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바다 민박>
처음에 기획하지 않았지만 두 권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1편에서 어부인 아버지가 바다에서 사망하고 어머니가 대출을 받아 기존 집을 리모델링 하여 민박집을 운영하게 됩니다.
아직 어린 주인공 기정이는 엄마를 도와 일하기 보다 놀고 싶습니다. 그러나 집안 사정상 놀 수만은 없습니다. 기정이도 말 못할 결핍을 가지고 있고 민박집에 오는 손님들도 다 그렇습니다. 취준생, 퇴직 후 이제야 글을 써보고 싶은 교장 선생님, 부도로 남편을 찾으러 다니는 공주 모녀가 등장합니다. 물론 민박집 주인인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모두 결핍과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 이 세계 어딘가에 우리가 편히 쉴 수 있고 뭘 해도 편안한 곳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하지 않나요?
어린이든 어른이든 마찬가지 생각을 할 거라 봅니다. 이 민박집을 통해 힐링과 치유의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모여라, 아침 바다 민박>
위의 후속작입니다. 한의사 부부와 남매가 등장하는데 사업실패로 동반자살을 하려고 마지막으로 찾은 곳인데 구해져서 돈보다 가족의 중요성, 환대의 의미를 되새기게 됩니다. 희망에 고민하는 고등학생도 등장하고 공주 아빠도 돌아옵니다. 전편에 대한 마무리와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하여 아침 바다 민박에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 세상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