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번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 제부도에서 모레어싱 이어간다. 5년만에 다시 찾은 제부도는 깨끗하게 새단장 되어 이름 닮은 제주도 못지 않은 섬이란 느낌들었다. 물길 닫히는 3시에 나가려 했으나 그 섬이 좋아 일몰까지 맞이하고 밤8시 17분 열린 물길 건너 화성 온천으로 향했다.
■ 제부도
바닷물이 열리는 화성 제부도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번씩 썰물때면 6시간 동안 갈라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잦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준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각이 날마다 조금씩 달라 물때를 잘 맞춰가야 한다. 80년대말 시멘트 포장해 자동차도 다닐 수 있는 "물 속의 찻길"이 되었다. -다음백과-