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산불 현장을 둘러보며 베어진 나무와 새로 조림한 나무등을 보며 메모장에 상황을 남기고 있어요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소 소장님이 직접 아이들을 위해 안내를 해 주셨어요
산불로 인해 벌목된 나무들(시각적으로도 생동감이 없고 죽었다는 느낌)
30년 이상 키운 낙엽송과 소나무
절지령이란 30년이 되지 않은 나무를 자르지 못하도록 법으로 정해놓은 법령
나무에 철사나 못이 들어 있어서 목재로 사용할 수 없다는 설명
목재로 사용하기 위해 일정 크기로 절단하고 있네요
절단된 나묻들은 수분을 제가하고 산업에 사용될 규격으로 가공하여 벌레가 들지 못하도록 다시 방부처리를 합니다.
이렇게 가공된 목재들은 규격에 따라 사용자에세 판매가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 단계로 톱밥을 난로 연로(펠렛)으로 만들어 일반에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차게 나무에서 목재로 그리고 펠렛으로 변하는 과정을 돌아 봤습니다.
아마도 푸름이 대원들은 새로운 현장학습이었습니다.
묵호항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김밥이 있다고 하여 아이들과 점심 먹으러 고고~~
한상 푸짐하게 주문하고 아주 맛나게 배불리 먹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어서 도착한 추추파크
이곳은 동물 탐험장으로 푸름이선생님 가까운 동생이 운영하고 있어서 특별 대우를 받았습니다~
애들이 겁도 없어요~~
아마도 수피조아에 다녀서 그렇겠죠? ㅎㅎ
이렇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무사히 집으로 데려다 주면서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다음 체험은 한솔제지를 예약했는데 체험담당 관계자가 전화로 불가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중대재해법으로 인해 현장에 일반인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네요..
그래서 차후 일정을 봐서 대안을 찾기로 하고 다음시간은 캠핑 연습에 들어 갑니다
캠핑 연습을 몇번 해봐야 할것 같아서 캠핑도구 일체를 준비해 놨습니다.
진행은 수피조아에서 진행되며 점심도 직접 해서 먹는 과정으로 진행 합니다.
학부모 준비물은 별도 단톡방에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애들에게 산체험을 하게해서 보기 좋네요.
느낀게 많을겁니다.
알수 있나요. 산림분야 박사님이 나오실지?...
아마도 제가 이시대에 태어났다면 그럴수도 있겟네요~^^ㅎ ㅎ
오~산림조함 소장님~!! 정말 멋지시네요 ^^지금은 초록이지만 푸름이되어서도 살아있는 현장체험하고싶어요~!!
살아있는 현장체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만큼 많은 공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