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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특히 단독주택에 살다보니 필요한 연장이 한 두개가 아니다. 그래서 요즘 고가의 장비라 개인이 구입하긴 부담되니 장비임대 업체도 생겼다. 구정쇠고 집 건축 시작하는 데 시나브로 담장을 쌓아 보려고 이 기계를 구입했다. 시멘트와 모래섞는 일 즉 사모래 섞는 일 정말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나름대로 노가대는 나가지 안했지만 집에서 나름대로 해본 경험이 많다. 70년대 초반 마당시멘트 쳤지요. 85년 아랫채 옥상 슬라브 두 채 인부얻어 쳤지요. 82년 군 제대후(28사단 근무)집안에 터가 커서 돼지 몇 마리 키우겠다고 해서 제가 돈사(50여마리 키움) 브럭크를 직접 쌓았습니다. 그 브럭담을 작년 겨울에 철거 했습니다. 아뭏든 그래도 아직 못다 구한 장비들이 수두룩 합니다요. 참고로 주변에 뜻을 가진 분들이 모여 공동구매하면 더 부담도 덜고 시골에 편리한 장비나 기계, 기구를 사용하게 되어 일의 효율을 가져오리라 본다. 이 믹서기도 새것은 30만원이 넘지만, 제대로 잘만 구입하면 이런 횡재도 있는 법이다. 부지런하면(검색집중) 싸게 살 수 있다
↓나눔행복 중고나라에 올라온 이 전동몰탈믹서기 120,000원+택배비5,000=125,000원에 구입 주문 이틀만에(인천) 토요일 도착 ↓손잡이 날개 조립하여 가동했으나 작동 잘되고 힘이 엄청 세다. 앞마을 아는 동생이 이 기계전문가로 계양D-23을 사라고 권장함 ↓날개에 시멘트가 많이 붙어서 페빠와 그라인더로 조금 벗겨냈다. ↓제원표가 아주 뚜렸하게 잘 보임 ↓대수간 시멘트를 벗겨 낸 후 날개 사용후 바로 당일 즉시 물로 씻어 줘야 한다. 굳어버리면 떼기도 힘들고 다음 사용시 겁나게 무거워 힘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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