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화분을 보고도 서후는 관심없는데
물을 주고 새싹이 올라오니
‘우와’ 하면서 서후가 신기해 하더라고요~
제법 새싹이 올라오니 서후도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어요 ~
그래서 누나 따라서 화분에 물도 주고
‘이쁘다’ 라고 말도 해주네요 ~
서후가 세상진지하게 물을 주고 나니, 몇칠있다보니
화분에 새싹 무순이 무럭무럭 😉
제법 큰 것 같아서 무순을 잘라줬어요 ~
자른 무순을 보더니 서후도 해보고 싶었는지
무순을 하나씩 뽑아서 그릇에 😂
무순을 깨끗하게 씻어서 무슨 음식을 할까 고민하다가
불고기 위에 무순으로 서후가 이쁘게 놓아주었어요~
서후가 먹어보더니 뱉긴했지만,
엄마아빠누나는 서후 덕에 맛있게 먹었습니다 ~
서후가 심어온 화분으로 엄마인 저도
서후도 좋은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좋았고 ~
점점 관심이 많아지는 서후를 보니 더 뿌듯했답니다 ~💕
첫댓글 우리 서후 자세히 관찰하는 집중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식목일 날을 맞이하여 처음에는 "이게 모지~??"하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이었는데 서후의 관심 덕분에 무럭무럭 자라 씨앗의 성장과정을 알 수 있게 되었네요♡
아직 서후에게 쓰더라도 서후가 직접 정성스럽게 키운 덕에 용기있게 도전하는 마음이 생겼나봐요~우리 서후 칭찬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