모으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는 모습을 연상해보면 저절로 존경심이 솟는다. 진짜 이곳에 가면 많은 스토리텔링이 산재해 있다. 자신만의 뚜렷한 설계로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 이 신탁열학우 정말 대단하다. 어제는 갑작스런 초대를 받고 부랴부랴 달려갔다. 도착하니 12시 정각이다. 이미 광주 고광은형님은 형수와 와 있었다. 제1관은 세계일주 사진박물관으로 틈틈이 세계여행을 즐기면서 담은 세계 25국의 사진을 인화하여 액자에 만들어 전시해놨다. 제2관은 my way museum으로 초창기 녹차만드는 기기 및 제조기를 비롯 자기의 살아온 역사물을 한곳에 전시해놓은 공간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직접만든 중국보이차 1개가 무려 1,000만원을 홋가한다고 힘주어 자랑한다. 직접 제조한 보이차 글씨를 새길 금형도 보이고, 아주 다양한 녹차관련 기기들을 직접 제작 또는 최신설비를 구입했다고 하니 그 열의가 대단했다. 지금도 펜션 주변간라에 쉴새가 없다고 한다. 그런 바쁜 와중에도 우릴 위해 기꺼이 안내해준 고마움을 잊지 못한다. 운전하면서도 모든 사물이나 처음 접한 것들을 자세히 설명하고 알려주어 초면의 낯선곳이 아주 훌륭한 여행길이 되었었다. 모든 면에 박학다식한 신탁열아우(학우)님게 이 지면을 통해 깊은 고마움과 감사의 말을 전해 봅니다. ♤백년의 약속 간판 백년 후 이 모든 시설을 국가에 기증한다고 한다 ♤토굴 입구 : 처음에는 낮고 좁으나 갈수록 넓고 높다 팔수록 욕심이 생겨 넓고 높게 파 들어갔다고 한다. 이 산 전체가 굵은 마사토로 잘 파지며 쉽게 무너지지 않은 장점이 있다 ♤타임 캡슐 ♤펜션 둘레 길에 자리한 녹차밭 ♤골망태처럼 생긴 펜션 ♤잘 다듬어진 정원 ♤주인의 손떼가 풍긴다 ♤들판 가운데 높지막하게 자리한 펜션 모습 ♤골망태 펜션의 트레드 마크인 원형미로 녹차밭 마치 유럽정원의 극치를 보는듯 하다 ♤주인장 자가용과 살림집 ♤돌계단 오르막길 ♤장 다듬어진 정원 ♤펜션방앞에서(대형판유리 반사) ♤유럽에서 가져온 수선화류와 크로커스,민트 등 심겨져 있다 ♤판유리에 비친 내모습 ♤수선화 ♤붓꽃과 같이 생긴 크로커스 ♤꽃이 있는 곳엔 항상 벌들이 있는거죠? ♤골망태가 봄소식을 전합니다 ♤左부터 세프겸 주인신탁열아우, 카페지기 곁님, 고광은형님 사모님,고광은형님 ♤100년토굴 중간에서 입구를 보고 ♤토굴 중간에서 안쪽을 보고 ♤이 깊은 토굴에서 녹차 한 잔의 여유가 풍긴다 ♤골망태 조감도 ♤대한다원 정상에 있는 활성산성 입구 ♤활성산성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신탁열사장 건너편 산이 다혜엄마(장인어른) 문중산이다 ♤산호석 수석 ♤골망테펜션 신탁열의 부인이 운영하고 있는 가게 여기가 3층이고 아래 1,2층은 펜션이라고 한다. 여기서도 차 한잔에 녹차아이스크림과 선물을 받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