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리치 다녀와서 느낀 소감] 이번 아웃리치는 우리 교회에서 청년들과 주일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단기 선교여행이다. 아웃리치를 출발하기 전에는 솔직히 불평불만이 조금 섞인채로 출발하였다. 하지만 태국 땅을 밟고 프라오 센터에 들어간 후 나의 생각을 바꿔놓았다. 우리 교회 아이들은 태국 아이들과 함께 새벽 5시에 일어나 함께 새벽 예배를 드리고,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태국 아이들은 새벽예배를 마치고는 반석 아이들과 함께 아침을 먹고 8시쯤 학교로 출발한다. 여기서 프라오 센터 아이들은 정말 부지런한 같다. 여기서 지내면서 가장 크게 배운 점인 것 같았다. 나는 뒤 늦게 태국 프라오에 도착 후, 우리 교회 아이들의 벽 페인팅 작업을 함께 도우며, 카메라로 기록을 남겼다. 우리 교회 아이들이 아무 불평 없이 순종을 하는 모습들이 하나하나 기특해보였다. 하나님께서는 이 아이들이 얼마나 이뻐 보이실까? 라는 생각이 든다.
페인팅 작업을 모두 마치고 나니, 어느덧 주일이 찾아왔다. 주일에는 아이들이 예배를 준비하기 위해 실컷 꾸미고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태국 아이들과 반석 아이들은 태국어로 열심히 예배 찬송과 특송으로 하나님을 높이 찬양을 드렸다. 주일 설교도 은혜였다. 설교를 마치고 태국 아이들 중 한 아이가 올라가 기도 후 마지막 특송으로 예배를 마치고 평일에 있었던 일들을 영상으로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예배를 드리는 태국 아이들, 전도사님, 반석 아이들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때 나는 영상을 기록하면서 그동안 느꼈던 수련회나 우리 아버지 사역지에 가서 느꼈던 느낌들과 달리 본인이 다니고 섬기는 교회가 아닌 외부 사역지에 가서 함께 교제, 예배하는 반석 아이들의 모습들을 하나씩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걸 편집하면서 하나님께서 아웃리치 여행기간 동안 함께 해주셨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같다. 아웃리치를 가기전 우리는 다같이 모여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진게 이번 기간 동안 빛을 발한 것같아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정말 영상을 기획, 촬영, 편집을 진행할 때 배경음악, 영상 소스를 준비하는 중일때도 마치 하나님께서 미리 계획하셨다는 듯이 나의 생각을 움직이셨다는 것을 아웃리치를 다녀와서 느끼게 된 것 같다.
문화 탐방을 통해 태국 북부 지역을 체험하고, 태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시간들도 유익했고, 즐거운 시간이였다^^ 이번 단기 선교여행에서 많은 것을 체험하고, 느끼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이렇게 풍성하고, 성장하여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제2회 아웃리치를 만들어가는 시간도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첫댓글 넘 은혜롭다 ♥️
지강이를 보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